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내 승객들 "헐! 헐!"..물폭탄에 침수된 지하철역
●중부 폭우 휩쓴 강남 일대 쑥대밭..곳곳 버려진 차
●'믿었던 벽도 무너졌다' 폭우에 잠 못 이룬 시민들
●"확인해줄 수 없다"더니..박순애 경질설 일파만파
●침수로 갇혀 신고했지만..서울 반지하 일가족 3명 참변
●대구·경북 구름 많고 곳곳 빗방울..낮 26~34도
●대통령실 출입기자의 "대통령님 파이팅" 발언 뭇매
●'오늘 출근 가능?'.. 잠긴 수도권, 9일도 최대 300mm
●80년만의 기록적 폭우, 서울 지하철이 멈춰 섰다
●부천 아파트 뒷산서 빗물이 폭포처럼..차량 침수
●'푸틴의 암늑대'.."우크라인 쏠 때 즐겁다"던 사령관 최후
●[특보] 내일까지 중부지역 300mm↑..비 피해 주의
●부천 아파트 뒷산서 빗물이 폭포처럼..차량 침수
●어제 오후 9시 14만3168명 확진…117일 만에 '최다'
●'고급 외제차도 속절없이 당했다' 초토화된 강남역
●고민정 "尹, 고립된 자택서 전화 지시가 할 일 한 거냐"
●기습폭우에 尹대통령도 발 묶여..자택서 실시간 대책 마련 지시
●[80년만의폭우] "아이들이 학원에 갇혀있어요" 대치동 학원가 물난리에 부모들 발동동
●강남 폭우에 "워터파크 재난영화"..'강남역 수퍼맨' 등장하기도
●윤 대통령 서초동 자택 주변 침수..새벽까지 전화로 상황 챙겨
●오세훈, 중부지방 폭우로 밤 늦게 서울시청 복귀 후 이수역 이동
●코로나 백신 맞고 이상하게 피곤하다면? “肝 검사해봐야”
●"4차례 침입·32회 촬영"...'여자화장실 불법 촬영' 연세대 의대생 첫 재판
●"차만 대놓고 음식은 주문 안해"..포천 백운계곡 식당주인들 '주차장' 막았다
●영화 '기생충'처럼 역류하는 변기..인천, 특히 피해 큰 이유는?
●김건희 여사에게 고발당한 이명수, 녹취록 자료 제출..다른 수사에도 영향 미칠까?
●'도청 주차장' 문닫았다..김영환 실험에 직원들 "택시타고 출근"
●청와대 잔디에서 웬 소파 광고?..靑개방 상업적 활용에 논란 확대
●"역대급 재난 상황에.." 물 찬 도로서 수영한 '신림동 펠프스'
●서민 교수, 김건희 여사 논문 논란에.."'Yuji' 논문은 국민대의 수치 아니겠나"
●이번 주 전력수급 최대고비..가스 도매가는 사상 최고치 경신 예상
●강변북로 통제에 9호선 급행 중단까지..서울 출근길 대란
●'기술주 급락'에 소프트뱅크, 30조원 적자…우버 주식 전량 매각
●안민석, '김건희 논문 표절 아니다'에 "국민대 총장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손 있어"
●"한달도 안 탔는데".. 폭우에 잠긴 내 자동차, 보험처리는?
●"이대로는 감당 못해" 초비상..문재인 정부 사업에 칼 빼든다
●'물폭탄'에 사고 속출하는데.. 서울 안전총괄직은 공석, 구청장은 먹방 인증 논란
●'정은경 전임자' 내세워 '정은경 효과' 노리나..정부, 위기대응자문위 브리핑 신설
●김건희 여사에게 고발당한 이명수, 녹취록 자료 제출..다른 수사에도 영향 미칠까?
●국민대 총장 "논문 재조사한 연구윤리위 인적사항·회의록 공개 불가"
●"사상 초강성 野지도부 나온다"..최고위도 친명, 이들의 무기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임명 35일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학제 개편 등 모든 논란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는데 사실상 경질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서울 동작구에 시간당 140㎜가 넘는 폭우가 내리는 등 집중호우로 도로와 지하철역, 상가 곳곳이 침수되고,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도로 곳곳도 통제돼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곳에 따라 최고 300㎜ 이상의 폭우가 내릴 전망입니다.
