述酒술주-陶淵明도연명
* 述펼술: 글짖다.말하다.행하다.기록하다.선인의말을 잇다.해석하다.밝히다.
*술주는 영릉에 대한 애시哀詩이다
*零陵(영릉) : 진 공제(晉恭帝)를 말한다. 남조 송나라 태조南朝 宋太祖인 유유(劉裕)가 공제(恭帝)를 폐하여 영릉왕(零陵王)으로 삼았다가 그다음 해에 공제를 시해하고 제위(帝位)를 찬탈하여 국호를 송(宋)으로 했었다.
重離照南陸(중리조남육) 한낮의 해 남녘을 비추고
鳴鳥聲相聞(명조성상문) 지저귀는새 서로듣는 소리
秋草雖未黃(추초수미황) 가을 풀 아직 누렇지 않지만
融風久已分(융풍구이분) 녹는 바람 오래전에 나뉘었네
素礫皛修渚(소력효수저) 흰 조약돌 닦인 물가에 드러나고
南嶽無餘雲(남악무여운) 남쪽 큰산에 한점 구름없구나
豫章抗高門(예장항고문) 옛날 예장이 귀족에 맞서더니
重華固靈墳(중화고령분) 중화의꽃은 영의 무덤이 되었도다.
流淚抱中歎(유루포중탄) 눈물 흘려 안은 가운데 비통하고
傾耳聽司晨(경이청사신) 귀 기울여 새벽 닭 소리 듣노라.
神州獻嘉粟(신주헌가속) 신주(중원)에 아름다운 벼를 바치고
四靈爲我馴(서령위아순) 넷(용봉황기린거북)신령은 내가르침 되었네
諸梁董師旅(제량동사려) 여러양왕조 사려(전쟁이나군사)를 바로잡고
羋勝喪其身(미승상기신) 미승(초국백공)은 그 몸둥이를 잃었고
山陽歸下國(산양귀하국) 산양공은 작은 나라로 돌아갔으나
成名猶不勤(성명유불력) 이름 이루려 여전히 힘쓰지 않았다 (영릉왕은 제대로 된 시호를 받지 못했다)
卜生善斯牧(복생선사목) 복(卜商)은 낳아서 양을 잘 키웠고
安樂不爲君(안락불위군) 안락은 군주를 위하지 않았다.
平王去舊京(평왕거구경) 평왕은 옛 도읍지를 떠나고
峽中納遺薰(협중납유훈) 낙양에 남은 훈육(북방민족)을 받아들였다
雙陽甫云育(쌍릉보운육) 쌍양은 크게 전하여 기렀으며
三趾顯奇文(삼지현기문) 삼족오는 기이한 글자가 드러나고
王子愛淸吹(왕자애청취) 왕자 진은 생황 불기를 좋아하고
日中翔河汾(일중상하분) 하루에 황하와분수사이를 돌아날았다.
朱公練九齒(주공련구치) 도주공은 구년을 수련하여
閒居離世紛(한거리세분) 한거하여 세상가루 벗어났으니
峨峨西嶺內(아아서령내) 높고 높은 서쪽 고개마루 안에
偃息常所親(안식상소친) 편안히 누워 항상 친하리로다
天容自永固(천용자영고) 비범한자태 스스로 영원히 존재하리니
彭殤非等倫(팽상비등륜) 팽조는 상(요절한 아이)과는 인륜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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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