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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지 마셔용~-*-*-*-*-*-*-
(c) '성공다이어트/비만과의전쟁 카페
( http://cafe.daum.net/slim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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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기 전에
좋아하는 음식, 맛있는 음식 적당히 먹기 부터 연습해봐..!!
나 예전에는 막 다이어트하면 진짜 제대로? 했었거든
친구들 안만나고 맛있는거 살찌는 음식 안먹고..
현미밥, 고구마 ,닭가슴살, 일반반찬도 야채반찬 막 이런거 먹고...
근데 그때 다이어트 잘하고 있다는 생각이랑 + 내 몸이 변하는거 보면서
탄력 받아서 잘 뺐어..근데 ㅠㅠㅠ 그러면서 나도모르게 강박증이 생겼나봐
근데 학교도 다니고 일도 다니고 하면 그렇게만 살순 없자나..
맨날 현미밥 싸들고 다닐수도 없고 도시락으록 고구마 닭가슴살 싸가지고 언제까지나 다닐수도 없구
그리고 샐러드 위주로 먹기 시작하니까 배가 안차고
배가 찬다고해도 입이 만족을 못해서(치킨이 먹고싶고 과자가 먹고싶은데 샐러드 먹는다고 해결되진 않는것 처럼..ㅠㅠ)
막 참고참고 참고 그러다가
3달? 다이어트해서 다 빼놓고 그 뒤로부터 풀려서 그때부턴 아예 다이어트 생각도 잊어버리고
예전처럼 먹으니 천천히 요요가 오더라구
근데 그러고 나서 다음에 다시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니까
점점 예전만큼 에너지가 안생기더라구. 예전에 그렇게 힘들게해서 뺐는데 다시 요요왔으니까
살 빼면뭐하지... 날씬한 애들은 sns보면 맛있는거 잘만 먹고 다니는데 날씬하고~
난 집에서 다이어트 하려고 친구들 만남 꺼리고.. 근데 또 폭식 터지면 나가서 안좋아하는 음식까지 다 사와서 우걱우걱 먹고
그리고 살찌고, 폭식하느라고 돈을 많이 써버리니까 옷 사고 나 꾸밀 돈도 없어서 옷은 안산지 오래되고
이러니까 진짜 머리 속은 다이어트 다이어트로 가득차 있는데 점점 살이 찌는거야..;;
좀 다이어트 하다보면 폭식터져서 막 먹어 그러면 그날 끝내면 다행인데
포기하고 또 몇일 폭식을 하다가
막 먹고나서 배부른 상태에서..아 이제 진짜 낼부턴 다이어트하자. 그럼 낼부터 못먹으니까 오늘 먹어두자 내일부터는 진짜.
이런식으로 점점 많이 쪄갔어..ㅠㅠ
그러면서 진짜 이것저것 별 다이어트 다해봤어
아침에 그린스무디먹고~ 점심은 일반식 반식 저녁은 고구마 두유.. 막 이런식으로
근데 그냥 식단을 짠다는 것 자체가 난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고 ㅠㅠㅠㅠㅠㅠㅠ
친구들이랑 같이 밥을 먹고나서. 친구들이 케이크먹자~ 빙수먹자~ 이러면 속으로 아..또 살찔텐데
다이어트한다고 안먹는다고 하기도 그렇고.. 먹긴 먹는데 머리속으로 칼로리 몇일까.. 이런생각 뿐..ㅠㅠ
현미 채식 다이어트도 해봤는데.! 채식.........진짜 동물들을 위해서 하는게 아니면 지속하기 어렵더라구.ㅠㅠ (다그렇다는건아냐~!)
그리고 뭐든지 '금지음식'을 정하는 순간 더 먹고 싶은거 같아. 난 평생 고기를 안먹고 살건가? 생각해보니 그건 아니더라고
그래서 난 그것도 아닌거 같고..
밥 3끼먹고 군것질 안하는 것도 해봤는데 . 아 그것도 못하겟더라.ㅠㅠㅠ 세상에 맛있는 군것질 거리가 얼마나 많은데
그걸 못한다고 생각하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평생할거 아니면 아무 소용없다고 생각해서..ㅠㅠ 왜냐면 괜히 군것질 끊었다가 한번 먹기 시작하면 그동안 못먹던거 떄문에 폭팔하는 경우가..ㅠㅠ)
그리고 밀가루 안먹기.......이 것도..거의 불가능이더라고ㅠㅠ 이건 거의 집에서만 먹고
밖에서는 먹을 수 있는게 얼마 없더라..
그래서 내가 딱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 늘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사람들의 습관? 특징?을 많이 찾아다녔어.
