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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가계대출과 주담대 잔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잔액은 지난 1월에만 4조원 가량 증가해, 집값 상승을 기대하고 대출을 받는 ‘영끌족’이 증가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있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2조9049억원 증가한 695조314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주담대는 534조3251억원으로 전달과 비교해 4조4329억원 증가했다.
주담대 증가액은 지난해 5월 기준 6935억에서 꾸준히 증가하며 11월 4조9959억원까지 크게 늘어났으며, 이후 12월 3조6699억원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올해 1월 또 다시 4조원대의 증가액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업계 및 전문가들은 곧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도래할 것이라는 기대심리와 함께 정부의 특례보금자리론과 디딤돌 대출 등 적책금융상품의 영향이 주담대 증가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하고있다.
다만,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에 대해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언급한만큼 일각에서는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높은 이자비용 등의 부담이 높은 연체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달 “고금리 기조를 장기적으로 가져감으로써 부동산 가격이 올라간다는 기대 심리를 줄여주는 것이 가계부채가 늘어나지 않게 하는데 정책금융 만큼이나 중요한 팩터”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총재는 또한 지난 1일 ‘한국최고경영자포럼’에서도 “전 세계가 금리를 빠르게 올릴 때 한국은 국민 부담을 고려해 천천히 올렸다”며 “미국과 유럽 등의 국가가 금리를 빠르게 내린다고 저희도 빨리 내리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당분간 기준금리 인하는 어려울 것을 시사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최근 정부가 가계대출을 경상성장률 범위 내에서 관리하겠다고 발표한 점 등을 꼽으며, 일부 은행들을 시작으로 주담대 상품의 가산금리를 상향 조정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5대 금융지주가 금융당국에 전달한 가계부채 관리 계획에 따르면 올해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폭은 약 10조~13조 가량으로 제한되는데 올해 지난달 증가한 가계대출 잔액은 2조9049억원으로 벌써 연간 한도의 20%~30%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1월에만 4조 늘어났네요 ㅋ
망할떄 한번에 망하는 것도 좋지요
첫댓글 영끌은 도박 수준이네요
변동금리 스트레스 dsr 2월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하니까
미리 당긴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대출량 주니까~~
그나마 이번 주담대 차주들은 소득 많고 직업이 튼튼한 가 보네요.ㅎㅎ
감당 가능한 수준이 되니까
영끌하겠죠.
“가계대출 컨트롤을 위해 가장 직관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금리 조정”이라며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은행들이 주담대 금리를 올리지 않지만
조만간 은행권 전반으로 금리를 상향 조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너희들 다~ 잡혔어.
이들이 말 하네. 조만간 금리 올린다고~~~
자본확충해야 하는데 은행채 뿐만아니라 조달을 위해서 가장 쉬운것이 무엇일까
예대금리 뿐. 대출 차주들 가산금리로 꽉 짜는 거지.
빚 무서운줄 알아야합니다 🙏
뜨거운 솥이 다 찼으니 이제 튀기든 끓이든 끝까지 가겠네요...
온국민의 빚쟁이화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