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코스 : 가산산성 → 송림사 → 가산수피아 → 칠곡양떼목장 → 성베네딕도회왜관수도원
‘경북 칠곡’ 들어보셨나요? 생소한 지역이지만 대구에서 가깝고, 볼거리도 많은 지역인데요. 직장인 맞춤 1박2일로 알차게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준비해봤습니다!
친구와도, 연인과도, 가족과도 ok! 칠곡여행 함께 떠나보아요😊
가산산성
대구 근교 가볼만한곳 팔공산 최고봉인 비로봉에서 서북쪽으로 뻗어 내린 봉우리 가산에는 조선 후기에 쌓은 가산산성이 남아 있습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은 뒤에 왜적의 침략을 막기 위해 쌓은 성인데요.
해발 902m 정상에서부터 골짜기를 따라 쌓은 산성은 내성, 외성, 중성으로 이루어져 있고, 유구가 거의 남아 있습니다.
칠곡 가볼만한곳, 가산산성은 칠곡군 주민들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로도 유명한데요. 길이 가파르지 않아 남녀노소 등산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칠곡여행지 가산산성 외성의 초입에는 '해원정사'라는 사찰이 있습니다. 불상 6기 및 탱화 8점이 있는 작은 사찰로, 꿈속에 보살님이 나타나 비석이 있는 곳에 절을 세우라고 하여 이곳에 절을 건립하였다고 전합니다.
※ 가산산성
-위치 : 경북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629-1
송림사
팔공산 서쪽 끝자락에 자리한 칠곡 가볼만한곳 송림사는 절 주위에 소나무가 울창하고 옆 계곡에는 맑은 시냇물이 흐릅니다.
도로변 바로 옆에 있어 산행하지 않아도, 팔공산의 맑은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팔공산은 불교가 수용되면서부터 자연히 신라불교의 성지로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불교문화를 꽃피운 곳입니다.
대구 근교 가볼만한곳, 송림사에서는 나지막한 돌담, 아담하고 예스러운 멋을 풍기는 석등 등이 아름드리 정원수와 잘 어우러져 마치 작은 공원의 안락함이 느껴집니다.
경내로 들어서면 크고 우뚝하면서도 균형 잡힌 모습을 뽐내는 오층전탑(五層塼塔)이 절의 가치를 한껏 높여주고 있습니다.
※ 송림사
-위치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림길 73
가산수피아
대구 근교 가볼만한곳인 가산수피아는 싱그러운 자연 숲과 향기로운 허브정원, 아름답게 펼쳐진 핑크뮬리 언덕,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건물물이 어우러진 숲 테마파크입니다.
특히, 봄에는 고목의 300m 벚꽃길이 펼쳐지고 가을에는 대단지의 핑크뮬리정원이 눈길을 끕니다. 솔밭숲과 어우러진 이끼정원은 신비로운 자연의 모습으로 감탄을 불러일으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정말 좋은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레일썰매와 물놀이 공간, 공룡테마공간, 카라반까지 가족 여행객에게 딱 맞는 칠곡여행코스입니다.
장소도 넓어 상대적으로 걱정 없이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칠곡 가볼만한곳 가산수피아 내 그라운드수피아 카페에서는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방으로 된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 가산수피아
-위치 :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들안2길 105
-운영시간 : 10:00~18:00
-입장료 : 입장권대인(14세 이상) 7,000원 / 레일썰매 패키지 13,000원
-기타정보 : 주차장 완비
칠곡양떼목장
이 세상에서 평화로운 장면을 떠올려보면 그중 하나가 푸른 초원에서 하얀색의 양 떼가 한가로이 풀을 뜯는 장면 아닐까요? 강원도 대관령도, 남해도 아닌 칠곡에도 양떼목장이 있습니다.
대구 근교 가볼만한곳 칠곡양떼목장은 아이들과 방문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입니다. 입구에서 양과 염소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도록 건초를 줍니다.
1~2시간 정도면 여유 있게 한 바퀴 돌면서 목장을 살펴보기 충분한데요. 칠곡여행에서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답니다. 푸릇푸릇한 자연에서 힐링도 하고 귀여운 양도 보고 일석이조!
건초 주기 외에도 양 인형 만들기, 아기 산양 젖먹이기 체험(체험비 별도) 등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칠곡양떼목장
-위치 : 경북 칠곡군 지천면 창평로 209-42
-운영시간 : 11:00~17:00
-입장료 : 입장권 5,000원(건초제공)
성베네딕도회왜관수도원
성베네딕도회왜관수도원은 역사적 깊이가 있는 수도원입니다. 한국전쟁을 전후로 만주 연길의 성 십자가 수도원과 북한의 덕원 수도원이 당국의 탄압에 의해 폐쇄되고, 박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이후 피난을 와 1952년에 칠곡에 설립한 이곳이 바로 성베데딕도회왜관수도원입니다.
또한 성베네딕도회왜관수도원은 '정통 독일식 수제 소시지'가 유명한데요. '기도하고 일하라'는 정신에 따라 공동체의 자급자족을 위해 소시지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맛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온라인을 통해서도 판매 중이라고 하니,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죠?
생활하시는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용한 관람은 필수입니다!
※ 성베네딕도회왜관수도원
-위치 :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