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에 온 영국인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와 사과를 드립니다

[KILL-Choi]

이번 잼버리에 가장 많은 대원을 보낸 영국이 철수한다는 소식에 너무나 안타까운 심정이었습니다

영국은 625당시 5만6천명의 젊은이를 보내주었고, 그중 1,100여명이 전사하였으며,

전사자의 대다수인 890명이 부산 유엔묘지에 안장되어 있는 혈맹 중의 혈맹 국가입니다

우리 보훈부가 나서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번 영국 방문때 환대해 준 스트라우드 고교생들의 모습도 떠올랐습니다

70년전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바쳤던 선대의 뜻을 되새기게 하고, 양국간의 우정과

의리가 이어지도록 하는 것, 보훈의 사명입니다

국가보훈부가 잼버리 주무부서는 아니나, 영국 대표단을 이대로 그냥 보낼 수는 없습니다

앞뒤 재지 않고 직접 영국측에 연락을 하고, 설마리 전적지 등 보훈탐방 프로그램을 제안하였습니다

다행히 영국측에서도 흔쾌히 응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영국 학생들이, 할아버지 세대가 지킨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 하나만큼은 가슴에 꼭

담고갔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우리의 제안이 영국에 계신 부모님들의 근심걱정을 조금이라도 더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인권을 세계에서 가장 중히 여기는 대영제국에서 이번에 4000명이 넘는 인원을 보내 주었으나

사정이 이러함에 이해 해 주심에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이번 국제행사의 모든 책임은 우리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 전체가 책임을 통감 합니다

특히 반공에도 한국과 변함없는 우방국이 되어주어 우리 국민은 우정을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

이 최무길이가 어느 기독교 장로라는 사람에게 "반공은 북한에가서나 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막상 전쟁나면 인민군들 앞에서 입도 뻥긋 못하며 제일 먼저 도망갈 인간"이라 표현하며 우국충정

에 목숨 받쳤던 최문규 중사를 능멸 하였으니 그 책임을 반듯이 물을 것 입니다.

겨우 짬밥만 3년 축내다 나온 그 장로는 7년8개월의 그렇게 짧지도 않았던 군복무였으나 실전에

직접 투입되어 죽음의 순간을 수도없이 겪어온  이 최문규 중사를 입맛데로 가지고 노는 장난감

취급을 하고 있으니 참담가공 할 따름 입니다

북괴 특수군 장교들 제거와 주요시설 폭파에 큰 공을 세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인물을 폄하 시

키며 개무시하는 그 장로는 과연 이 나라 국민이 맞는지 독자들께서 직접 판단해 주실줄 믿습니다.

그 아프고 혹독했던 추억은 고통이지만 개인과 국가엔 분명 명예로운 일이었기에 지금껏 보람찬

희망을 가지고 살아온 것 입니다. 죽었다면 하늘나라에 갔겠지만 그나마 하나님의 뜻이 있었기에 

지금껏 그 죽음의 정신을 가지고 오로지 하나님께 의지하며 살아온 사람 입니다.

지존 무상하시며 영원히 거룩하신 하나님의 판단은 과연 어떠 하실지 그리고 여러분의 생각을

묻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보훈청[6급국가유공자]  최문규 중사 드림 ..

                * 트윗트와 국제페이스북에 올린 글 

[갈렙]

그렇습니다.
불쑥 대사관이나 언론 매체를 통해서 하지말고,
직접 사절단이라도 보내서 사과해야 합니다.

[나그네365]

국제간에도 신의가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스데반 장로]

귀한 글 감사합니다. 샬롬

[crystal sea]

나라를 구한다고 하신 분이 오히려 나라를 쪽내고 분열하고 깡패짓을 하면 되겠습니까?

저는 26개월 군생활했지만,
일찍 제대하여 사회에서 사회 역군으로서 군인들의 월급을 십시일반 대는 일에 앞장을 섰으니
님이나 나나 피차일반입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그리 하셨으면 현재에도 나라를 구하는 일에 앞장을 서시기 바랍니다.

지역 비하, 공산당 빨갱이 우상 전파, 미녀 후리기 등
지난 과거의 혁혁한 공에 비해 현재의 공은 너무 초라하지 않습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