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스타벅스 샐러드에서 지네…"테이크아웃이라 책임 없다"

[딱대]

 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110713

스타벅스 샐러드에서 지네…"테이크아웃이라 책임 없다"

[뉴스투데이]
◀ 앵커 ▶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에서 샐러드를 샀는데 살아있는 지네가 나왔습니다.

고객이 항의를 했는데, 스타벅스 본사의 대답이 지네보다 더 황당합니다.

"매장에서 먹은 게 아니라 책임이 없다"는 겁니다.

고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학원 강사 A씨는 아침 일찍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와 샐러드를 샀습니다.

점심시간, 냉장고에 넣어둔 샐러드를 꺼내 반쯤 먹었을 때 뭔가 꿈틀대는 게 보였습니다.

검은 몸체에 노란색 다리가 수십개 달린 지네였습니다.

[제보 영상]
"여기있다. 여기여기. 여기여기. 어머. 이거이거. 어머 어머."

놀란 고객은 뚜껑을 그대로 닫고 수업이 끝난 오후 늦게 매장을 찾았습니다.

매장 직원은 죄송하다며 샐러드를 환불해줬고, 벌레가 든 샐러드를 먹었으니 병원에 가보라는 얘기도 했습니다.

그날 저녁 A씨는 본사 고객센터에 샐러드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사실을 다시 알렸습니다.

일주일 뒤, 본사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그런데 답변이 황당했습니다.

샐러드를 만드는 협력사를 조사한 결과 지네가 들어갈 가능성이 없었고, 매장 밖에서 먹은 거라 회사 책임이 없다고 했다는 겁니다.

[A씨/제보자]
"제조사와 매장을 조사해봤다. 조사해봤는데 이거는 스타벅스의 책임이 아니라고‥ 테이크아웃(포장 판매)이라서, 매장에서 드신 게 아니라서 저희의 책임이라고 볼 수 없다고…"

그러면서 음료 쿠폰은 받았냐고 거듭 묻기도 했는데, 마치 보상을 바라며 지네를 일부러 넣었다는 의심을 하는 걸로 들렸다고 합니다.

"테이크아웃(포장 판매)을 했으니까 이건 돌려말하면 제 책임이라고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또 제가 넣었다는 얘기고. 그래서 이게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하지만 A씨는 매장과 학원까지 1분 거리인 데다 포장도 뜯지 않고 바로 냉장고에 넣었다고 말합니다.

취재진이 스타벅스 본사에 제보 내용에 대한 입장을 물었습니다.

스타벅스 본사 측은 "선례가 없는 상황이다 보니 설명 중에 오해가 생겨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협력사 공정 등의 조사를 거쳐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만전자]

ㅁㅊ…절대 안사먹는다

[나는아름다운불나방]

음료쿠폰받으려고 비싸게 주관 샐러드에 지네 잡아서 넣겠냐고요..

[직장인하기싫다]

직원이 대처 잘했는데 본사가 말아먹네

[뿌치빡치]

아 토나와

[연어연어 존맛]

헤에....

[느개비 방문닫고 트월킹 맹연습]

아악

[머쉬룸]

와 대처가 왜저래?????

[냥뇽냥늉]

와악

[sofa]

본사 말하는 꼬라지봐..ㅅㅂ 죽은것도 아니고 살아 움직이는게 돌아다니는게 말이 돼?
ㄹㅇ 여러모로 불매할 논란 많은데 1도 안되는 회사임^^

[서초구]

ㅅㅂ그새지네구하기도힘들겠다

[uuuUUuuu]

으아아아아악 시발 ㅠㅠㅠㅜ

[빛과송금]

아니 무슨 파리도 아니고 지네 새끼를 구해다 넣어ㅋㅋㅋㅋㅋㅋ어디서 구할건데 ;

[핑크곤듀ㅋ]

아악

[Swoosh]

아 ㅅㅂ 스벅 샐러드 절대 안먹는다

[곰탕전문가]

아 진짜 개끔찍해.....

[논노난난]

어으미친 지네봐 스벅 ㅐㄹ러드 절대안먹어야지

[저리가근데아직사랑]

와 시발 ...... 절대 안 먹어ㅠ

[거누누누]

으악 ㅠㅠㅠㅠ

[내검정티셔츠내놔ㅆl8새ㄲㅑ]

어우 끄아아아아아이ㅡ으으으으으으으 으아아아아 스벅 신뢰감 개바닥

[행운의 부적]

와 시발 진짜 미쳤다

[빠라빙빠라붕붕붕]

하 얼마전에 먹었는데 앞으로 절대안먹어

[그것이 알고싶다.]

악 미친아! 아씨발 내 호기심 죽여버려

[보스고양이]

트라우마 생길 것 같은데 진심 ;;;;;;;

[대박집사장님]

미쳤다 진짜 아소름끼쳐

[ㅎㅅㅎㅎㅎㅎㅎㅎㅎㅎ]

으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