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 일보사에서 출간한 난중일기 완역본입니다.
역자 노승석씨는 초서체 전문 번역가로 그간 판독이 힘들었던 난중일기 8500여자를 새롭게 번역하고
150여자의 오류를 수정했다고 합니다.
시중에 출간된 난중일기는 거의 한번쯤 일독을 해보았는데 이번판은 원문번역에 충실한 책으로 생각됩니다. 각주가 많아 페이지 하단의 해설을 보면서 읽어야하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고
조금 지루한 느낌도 듭니다만 장군의 일기는 다시금 읽어도 새롭습니다.
장군을 제대로 알기위해 한번쯤 일독을 권합니다.
첫댓글 필히 읽어봐야 할 책... 해전사 연구가 지망생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