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 ktx기차를 타고 여행을 시작했어요
기차에서도 전 계속 그림을 그려요
엄마 이게 뭔줄 알아? 이건 지구야 지구
인천공항에 도착, 공항철도를 타고 제2터미널에도 놀러갔어요
오 이거 좀 무서운데 바닥을 보면 더 무서워
공항구경을 마치고 윤서누나와 세부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라탔어요
비행기안에서 누나와 그림을 100장은 그린것 같아요
드디어 세부도착, 여긴 더운 여름나라여서 반팔로 갈아입고 이제 숙소가있는 세부막탄으로,
내가좋아하는 요괴메카드를 세부까지 가져왔어요
요괴메카드를 좋아하는 준서형이랑 사이좋게 놀았어요
숙소앞 바다에서 모래놀이도 실컷하고
지프니타고 동네구경도 했어요
호핑투어를 하면서 맛있는 망고도 실컷먹고!
섬에서 아이언맨도 만났어요
거대불가사리도 잡고! 이건 세부에서 가장하고싶었던 일이었어요. 제 오랜꿈이었죠!
아빠와 바다에 들어가 예쁜 색깔 물고기도 만났어요.형아는 스노클링을 잘해요. 저도 초등학생이 되면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엄마가 그러셨어요
한국슈퍼에서 한국과자도 사먹고.
누나랑형들이 많아 더 재밌었어요
숙소에선 재밌는 영상도 보고
매일매일 물놀이
늦잠도 실컷자고
누나들
형들
아빠와
매일매일 즐거웠어요
숙소옆 그네도 타고
이천숭이가 되서 수영도 즐기고
아빠와 산책도 했어요
살랑살랑 해먹타기
이곳 마리바고에서 여섯밤을 자고 우리가족은 세부시티로 숙소를 옮겼어요.
그리운 마리바고 엄마아빠는 이곳을 떠나는게 많이 아쉽다고 하세요. 다음에 꼭 다시와요~
이제 세부시티로!
커다란 쇼핑몰에 먹거리도 많고 놀거리 볼거리가 가득
사탕수수쥬스 누나가 사탕수수를 짜내서 쥬스를 만들어줘요
이건 두리안, 약간 응가냄시가 나는것 같은데
망고쥬스도 촵촵
오락실에서 게임도 실컷
형아랑 아빠가 양궁하는것도 구경하고
아빠가 사주신 피카츄인형과 놀아요
암벽등반도 하고 아이고 신나라
침대아래 비밀통로도 만들고
멋진 저녁식사도 즐겼어요
아! 이제 여행마지막날이예요 ㅜㅜ
아쉽지 않게 더 신나게 놀았어요
엄마와 그림도 실컷그리고
아빠와 더 신나게 놀고
필리핀의 가장 큰 축제라는 시놀룩도 구경했어요
이제 세부 안녕
즐거웠던 열밤 안녕
그리고 세부공항
아빠가 만들어준 가방침대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전 인천에 도착해 있었답니다.
길고도 짧았던 세부여행기 끝!
첫댓글 와우! 10일이나 있다 왔군요~~잊지못할 추억을 한가득 안고 왔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