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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오달수는 억울한 부분이 있지 않나요?
psp2002 추천 0 조회 3,981 18.03.13 09:15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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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13 09:17

    첫댓글 작업하다 실패한것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봅니다

  • 18.03.13 09:20

    글쎄요 본인이 인정하지 않았나요?
    단순 썸이었다면 끝까지 무고죄 주장했겠죠

  • 18.03.13 09:21

    오달수가 그당시 사회적 지위가 상당한 것도 아니였는데 마치 오달수가 지위로 찍어누른 것 처럼 묘사하고 성범죄자로 몰아간 건 잔인했다 생각합니다.

  • 18.03.13 09:23

    저도 공감합니다 20년 전이면 오달수라는 배우가 있는지도 몰랐을대인데.... 오달수라는 배우가 유명해진지는 오래 되지 않았죠,,,
    그당시 지위로 찍어 눌렀다는건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 18.03.13 09:41

    @판사님 진짜네요
    오달수 20년 전에는 출연한 영화도 없습니다

  • 18.03.13 11:11

    극단 문화를 모르셔서 하는 말씀 같으신데요...

  • 18.03.13 12:13

    @zhoska 극단문화를 잘모르는건 사실입니다 ㅠㅠ
    혹시나 어떤 분위기 인지 알수 있을까요??
    유명하지 않아도 성희롱이나 성폭행을 당해도 신고조차 할수 없을 정도의 분위기 인가요??

  • 18.03.13 12:27

    @판사님 혹시 군대 다녀오셨다면 내무반 군기랑 똑같다고 보심됩니다.

  • 18.03.13 12:45

    @zhoska 아 죄송합니다 제가 면제라서 ㅠㅠ

  • 18.03.13 09:25

    깝깝하죠 정말. ㅋㅋㅋㅋㅋ

  • 18.03.13 09:26

    오달수는 이번에 프레시안인지 뭔지 메갈 이후에 사건이 드러났으면 전에 비해 매도당하지는 않았을거라 봅니다

  • 18.03.13 09:30

    그냥 다 정확하게 수사하고 사실관계 드러나고 벌받을 사람 벌 받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 18.03.13 09:40

    근데 성추행 또는 성폭행의 특수함 때문에 사실관계 규명이 쉽지 않더라구요. 판사 지인한테 이야기 들었는데 이 분야만큼 피의자,해자 서로 억울한 경우 많이 생기는게 없답니다. 그저 평소에 처신을 확실하고 깔끔하게 하는수밖에....

  • 18.03.13 09:45

    @Kottimore 당연히 쉽지 않겠죠. 무죄추정의 원칙이나 제대로 지켜지고 있다면 모를까...하지만 지금같은 대대적인 폭로 분위기라면, 어렵더라도, 뭐가됐든 확실히 해야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고,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아야, 정말 범죄자들도 확실히 잡을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냥 좀 한편으론 답답합니다.
    미투운동을 적극 지지 하지만, 이런방향이 되면 미투도 효과가 반감될테니까요.

  • 18.03.13 09:45

    익명 A는 왜 잊혀진건지 모르겠어요 뉴스룸에 나와서 성폭행 당했었다고 인터뷰했고 사실무근이라는 오달수가 다음날에 사과하게 됐는데.. 익명이 글삭제만 하고 끝난게 아니라 오달수가 직접 눈군지 알겠다고 말하고 사과했는데 왜..

  • 18.03.13 09:52

    오달수는 한번 들이대다가 상대가 거부해서, 죄송합니다 이정도의 해프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위계에 의한 강제적인 추행이라고는 생각지 않구요.

  • 18.03.13 09:59

    26일 방송된 '뉴스룸'에서는 연극 '쓰레기들' 무대에 올랐다는 전직 단원 A씨가 오달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오달수는 4기 선배였다. 높은 선배였다. 잠시 이야기하자고 해서 (여관에) 따라갔다"며 오달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제 인생에서 가장 잘못했던 일"이라며 "반항하고 그럴 틈도 없었다. 소리를 질렀는데 눈도 깜짝 안 하더라. 내가 따라갔기 때문에 내 잘못이 아닌가, 자존감이 추락했다. 내 몸속에 알맹이가 빠져나가고 껍데기만 남은 느낌이었다. 내 가치가 없는 것 같았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자신이 인터넷 댓글을 통해 밝혔던 성추행 사건은 성폭행 이후에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했다.

