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8월 19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시대정신이 아니라 신앙정신입니다 1
[요한일서 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올 여름 열대야 속에서 열렸던 지구촌의 축제, 파리 올림픽이 지난 11일 일요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7월 26일부터 약 2주간 열렸던 파리 올림픽…우리나라는 예상보다 많은 금메달로 온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파리 올림픽은 여러가지 미흡함과 실수로 많은 혹평을 받았는데요, 심지어 미국의 한 통신기업인 ‘C Spire’는 파리 올림픽 개막식 공연에 대해 보이콧하고 올림픽 방송에서 광고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림픽 방송에서의 광고는 막대한 홍보 효과가 있고 수익을 낼 수 있는데, 이 기업이 이윤을 포기하고 광고를 중단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26일 센 강변에서 열렸던 개막식 공연 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장면때문이었습니다.
긴 식탁 앞에 푸른 옷을 입은 여성 주위로 드래그퀸 공연자들이 모여 섰고, 이들은 예수님의 12제자처럼 묘사됐습니다.
드래그퀸(Drag queen)이란 공연을 위해 스커트, 하이힐, 코르셋, 진한 화장, 긴 머리 가발과 같은 옷차림이나 행동을 통해 과장된 여성성을 연기하는 남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개막식 공연 중 머리에는 과일 장식을 하고 온몸을 파란색으로 뒤덮은 프랑스의 영화 배우 필리프 카터린느는 거의 옷을 입지 않은 채로 등장했고, 다른 배우들도 모두 드랙퀸과 트랜스젠더였습니다.
‘C Spire’는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우리 선수들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최후의 만찬에 대한 공격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조롱에 동참할 수는 없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한 것입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반감과 혐오감, 모욕감을 주었던 이 공연에 대해 조직위원회는 종교계의 반발에 유감을 드러내면서 “공동체의 ‘톨레랑스’(관용) 정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다. 어떤 종교계든 무시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에베소서 2: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만일 불교나 이슬람교를 대상으로는 절대로 하지 못할 이런 일을 기독교를 대상으로 있습니다. 기독교의 가치가 땅에 떨어지고 세상의 가치가 무자비하게 범람하지만, 오히려 그리스도인들은 무관심한채 조용히 살아갑니다.
이윤을 무시하고 자신의 회사나 얼굴에 먹칠을 당하면서까지 거룩하게 살아가는 신앙인들과 기업이 있다는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기독교가 폄하되고 예수님이 모욕을 당하는 이런 혼란스러운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 행사니까 그냥 보고 넘어가야 할까요?
아니면 세상은 이미 타락했으니 세상을 멀리하고 교회안에서만 따로 살아야 할 까요?
그것도 아니면 잘못된 세상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에 근거해서 과감하게 잘못된 것을 지적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진리가 무엇인지를 목소리를 내면서 살아가야 할까요?
좋은 게 좋은 것인데, 이윤을 추구해야 하는 기업이 광고를 포기하면서까지 잘못된 것에 대해 반항을 해서 손해를 봐야 할까요?
C spire의 용기 있는 행동에 대해 미시시피 주지자 테이트 리브스는 '미시시피의 민간 부문이 발벗고 나서는 모습을 보니 자랑스럽습니다. 하나님은 조롱받으실 분이 아닙니다. C spire는 상식적이고 적절한 선을 그었습니다.' 라고 평했습니다.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이 시대를 이해하고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일까요?
약 2500년 전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잡혀온 사드락과 메삭, 아벳느고는 왕이 만든 걷대한 금신상 우상앞에 절하지 않았습니다. 신상에 대한 숭배 거부는 왕권에 도전한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우리는 우상이 난무하는 혼란스런 시대정신 앞에 어떤 자세로 서야 할까요?
우리는 하나님 앞에 타협 없는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시대 정신이 아니라, 말씀에 비추어 담대하고도 겸손하게 서야 합니다.
세상과의 타협은 안전하고 아름다워보이는 기독교를 만듭니다.
기독교가 비난을 당하고 조롱을 당하는 이유는 우리가 이를 지키지 못하고 묽어지기 때문입니다.
앨버트 모흘러는 그의 저서 <세속화의 폭풍우가 몰려온다>에서 하나님의 뜻과 말씀 앞에서 거하며 세속화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세속화의 흐름 중 하나는 동성애입니다.
미국에서는 유동적인 성 정체성인 ‘젠더 플루이드’라는 개념도 생겨났습니다.
젠더플루이드(Genderfluid)란 성별 정체성이 고정적이지 않고 물, 공기처럼 유동적으로 전환되는 젠더를 말합니다.
A. W. 토저는 세상과 충돌하라느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상과 동행하는가? 성령님과 동행하는가? 적당히 타협하며 편하게 살고 있는가?
하나님은 그런 펴한 길을 철저히 반대하신다.
세상과 불화하라. 겁먹지 말고 당당히 맞서라!
그리스도인들이여, 무뤂 꿇고 세상을 흉내내지 말라!”
우리 모두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주장해도 하나님이 아니라고 하신 것에 대해서는 타협없이 당당한 자세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시대정신이 아닌 신앙정신으로 든든히 서는 한국 교회와 나라와 민족이 되게 하소서.
동성애, 포괄적 차별 금지법, 극단적 이슬람, 공산주의 세력으로부터 유린당하는 세계 열방과 민족 위에 하나님의 공의로 섭리해 주사 죽음을 뚫고 생명으로 비상하는 거룩한 돌파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복음의 능력으로 회복하게 하고, 동성애와 음란한 세상풍조를 거부하고 거룩한 믿음의 세대로 자라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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