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보디빌딩에서 가장 중요한 1번 포즈 인데요, 빅터가 복부 컨트롤 참 잘 했습니다. 로니 로켈은 아랫배 조금 더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빅터가 2007년 아놀드 이후에 우승이 없었는데요, 아놀드와 인터뷰 하면서 정말 너무나 좋아 하더군요. 이 포즈에서는 빅터의 체형이 정말로 돋보입니다. 옆의 두 선수가 빅터처럼 흉곽을 넓혀서 들어 올렸다면 어울리지 않았을 겁니다. 셋 중에서 흉곽이 가장 크고 V-TAPER도 뛰어난 빅터가 잡았기에 자연스러운것 같습니다. 그런데 빅터도 포즈를 잡지 않을 때에는 확실히 복부 컨트롤이 안되더군요. 옆의 두 선수가 컨디셔닝 면에선 확실히 앞섰고 덱스터가 우승을 해야한다는 말도 많았지만 그래도 빅터가 최근 여러 대회에서 2007년의 모습에 가장 근접하게 몸을 끌어 올렸고 어느 정도 유지를 하고 있기에 우승을 한것 같습니다. 가장 드라이한 몸은 아니지만 top 3중에서 근육량이 가장 많고 근육의 상태가 찰지게 보여서 몸이 살더군요^^
덱스터가 올림피아 에서의 모습보단 확실히 컨디셔닝이 좋아 졌습니다. 이제 노쇄화 하는게 아닌가 했는데 1,2위 두 선수다 어느 정도 궤도에 다시 오른 모습이어서 기분이 좋더군요, 그리고 로니 로켈의 모습도 상당히 좋아 보였습니다. 아! 로니 로켈 아랫배가 불룩하게 좀 나오더군요, 독일 선수들이 대체적으로 몸이 좀 굳었다고 해야하나 뭐 백인들이 대체적으로 그런 모습을 보이는데(아놀드, 라브라다 제외) 로니 로켈도 예외는 아닙니다. 컨디셔닝은 좋은데 좀 유연했으면 훈련시 많은 변화가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흑인처럼 조금만 움직여도 모든 근육을 동원할 정도로 유전적으로 타고 났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좀 더 노력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4위에 토니 5위에 플렉스 루이스 6위에 히데 야마기시가 입상을 했는데요, 히데는 올 해 4개의 대회에 참가해서 첫 2개의 대회에선 피크에 오르지 못하다가 올림피아에서 다시 3년 연속으로 10위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컨디셔닝은 나쁘지 않았고 프리 포징은 거의 유일하게 안무라 할 만 했습니다. 자신은 top3를 예상했지만 올림피아 못지 않은 라인업 인지라 쉽지 않았습니다. 히데가 성적을 더 올리기 위해서 뭘 해야할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분명히 더 좋아질 여지는 보이더군요. 히데에게 스트레칭 코치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스트레칭은 훈련의 가동범위 확대와 피로회복 부상예방에 정말로 좋고 무엇보다도 근육이 정말로 찰지게 만들어 집니다. 흑인들이 괜히 근육이 찰진게 아닙니다.
플렉스가 올림피아에서 미친 엉덩이를 보여줄 정도로 컨디셔닝이 좋았는데요, 아놀드 유럽에서는 그 정도의 컨디셔닝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2에서 활약하다 open으로 와서 이렇게 터프한 라인업 에서도 5위에 오른것은 정말로 대단하다고 보여집니다. 개인적으로 플렉스의 포즈 잡는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1번 포즈. 누군가 분명 다시 지도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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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서님 지난번 몸 봤는데 ㅎㄷㄷ 하더군요 근육미가 아주 괜찮았습니다. 훈련시 유연하게 펌핑이 잘 되는 몸으로 보이더군요. 플렉스 자신도 여러가지로 시도해 보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잡았을 겁니다.