  • 18.03.13 09:58

    A님에게
    내가 생각하는 사람이 맞다면 그 사람은 굉장히 소심했고 자의식도 강했고 무척이나 착한 사람이었습니다. 글 쓰는 재주가 있는 것 같아 희곡이나 소설을 써보라고 말해주기도 했습니다.
    저는 이미 덫에 걸린 짐승처럼 팔도 잘렸고, 다리고 잘렸고, 정신도 많이 피폐해졌습니다.
    감당하겠습니다.
    행운과 명성은 한 순간에 왔다가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세상 이치는 알고 있습니다.
    25년전 잠시나마 연애감정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시점이든 제가 상처를 드린 것을 진심으로 사과 드리겠습니다. 상처를 안고 살아온 것에 안타깝고 죄스러운 마음 무겁습니다. 금방은 힘들겠지만 그 상처 아물길 바랍니다.

  • 18.03.13 09:57

    @릅스만 지금껏 살아온 제 삶을 더 깊이 돌아보겠습니다.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한 행동과 말에 대한 어떤 책임과 처벌도 피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제 행동으로 인해 2차 3차로 피해를 겪고, 겪게 될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 드립니다. 그 동안 제가 받기 과분할 정도로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께도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거듭 죄송합니다.

  • 18.03.13 10:00

    죄송합니다만, 이런 반응을 지양해야 한다고 봅니다.
    1. 지위로 찍어누른것처럼 묘사한게 불합리하다고 보시는 분도 계시는데, 당시 오달수는 무명배우였지만 피해자는 오달수의 후배배우였습니다. 아무리 평범한 직장인도 누군가에겐 하늘같은 선배입니다. 게다가 예체능계는 선후배 사이가 엄격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후배배우가 스타도 아니었는데, 몇기수 위 선배의 요구를 무시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2. 단순썸이다? 글쎄요, 이건 해석의 여지가 있겠지만 90년대 초반엔 지금처럼 남녀가 자유롭게 대등하게 연애하다 호텔가서 원나잇하던 시대가 아니었습니다. 당시에 여성인권은 지금보다 낮았고, 연애하는 여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 18.03.13 10:02

    시각이 지금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했습니다. 지금 젊은 여자들이 썸타거나 연애하다 호텔 가는 건 진짜 아무것도 아니지만,

    물론 피해자들이 그렇게 자유롭게 연애하던 여성일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 시각과 별개로 당시에도 그런 분들은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현재로서는 가해자로 지목받은 당사자가 인정했고, 두 사람 사이에 불평등이 존재한 건 명백한 사실인데, 굳이 억울하다고 해석을 해줘야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달수가 죄가 없을 가능성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가 인정한 현 시점에서는 추가로 증언이나 증거가 나올때까지 그렇게 얘기하는 건 오히려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현재

  • 18.03.13 10:03

    @maverick45 오달수는 단순 고발만 들어간게 아니라(그 상태라면 무죄 추정의 법칙이 철저히 적용되어야겠지만요) 실명 증언과 본인의 인정까지 있는 상태니까요

  • 18.03.13 10:25

    @maverick45 동의합니다.

  • 18.03.13 14:12

    @바달라멘티 엄지영 배우는 2003년이고, 또 다른 피해주장 여배우인 A씨는 25년전, 즉 90년대 초반이 맞습니다. 그리고 오달수는 사과문에서 분명히 A씨를 언급하며 "25년전 잠시나마 연애감정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30대가 넘었다고 선후배 위계질서가 희미해진다는 것도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나이 차이가 거의 십년에 가까운데, 무한도전 멤버들처럼 서로 친한 사이도 아니고 이 정도 차이나는 선후배는 어려운게 맞죠.

  • 18.03.13 14:15

    @바달라멘티 그리고 제 댓글의 포인트는 가해자로 지목받은 당사자가 인정했는데 제3자들이 "억울하다"라고 하는 것 자체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주는 것에 가깝다는 겁니다. 이건 정봉주 건처럼 누가봐도 수상한, 억지주장을 하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인정했는데요

  • 18.03.13 15:11

    동의합니다.

