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 30분 거창군 쉼터 등록을 맡쳤다.
사물함 60번, 년 사용료 1만원, 쉼터 등록카드 5천원,
점심식사는 11시 30분~12시 30분까지다.
점심반찬 가자미구이 2쪽, 우엉나물, 김치. 북어국이다.
거창 시내 시시한 식당보다 맛이 한 수 위다.
밥도 찹쌀섞인 잡곡밥이 너무 맛있다.
나와 같이 식사하는 김 사장은 밥도 반찬도 두곱을 받아 왔다.
부인은 중국대련 딸집에서 살고 있고 김 사장은 마산에서 거창으로 정착자다.
김사장은 내가 파크골프와 피클볼을 가르친 75세 수제자다.
부산공대 도자기요업과를 나와서 우리나라 최초 전기외자 장인이다.
거창정착 5년 군경유족으로 쉼터 점심식사 한끼로 불편없이 살고 있다며 자랑한다.
나는 창포원 16킬로 자전거 1코스와 8킬로 거창군 쉼터를 2코스로 정했다.
나는 이제 국가유공자 보훈증으로 매월 56만 8천원 +각종혜택 +식사까지 무료다.
오전에는 탁구장에 50명 정도의 사람들에게 3대 탁구대라 탁구 운동 포기다.
쉼터에서 점심식사하는 사람들이 월~금 150명 정도라 하니 대단하다.
65세 이상으로 점심식사가 2천원이라 노인들이 選好한다.
특히나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는 하루식사 해결이라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나역시도 혼자라면 당연히 선호할 것이다.
마늘은 혼자 점심식사 할 수 있다하지만 조금은 躊躇한다.
지금까지 아침과 저녁은 간단히 내가 쳐려 왔고
점심식사 한끼는 나를 위해 정성드려 차려 주었는데 혼자라면 시원 섭섭할까?
거창정착 2년 이제 소문이 넓게 펴진 것 같다.
양평리 시온 에셀 파크골프장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인사받기에 바쁘지만 나는 단 한사람도 초대할 수 없다.
기존 회원들 4팀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모두가 우리 시온 에셀 골프장 회원되기를 羨望하지만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시편 23: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