근데 그렇게 몸을 잘 살리는 포즈는 아닌것 같습니다. 포즈는 좀 세련되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음 웅서님 포즈는 상당히 수준이 있었습니다. 체형이나 몸이 좋으니 포즈가 잘 나오고 몸이 조금 유연한것도 영향을 준것 같습니다^^
아이고 제가 영광입니다. 조심스럽지만 보이는대로 그냥 적었습니다. 용모, 키 그리고 몸의 밸런스도 좋으니 님의 의지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정말 더 좋은 몸이 만들어질것 같습니다. 특히 하체나 가슴 모양에 신경을 쓰면서 몸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가슴은 하부 발달이 조금 과하면 좋지 않을것 같고 하체는 안쪽 바깥쪽을 비율에 신경을 써서 만드시구요, 다리가 지나치게 외전되는걸 막으면서 운동하세요. 그리고 동양인의 약점인 등에는 정말로 많이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웅서님의 몸은 근육미도 좋고 근육질도 찰지게 보이는 아주 좋은 몸입니다. bodybuilding을 하시기 바랍니다. body destroying이 아니구요. 웅서님 덕분에 오랜만에 멋진 몸 봤습니다^^
웅서님은 보디빌더에게 필요한 미적인 근육모양과 체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디빌딩을 잘 몰라도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잖아요? 최근에 보디빌딩존에서 본 그 어떤 선수들의 몸 보다도 더 미적으로 좋아 보입니다. 근육모양이 특급은 아니지만 상당히 타고났다고 보여집니다. 잘 만들어 보세요^^ 님께서 가지고 계신 약점 조차도 없는 사람들이 말 그대로 전설이 되는 것이죠 ㅎㅎ
두 분 대화에 껴들어 죄송합니다.. 버프님이 좋은 말씀 너무 많이 해 주셨고.. 보는 눈이 역시 탁월하시네요.^^ 부족하지만 웅서님께 한가지 조언하자면.. 웅서님 시합 사진을 많이 보지 못해 적절한 조언일지 또한 모르겠지만.. 1번 포즈를 보니까 견갑을 펼치는 연습을 좀 하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마디로 어깨 높이가 좀 높아요.. 1번 포즈에서 팔꿈치 높이를 어깨와 같은 높이로 맞추시고 견관절을 밑으로 밀어 넣는 연습을 좀 해보세요. 그럼 견갑이 좀 펴지면서 어깨가 약간 낮아지고 흉근하부가 좀 더 펴질 수 있을 겁니다. 강경원선수 포즈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고요. 넘 뻔한 얘기가 아닌지 모르겠네요.^^;;
지금도 참 잘 잡았지만 질러스님 말씀대로 하시면 좀 더 좋을것 같습니다. 질러스님 상당한 수준입니다.
이런 대단한 분들...ㅎㅎ 이런대화 너무 좋아요~
버프님, 웅서님 주제 넘는 것 같아.. 많이 망설이다 말씀드렸는데, 두 분 다 좋게 생각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막강무식님!! 요즘 활동을 뵈니 너무 점잖아 지시는 것 같아요.,ㅎㅎ 좋게 생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선생님 말대로 1 번포즈때 배가 진공이 되니깐 훨 낫네용
완전히 진공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어느 정도는 어울린다고 봐야겠죠!
덱스터는 이번대회가 좋아보이긴하는데 좋아보이는 대회는 몸에 무리가는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네요~~그래도 덱스터는 운이 좋은듯해요~저체격으로 1990년대도 힘들텐데 2000년대에 올림피아챔피온이 됐다는건 몸이 훌륭하기도하지만 운도많이 따른듯해요~~로켈에 초창기랑 지금을 보면 그냥 올림피아가 추구하는 몸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됩니다~그냥 극한에 무언가를 추구하는것 같아요 올림피아제목대로 신에 경지를 다다르고 싶어하는듯 무섭기도해요~좋은자료와 다양한내용에 후기는 정말 잼있게 보구있어요~~^^
일단 차타고 가다가 몇 사람 죽는다고 해도 걸어다니진 않죠. 멈추기 어려울 겁니다. 인류사를 보면 인간은 분명히 광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주어진 도구를 절제하면서 잘 써야겠죠. 특별한 인간이 있긴 있지만 좀 드물고 대부분의 경우에 상황에 따라서 대세를 따르는게 인간입니다.