  • 18.03.13 15:31

    @바달라멘티 죄송한데, 사실 확인을 안하시고 댓글을 다시는 것 같습니다.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226203102279) 기사에 보면 그 A씨가 25년전에 오달수를 따라 여관으로 따라갔다고 분명히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제 댓글은 A씨 얘긴데요, 1,2 모두 A씨에 해당되는 얘깁니다. 기사에 분명히 적혀있는데....
    그리고 언급할 이유가 없는게 아니라, 오달수 본인이 사과문에서 25년 전 얘기를 언급하면서 A씨를 직접 지칭하면서 사과했습니다. 자기는 연애감정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상처준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요.

    2003년 건에 대해서는 저랑 서로 다르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그부분은 각자 생각하는게 다르니 넘어가죠.

    그리고 저는

  • 18.03.13 15:31

    @maverick45 이게 미투운동과 괴리감이 있나없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이 사건이 작업하다가 실패한 유형이라고 보는 건 지양해야 한다는 겁니다. 오달수의 말에 얼마나 진실이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죠. 어쨌거나 지금까지 드러난 바로는 오달수는 피해자들에게 잘못된 행동을 했고, 이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는 겁니다. 모든 걸 인정한게 아니라도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고 사과했는데, 이걸 갖고 제 3자가 억울하니 뭐니 하는 건 옳지 않다는 거죠.

  • 18.03.13 15:40

    @바달라멘티 오달수가 직접 지칭해서 사과문에서 자기가 피해를 줬다고 미안하다고 언급한 피해자인데 단순히 익명의 제보자가 아니지요. 연애감정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본인은 누군지 기억하고 있다는 거죠. 실명과 얼굴을 깐 엄지영 배우가 특이한 케이스지, 원래 성폭행 고발은 익명으로 진행되는게 정상입니다.

  • 18.03.13 19:28

    @바달라멘티 그 당시 엄지영씨 미투 발언을 살펴보면 오달수가 얼굴이 팔렸으니 모텔로 들어가자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보면 당시 오달수가 연극인으로서 무명이라고 보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엄지영씨도 연기 조언을 원했다고 했고요. 이런걸 감안해서 보면 영화인으로서는 조연일지 몰라도
    당시 연극계에서 오달수는 나름 알려진 상황에서 선배나 유명인으로서의 위계를 이용해서 모텔로 들어가도록 유도한걸로 보입니다.
    엄지영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무명 연극인이 모텔 들어가자고 해서 순순히 따라 들어갈 사람은 없겠죠.

  • 18.03.13 10:14

    여자를 사귈 때 하는 행동으로서 오달수씨가 보여준 것이 정상적인 행동일까요.
    사랑하는 대상에 대해서 남성인지 여성인지를 떠나서
    강압에 의한 것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굉장한 충격과 트라우마로 남게 됩니다.
    오달수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18.03.13 10:38

    달수형은 억울하죠~ 미투 성격의 문제가 아닌데

  • 18.03.13 10:52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는 건 고려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성범죄는 성범죄일 뿐입니다. 드라마 등에서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냅다 키스하고 이런 장면들 있는데 다 잘못된 성의식의 발로입니다. 여성 인권 향상과 일반의 올바른 성의식을 위해서는 미투 운동이 꼭 권력을 이용한 성범죄에만 해당해야 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 18.03.13 11:23

    억울하면 무고죄로 맞고소를 했어야죠. 작업하다 실패했는데 피해자가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게 말이되나요. 그럼 왜 시인하고 사과문 올렸나요

  • 18.03.13 11:42

    글쎄요..

  • 18.03.13 11:43

    억울하다고 하기에는 본인이 인정했는데요;;;;

  • 18.03.13 12:33

    뭐가 억울한거죠...본인 인정했는데...

  • 18.03.13 12:47

    저는 뭐 20여년전부터 이야기 할때부터 잘잘못을 떠나 이건 좀 정상적인 건 아니라고 생각됐습니다

  • 18.03.13 14:12

    별게 다 억울하네요

  • 18.03.13 16:28

    저도 전혀 억울할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 18.03.13 20:03

    전혀

  • 18.03.13 20:42

    태세전환 하는 순간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등 돌렸을 거라 생각합니다.
    강경대응 할 것을 예고해서 비스게 내에서도 두고 봐야 한다는 의견들이 상당했지만, 피해자가 신상을 공개하며 방송에 출연하니까
    다음날 바로 태세전환하지 않았나요? 억울의 여지가 딱히 안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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