1. 몸무게에 집착하지 않는다
2. 자기 몸을 신뢰한다
3. 자신에 알맞은 식사법을 안다
"저녁 식사로는 탄수화물을 먹지 말고 오후 7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 "○○ 대신 ○○을 적극적으로 먹어야 한다" 등 다양한 다이어트 방식에 휘둘리는 일반인과 달리, 이들은 대개 그런 규칙에 무관심하다. 단지 이들은 감각적으로 자신의 몸에 맞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뒤 속이 좋지 않은 것도 감각적으로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4. 음식 때문에 자책하지 않는다
다이어트가 잘되지 않아 스트레스받는다고 자책하는 마음으로 과식하거나 정크푸드로 마음을 달래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날씬한 사람들도 그런 생각이 들면 그럴 수도 있지만 이들은 이런 일탈적이고 순간적인 행동을 마음에 두지 않는다. 이는 그다음 차례에 다시 올바른 음식을 선택하면 되기 때문이다.
5. 음식 이외에서도 즐거움을 찾고 있다
살아가면서 먹는 즐거움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 하지만 원래 날씬한 이들은 그 이외의 것에서 즐거움을 발견한다. 음식에 집착하지 않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다.
6. 과일을 많이 먹는다.
7. 많이 움직인다
8. 잠을 잘 잔다
9. 배고파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사람들은 대부분 배가 고프면 되도록 빨리 해결해야 할 상황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마른 여성들은 심한 공복감을 느껴도 항상 있는 것이므로 때로는 겪을 수 밖에 없다고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10. 식사 때 60~70%의 적당량만 먹는다.
날씬한 여성들은 1에서 10까지로 잴 때 6,8의 수준에서 음식 먹는는 것을 멈춘다. 8이나 10까지 계속 먹는 사람들은 포만감을 잘못 인식하거나 그냥 눈앞에 있으면 해치우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11. 감정적인 폭식을 하지 않는다.
마른 여성들도 감정적인 폭식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은 멈출 때를 안다. 배고픔, 분노, 외로움, 피곤함 등은 감정적인 폭식을 부르는 가장 보편적인 원인이다.
12. 맛을 느끼면서 천천히 먹는다. 이 음식으로 무조건 배를 채우려고 하지 않는다.
정리한게 이건데, 내 주위에 날씬한 사람들 보면 진짜 폭식?을 하지 않더라고..(물론 하는 사람도 있어 근데 대부분 폭식은 다이어트의 부작용으로 오는거더라.. 막 주위에 나 어제 폭식했어~ 이러지만 알고보면 그냥 과식;;인 경우가 많잖아. 그런거 말고 진짜로 나도 모르게 미친듯이 먹어치우는 그런 폭식.)
그리고 음식에 대한 관심 (자기 전에 내일 아침은 뭐먹지.. 식단 고민하고 계획하고 이런거) 보다는
자기가 좋아한는 일, 취미, 옷, 악세사리, 책, 영화 등등 이런 거에 더 관심을 두더라구. 그리고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것만 딱 먹지. 폭식하면서 편의점 , 빵집 다 털어와서 우걱우걱 먹거나 이러진 않더라구..
내가 저 위에 글들이랑, 책 중에 '다이어트 절대로 하지 마라'라는 책이 있는데 지금은 안나와ㅠㅠ 근데중고서점에서 구해서
읽어봤어. 그런 거 읽으면서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많이 바꿨고 난 다이어트 그만 뒀어! 아침 점심 저녁 몇시 간식. 이런거 생각하지 않고 그냥 내가 배고플 때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르기 전에 그만두고 밀가루, 고칼로리 이런거라도 그냥 신경 안쓰고 먹어.
근데 운동은 꾸준히 해 ! 과한 운동은 안하고 노래나 라디오 들으면서 산책하거나 빨리걷기하고 티비보면서 아령으로 가끔 운동하고 스트레칭하고 스쿼트하고 이런..ㅋㅋㅋ
그리고 다이어트라고 생각안하니까, 다이어트 때 먹었던 음식들을 먹어도 배가 잘차더라 ㅋㅋㅋㅋ 허전하지도 않고 맛잇게 느껴짐. 왜냐면 매일 먹는게 아니니까. 예를들면 고구마 계란.닭가슴살;; 다이어트 할때 하도먹어서 진짜 계란은 토할거같앗었어 예전엨ㅋㅋ
그리고 난 항상 치킨 먹고 싶은데 ㅋㅋㅋ 참아야지 ㅠ 그대신 바나나 먹어야지..이래놓고 바나나 4개먹곸ㅋㅋㅋㅋㅋㅋㅋㅋ
고구마 먹어서 포만감 들면 괜찮을꺼야..해놓고 고구마 폭식..절대 치킨이랑 고구마랑은 같을 수가..맛이 다른데...ㅎㅎ
그냥 먹었어 그대신 막 1인1닭 안하고 적당히 먹고 내려놓고 다음에 또 먹어야지 이생각
배는 안불러도 입이 행복하니까 ㅋㅋㅋ 그게 난 더 좋더라고..
그리고 이렇게 지내면서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먹엇는지, 그리고 고칼로리 음식으로 너무 배를 '빵빵하게' 채우려고 하니까 살이 찐거였어.. 그냥 적당히 먹으면 살찌는 음식은 없는거 같아..