덱스터의 경우에 가장 민감한 감각기인 피부가 별로 좋지 않기에 조금 아쉽습니다. 만약 90년대에 덱스터가 활동했다면 올림피아는 조금 어려웠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90년대에 활동한 보디빌더들 중에서 올림피아를 제외하고도 케빈,플렉스,숀, 가스파리,라브라다 같은 선수들이 보디빌딩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앞으로도 90년대 같은 엘리트 보디빌더들이 활동했던 시대는 오기 어렵다고 봅니다. 헬스 기구도 어느 정도 정점을 찍었고 보디빌딩도 정점을 찍었다고 봅니다.
그렇겠죠~~90년대는...도리안이 엄청난선수이기도하구요~덱스터가 치고 올라오던 시기에 플랙스휠러와 견줄만한 좋은 근육모양이라고 기사가 나온적이있던데 덱스터 팬들에겐 죄송하지만 할말을 잃게 만드는 플랙스에 근육모양과 건근육비율과 조화 관절모양과 크기등 골격길이 등등이 미적으로는 상대가 되지않는다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노래하던 케빈에 근육도 멋지고 그외 언급한 선수들도 훌륭했져...지금챔피온들인 필이나 제이도 훌륭하지만 당시에 도리안이나 로니를 꺽기엔 타선수들에겐 너무빡셌던것 같긴하네요...답글에 답글도 항상 상세하게 적어주시고 좋은자료와 글들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덱스터의 평가에 대해선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시합에선 90년대 활약했던 초 엘리트 선수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 면에선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덱스터나 필히스 그리고 제이가 올림피아에 등극하는걸 바라보는 숀, 케빈, 플렉스, 라브라다의 심정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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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감사합니다. 그냥 뭐 아직 부족하지만 노력하고 있습니다.
버프님 감사합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한가지 여쭤볼게 있는데 스트레칭을 언제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훈련전? 훈련중간? 훈련후? 아니면 일상생활에서 그때 그때 하는게 좋을까요?? ㅋ
댓들이 완벽하네요. 특히 잠자기전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좋은 말씀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스트레칭도 열심히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느끼지만 왠만한 머슬지 시합리뷰 보다 재미납니다 공감두 가고요 좋은 글 감사하구요 종종 부탁 드립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을 펼치기 전에 여러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정말로 많이 듣고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합니다. 이번엔 한 7시간 정도 걸렸네요 ㅎㅎ
설명이 좋아서 그런지 설명보고 사진보고 많이공감가서좋습니다...
글보면서 저도 운동하면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해보고 그떄마다 느낌이다른거 같습니다.
ㅎㅎ 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감사합니다.
지난 번 쪽지도 고맙습니다 ^^
네 감사합니다.
언제나 흥미로운 글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정독하게 되는군요ㅎㅎ
네 저도 감사합니다.
좋은 글 사진 감사합니다.
역시 버프님은 보디빌딩존 수석기자? 분석가? 어떤 말이 잘 어울릴지 표현 못 하겠습니다^^
항상 보는 사람의 시야를 넓게 해주시네요 ㅎㅎㅎㅎ
ㅎㅎ 감사합니다.
오늘도 퇴근 후에 뒤늦게 비비존에 들어온 보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보람이 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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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기 힘들지 않나요?
요즘엔 몸중심을 한쪽 다리로 주는게 대세인가 보네요^^ㅋ
^^
우와 정말 잘봤습니다 버프님 ^^
네 감사합니다 ㅎㅎ
우와..잘봤습니다 ^^
확실히 덱스터는 올림피아보다 몸이 더 좋아졌네요!!
올림피아보고..이제 은퇴해야하는건가 했는데..내년에 더 기대해볼 수 있을듯!!
네 감사합니다.
형님 동생한테는 이런 어드바이스가 왜 없는겁니까? 좀 갈차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