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안띄는 부재자 투표 공고문…대구·경북 대학은 '부재자 투표'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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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선거 부재자투표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시행되는 가운데 부재자 투표 공고문이 시민에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붙어 있거나 대학교 차원에서 부재자투표 설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3일 경기 군포에 사는 한 주민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부재자 투표 공고문이 잘 보이지 않는 가게에 음료수 자판기에 붙어 있어 유권자들이 공고문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지적을 했다. 이 글은 온라인상에 일파만파 확산됐다.
이 사진을 본 트위터리안들은 "걱정 마십시오. 어디에 붙어있어도 전 갈겁니다"라는 사람도 있었지만, "선관위 담당자를 조사해 파면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대구지역 대학교들의 '부재자 투표소' 운영 거부도 논란이 되고 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 있는 대학교중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요청한 곳은 대구대와 포항공대 단 2곳 뿐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북대의 경우 "동계 방학이 시작되는 시점으로 학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통한 투표 참여율 제고에 그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판단돼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민주통합당 대구시당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부재자투표소 설치는 부재자가 2000명 이상일 경우 가능하지만 2000명 미만일 경우에도 투표소 설치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 4·11 총선 때에는 경북대학교가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신청해 1700여 명이 투표를 했다.
민주통합당 홍의락 대구선대본부장은 "경북대학교가 부재자 투표일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정치적 무관심에 대해 비판하고 "부재자 투표가 진행되는 기간에 대학들은 시험기간이기 때문에 반드시 학내에 투표소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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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끄럽다 진짜 개자식들...... 정권교체 되면 니들 다 죽었다 ㅅㅂㄹ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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