초콜렛도 먹으면 기분좋으니까 좋은데, 그걸 계속 '많이' 먹으니 문제인거였더라고
치킨도 친구들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고 살안찌는 음식이고, 먹으면서 친구들이랑 수다도 떨고 치킨집 나와서 걸으면서 바람도 쐬고 하면 좋은건데
혼자 집에서 치킨시켜서 혼자 다 먹는게 살찌는 거였고
혼자 집에서 시켜먹더라도 적당히 먹고 남겨뒀다가 배 꺼지고 또 배고파지면 먹고 또 배차면 냅뒀다가
배꺼지면 또 먹고..이렇게 먹으면 되는거였어
과자도 이것저것 다 먹고싶으니 편의점가서 여러개 사와서 막 앞에 다 까놓고 바로 앞에서 급하게 다 먹어치우고 그랬는데
이제는 그냥 여러개 사와도 뜯어서 조금씩 그릇에 덜어가지구 앞에 놓구 맛을 느끼면서 먹어 ㅠㅠㅠㅠㅠㅠㅠㅠ 입이 행복한 느낌으로? 그럼 내일 또 먹을 수 이써 ㅋㅋㅋㅋㅋ
맛있는 음식도 첫입이 젤 맛잇고 점점 지나면서 무슨 맛인지 모르면서 습관적으로 먹는 경우 많잖아!
아무튼 그래서 결론은..
살찌는 음식은 없다고 생각해 나는. 물론 치킨이 고구마,계란보다는 찌겠지? 근데
평생 안먹고 살수있나? 이 생각을 했어. 그리고 먹고 싶은걸 참는다고 진짜 안먹고 싶어질까? (그리고 난 보상데이라도 일주일에 한번 먹는것도 못참겠더라고........; 그리고 먹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일주일에 한번으론 안됨..그리고 보상데이되면 폭식터졌어 난 ㅠㅠㅠ)
친구들이랑 만나도 뭘먹든 적당히 먹으면 된다고 생각해. 운동도 자기가 좋아하는 운동 찾아서 그걸로 스트레스 풀고!
음식으로 스트레스 푸는건 위험한거 같아 ㅠㅠ 물론 달달한 초콜렛 한두입은 괜찮지만 막 폭식으로 풀고 그런건 ㅠㅠ
내가 이 글을 쓴거는 폭식을 하는 언니들한테 도움이 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야.
내가 온 세상 다이어트 ㅋㅋㅋ 진짜 다해보다가
제일 인상 깊었던 말이. 채식보다 좋은게 소식<-이라는 말이었어. 그냥 편식하지 말고 다~ 먹되 늘 '배부르게 먹겠다'라는 생각만 버리고 그걸 습관들이면 될 거 같아.
근데 지금 급하게 다이어트가 필요한 언니들은 이런거 말고 진짜 식단짜서 다이어트하는게 중요하다구 생각해!
그리고 이런게 안맞는 언닏르 물론 많은거라구 생각해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혹시나 도움되는 한사람이라도 있엇으면 좋겠어서 글올려본당.
+그리고 ㅋㅋㅋ 나 예전엔 편의점에서나 슈퍼에서 무슨 음식을 사오면 그걸 그날 다 먹어치웠어
시리얼 한박스를 사와도 다먹고 몽쉘 한박스를 사와도 다먹어
하루에 초코바5개먹은날도 있었어. 그냥 맛있는 음식이 집에 잇는걸 못참았나봐.
근데 지금은 과자 먹다가도 조금만 먹고 다시 묶어서 넣어놓고 이러면서 난 가끔ㅋㅋㅋㅋㅋㅋㅋㅋㅋ희열?을 느껴
나의 자제력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나도 할수 있는 사람이구나 이런걸 느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7.27 18:0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7.27 18:16
첫댓글 바나나 4개... 저에요..ㅠㅜ
글에 격하게 공감하고 가요..
멋잇어 언니!
222222
나 진짜 겁나 공감 진짜 200프로 .. 다이어트로 인해 토안하는 폭식 생긴 나는 그냥 먹고싶은거 소식하고 평생 살아가면서 할수있는방법을 해야한다는것을 깨달음
완전 공감해. 작년에 식단조절로 뺐었는데 식탐 도져서 다시 돌아왔거든(원래 식탐 없었는데ㅠㅠ). 다시 시작해. 근데 이 글 읽고 식단 하루 한끼라도 제대로 먹고픈 거 먹어야겠다 싶다. 음음. 진짜 맞는 말이야. 고마워 생각 바꿨어.^^
명언 이네요. 채식 보다 좋은 게 소식 이라는.
너무 좋은글...ㅠㅠ 집에 군것질거리가 남아있는걸 못견디고, 한번 먹었다하면 목구멍끝까지차서 헉헉거릴정도로 먹었엇음... 주중에는 철저하게 다이어트식단 유지하면서 독하다는 소리듣다가 주말에는 진짜 미친듯이 먹는 생활 ㅠㅠ.. 어느덧 일주일에 한번이던 폭식이 이틀 삼일 이어지고 두달째임...ㅠㅠㅠㅠ.... 적당히가 왜이렇게 어렵지 정말...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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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5.29 18:53
저도 완전공감이여 ㅜㅜ
너무너무 공감되구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데 극복했다는게 용기가 돼요.
감사해요 :) 저도 꼭 고칠거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이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