■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윤석열 대통령이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사실상 비대위 체제에 돌입하는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는 5선 주호영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은 위법이라며 맹공을 펼쳤습니다. 여당은 경찰국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찰대 편중 인사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이르면 이번 주 정점에 달한 뒤 정체기가 길게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오늘 칭다오에서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엽니다.
북핵과 사드 등 안보 현안과 함께 '칩4',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 문제 등을 놓고 어떤 논의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 중국이 타이완 봉쇄 훈련 이후에도 무력시위를 이어간 가운데 타이완은 오늘부터 맞불훈련에 나섭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움직임을 우려한다며 추가 행동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외국인 인력 매달 1만 명 신속 입국…"그래도 턱없이 부족"
정부가 외국 인력 1만 6,000명을 긴급 수혈한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정부가 비자 발급을 확대해 조선업 뿌리산업 등 제조업에 외국 인력을 집중 투입합니다.
비전문 외국 인력 쿼터는 뿌리산업 등 제조업에 6,000명, 조선업에 9,000명, 농축산업에 600명 더 늘어납니다.
외국인력 입국 절차를 단축해 입국에 걸리는 기간은 기존 84일에서 39일로 줄일 방침입니다.
또 신규 고용허가서를 이달 조기 발급하고, 구인난이 심각한 조선업에 대해서는 특별연장근로 신청이 있을 경우 3일 이내에 빠르게 인가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정부 대책에 대해 현장에선 “가뭄 속 단비”라고 환영하면서도 외국인 근로자 도입 규모와 속도가 현장 요구 수준에 한참 못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력수요 늘고 LNG값 오르고…전기료 또 '들썩'
전기요금 생산 원가인 전력도매가격이 최근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전력 사용이 늘어나 상대적으로 비싼 발전기까지 돌려야 하는 데다 액화천연가스(LNG) 가격마저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전력도매가격이 급등하면 한국전력이 발전사들에 내는 정산금, 그러니까 전력구입비도 불어나 재정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번 주가 올여름 전력수급 운영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가스 도매가격은 8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큽니다.
전력도매가격이 계속 오르면 한전 적자 규모가 불어나는데, 이에 4분기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네카오 토종 SNS, 인스타-틱톡과 '영토싸움'
네이버, 카카오 등 토종 플랫폼이 인스타,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과 영토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선 카카오가 SNS 시장에 본격 뛰어듭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프로필을 개편해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처럼 공감하거나 이모티콘을 붙이는 등 이용자끼리 상호작용 할 수 있게 바꾼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네이버 밴드는 동네 모임 등 지인과 관심 기반 모임 플랫폼 성격을 강화하며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SNS 시장에서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유튜브, 그리고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순인데요.
메신저, SNS,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간의 경계가 갈수록 모호해짐에 따라 플랫폼들이 업종을 넘나드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플랫폼의 정체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LG유플도 OTT사업 뛰어든다…유아동용 '아이들나라' 분사.
최근 통신 3사가 OTT 시장을 중심으로 한 미디어·콘텐츠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OTT 시장에서 향후 4년간 1조 원 이상 초대형 투자를 예고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어린이 콘텐츠 사업 조직인 '유플러스 아이들나라'를 분사시켜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사업에 진출합니다.
미국 디즈니플러스에 필적할 만한 세계적인 키즈 특화 OTT 플랫폼을 일군다는 목표인데요.
SK텔레콤이 한해 1,000억 원 이상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KT는 자체 OTT 대신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흥행시키며 제작사로 화려하게 데뷔한 상황인데요.
앞으로 통신 3사의 한층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강남역·대치역 일대 물바다…관악구 도림천 범람 주민 대피.
어젯(8일)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 강남, 인천 등 시내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도로입니다.
도로가 범람하면서 차량이 침수돼 물에 떠 있는 모습이고요.
이날 낮 인천 부평구청역 인근 도로 역시 빗물에 잠겼습니다.
서울 신대방동엔 1시간 동안 136.5㎜가 내려 80년 만에 서울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이날 밤 영등포역이 일부 침수되면서 1호선 하행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지하철 9호선 동작역도 폐쇄되기도 했는데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발생한 이번 ‘장마급 폭우’는 11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500㎜의 강수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