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정원 안내판)
무궁화의 명칭
-학명 : Hibiscus syriacus L.
-영명 : Rose of Sharon(신에게 바치고 싶은 꽃)
-한자 : 無窮花(木槿花,薰華,天指花)-영원히 피고 또 피는 꽃
※ 고려 고종 때 이규보 문집에 처음으로 無窮花로 기록됨
무궁화가 나라꽃이 된 유래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근역(槿域) 또는 근화향(槿花鄕)이라
즉 무궁화가 많은 곳이라 하였다.
-동양 최고의 지리서인 산해경(山海經)에는 ‘군자국에는 무궁화가
아침에 피고 저녁에 진다(君子國 有 薰華草 朝生慕死)’ 라고 기록
-독립문 건축 기념행사 때 [무궁화 삼천 리 화려강산...] 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되었음.
-대한제국 관복에 무궁화가 수놓아 졌음.
-우리민족의 근면성과 순결, 강인함이 무궁화의 특성과 유사하여
은연중에 나라꽃으로 되었음.
-꺾꽂이를 하거나 강전정하여 어린묘목을 식재하면 식재 당년에 포기당 200개 이상 꽃이 만 발하므로 우리 민족의 급한 역동적 민족성을 가장 많이 닮은 유일한 꽃임.
무궁화의 특성
-우리나라 무궁화의 원산지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중국 랴오뚱반도로 유사종에
비하여 꽃이 아름답고 추위에 강하며, 세계적으로 널리 심겨지고 있음.
-나무높이 8m 정도 자라는 소교목내지 관목으로 낙엽활엽수임.
-꽃은 7~9월 사이(약100일)에 계속해서 피고 지며 8월이 절정임.
-한송이의 꽃이 아침에 일찍 피었다가 해가 지면 떨어진다고 알려져 왔으나 수정이 되면
그날 지지만 수정이 안 되면 밤에도 피어 있고 3일 동안 피어 있음.
-홑꽃 무궁화의 꽃잎은 5개이고 크기는 6~15cm 정도 됨.
태화강에서 삼천리 방방곡곡으로
울려퍼짐을 기대하며...
(삭제하여도 됨)
무궁화정원
태화강대공원 내 무궁화정원은 면적이 10,000㎡으로
울산출신으로 세계적인 무궁화 육종가인 심경구박사가 육성한 울산지명 품종 11종과 특허 품종 10품종 기타 품종 2품종 합계 23종 24,000여주가 품종이 확실한 삽목묘로만 식재되었고 싹이 트기전인 3월에 강전정하여 식재되었기에 식재 당년인 금년 7,8,9월에 꽃이 만발할 것이다. 이렇게 완전 새로운 재배법으로 무궁화를 식재한 것은 한국 최초의 시도임으로 이 곳이 무궁화 신기술 재배 시범 전시포로서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완성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