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노해시인의 시는 작고, 약하고, 고통 받는 것들에 위로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앞으로 나가라고 응원하고,아픈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애정을 보입니다. 그래서 자주 읽게 되는 시인것 같습니다.
너의 때가 온다.
너는 작은 솔씨 하나지만
네안에는 아름 드리
금강송이 들어있다.
너는 작은 도토리 알 이지만
네 안에는 우람한
참나무가 들어 있다.
너는 작은 보리 한줌이지만
네 안에는 푸른보리밭이 숨쉬고있다.
너는 지금 작지만
너는 이미 크다.
너는 지금 모르지만
너의 때가 오고있다
첫댓글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박노해 시를 꼽씹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름 드리 금강송과 우람한 참나무 씨앗이 있지만 정신적 고통으로 발아를 못시키면 안타까운 일이죠?
박노해 시인님은 인스타그램 팔로우가 되어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시를 감상하고 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희망을 품게 해주는 아주 좋은 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