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타K1이라는 아로니아 신품종에 대해서 글을 올린 분에게 구체적으로 여쭙고 싶습니다. 킹스타 K1과 70년대부터 방풍림으로 쓰였던 맥켄지(McKenzie) 품종과 어떤 차이가 있나요?
그리고 한 때 아로니멜라라고 알려졌던 이름과 킹스타K1은 어떻게 다른가요?
맥켄지
아로니멜라
킹스타K1 이 세가지 이름들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http://www.nrcs.usda.gov/Internet/FSE_PLANTMATERIALS/publications/ndpmcrb7936.pdf
위 사이트는 미국 농무성 사이트에 나온 맥켄지 아로니아(McKenzie black chokeberry or McKenzie aronia) 묘목에 대한 정보페이지 입니다.
아로니아 농사를 짓는 분들이 한결같이 하시는 말씀은 "품종도 중요하지만 농사짓기 나름이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현재 실감하고 있지만 아셔야 할 것은 좋은 품종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유통판매입니다. 팔아서 돈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생산하고 있고 앞으로 생산할 아로니아 생산원가를 줄이고 품질을 높이는데 힘을 쏟으시고 특히 경쟁력있는 제품과 판매전략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폴란드 슈체친 포메라니아인 대학의 아로니아 품종별 분석자료 입니다.
*원본 연구문서
http://notulaebotanicae.ro/index.php/nbha/article/viewFile/7181/6818
아래는 위 자료 근거로 올려진 국내 자료
미국 농무성 사이트에 나온 미국 오레곤주에서의 아로니아 6가지 품종 평가 결과를 올리니 참고 바랍니다.
농무성 해당 영문 페이지는 아래 클릭해 보시면 됩니다.
미국 오레곤주 아로니아베리 6품종 평가 성능시험 결과
*아래 원본 출처
https://www.ars.usda.gov/ARSUserFiles/1718/PDF/2003/2003ActaHort_626_439_443.pdf
미국 오레곤주립대학의 북부 윌라멧 엑스텐션 센터(NWREC)는
아로니아베리 6품종
네로(Nero),
갈라장가(Galicjanka),
다브로와이스(Darbrowice),
에져타(Egerta),
쿠트노(Kutno),
노와이스(Nowa wies)를
폴란드에서 상업적 우량묘목들을 1997년 수입하여 품종별 평가시험한 결과입니다.
재배 평가식재지는 사질양토,산도 PH5.7에 재배하여 왕성한 생육을 하였습니다.
Performance of
Chokeberry (Aronia melanocarpa) in Oregon, USA
➀식재 1년째➟1997년 5월 15일 봄에 정식하였으며 모든 아로니아품종들이 왕성하게 생육하였습니다.
➁식재 2년째➟1998년 영양성장만 하였고 전품종 열매 수확이 없었습니다.
➂식재 3년째➟1999년 아로니아 평가 품종들 중에
최저 생산량은 에져타(Egerta) 4.4kg/1주, 최고 생산량은 네로(Nero) 12.4kg/1주 수확.
➃식재 4년째➟2000년 아로니아베리 생산량은 에져타(Egerta) 13kg/1주,
쿠트노(Kutno) 22.1kg/1주 수확.
➄식재 5년째➟2001년 아로니아베리 생산량은 에져타(Egerta) 13.1kg/1주 수확.
최고 생산량은 네로(Nero)
24.1kg/1주 다수확 품종으로
증명 되었습니다.
오레곤주립대학 아로니아베리품종 성능평가!
"아로니아네로(Aronia Nero)"가 최고 다수확 품종으로 입증!!
아로니아"네로"(Aronia Nero, Aronia melanocarpa
'Nero'
Aronia prunifolia 'Nero', Purple Chokeberry 'Nero')
*아로니아 네로(Aronia Nero)품종은 과일 직경 14 ~16mm로 대과종(大果種)이고
최대 과일 수확량 24.1kg/1주 생산되는 다수확 품종입니다.
첫댓글 오레곤주분석에서는 갈릭장카가 비교대상에서 빠졌는데 갈릭장카를 포함해 비교를 한다면 갈릭장카의 효율은 좋다고 봅니다. 폴란드의 분석 자료로 본다면 갈릭장카는 과일의 경도가 조금 무른 것과 주스 추출 효율이 네로보다 조금 떨어지는 것 빼고는 당도와 과일의 크기 등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신규로 재배를 하시는 분들이 판단하기 어려울 텐데 특정 품종으로 잘 키운 분들의 재배 사진이나 설명만 듣고 판단하는 것 보다는 국제적으로 검증된 자료들을 반드시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품종도 재배하기에 따라서 결과가 다르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잘 재배한 사진만 보는 것과 내가 재배하는 것은 차이있습니다.
걍 내비 둬요..신품종이라 혹해서 사는 사람은 공부가 부족한 사람입니다. 공부가 부족하면 댓가를 치루면 되지요~
이게 상업이죠. 돈에 환장하면 이렇게 됩니다. 신품종을 도입 전파한다는 명목하에 유행을 시켜 신품종 묘목을 값비싸게 팔고 유행이 한창 시작될쯤 가격 하락이 보이면 그만 치고 빠지는 전략입니다.
흐린하늘님 말씀따나 내비둬요~~~~~ 절대 감당하지 못하고 자멸할겁니다. 이게 우리나라 기본 농가들의 소양의식입니다. 한 우물을 파라는 선조들의 지혜어린 훈육을 무시하면 많이 아프죠.
신품종은 국내에서 개발한것인지요?
이름만 개발 했죠 ㅎㅎㅎ
감사합니다. 새겨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