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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종 환우 Cafe 『림사랑』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항암1차받고 씩씩하게 견디고있어요^^
첫눈오면 추천 0 조회 2,029 17.09.12 04:2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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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처음 암이라는 놈에 놀라서 말도 안되서 내가왜 이병에 정말 힘든 과정 지나 치료과정에 있으니 이제 한숨 돌리시고 치료 잘 받으세요
    저는 유지도 끝난 상태이며 금일 검사 받는 날 입니다
    모쪼록 항암 잘하시고 궁금 한점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성심것 답편~~~
    우리 화이팅 해요
    완쾌 되기릏 기도합니다

  • 17.09.12 06:31

    임신중에 발병하고 출산 직후부터 치료받았으니.. 얼마나 야속하고 서러우셨을지..저도 둘째가 아직 많이 어려서 애기들 생각하고 하면서 많이 울었어요ㅠ 님은 얼마나 속상하셨을까 짐작이 가네요ㅠㅠ 그래도 친정집에 있으니 다행이고 부모님 아직 건강하셔서 아기랑 님이랑 같이 케어 해주실수 있음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ㅠㅠ 치료 받으시면 나을수 있으니 아기 생각하면서 잘 견디시길 바래요~우린 아기 엄마잖아요!! 처음 머리 밀고 1차 항암때 많이 힘들어서 제일 많이 운것 같아요. 내일 4차 항암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아프고 힘들어서 울어요. 하지만 1차때보다 마음 단단해지고 덜 아프다는 생각으로 더 잘 할수 있다고

  • 17.09.12 06:31

    버팁니다ㅠㅠ 우리 같이 힘내서 이겨내요~

  • 17.09.12 06:48

    시간은 다 지나갑니다. 다잡으신 마음 더 굳게 먹으시고 낫는다는 생각만하셔요. 첫눈오면님 닉네임처럼 그쯤 다낫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힘내세요.

  • 17.09.12 07:09

    제가 아는 분 딸과 비슷하네요 이제 아기 낳은지 얼마 안되었는데 림프종 진단 받았다며 연락왔었어요 저도 같은 엄마 입장에서 힘 내시라고 용기드리고 싶네요 이제 시작이라 힘드시겠지만 세월은 지나가더라구요 아가 생각해서라도 잘 드시고 항암치료 잘 이겨내시길 기도합니다

  • 정말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처음에 남편발병에 눈물만 나더니 어찌 항암6차에 유지1차까지 했으니깐 님도 아이 뒤집는거 웃는거 기는거보면서 이 힘든시간 쉽게 넘어가리라 생각이 듭니다 같이 화이팅하자고요~~~~

  • 17.09.12 08:09

    다른 환우분들 말씀처럼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지만, 잘 견디고 관리잘하시면 곧 좋은 결과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많은 환우분들이 여기 계시고요, 조금 더 발병이 빠르고 늦은 차이는 있지만 모두 함께 건강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일단 항암 잘 받으시고, 체력관리와 감염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힘 내세요.

  • 17.09.12 08:46

    힘내세요....
    예쁜 아가랑 든든한 가족 울타리가 있잖아요
    저희도 처음엔 힘들었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는것 같아요
    추운 겨울에 진단받고 몸과 마음이 힘들었지만
    더디게만 느껴지던 시간이 6차항암도 끝나고 1차 정기검사도 통과 했네요
    눈이오면님도 치료 잘 받으시고 우리 함께 완치에 길로 동행해요~~~

  • 네. 분명히 이겨내실겁니다. 완치도요.

  • 17.09.12 09:36

    출산 몸조리도 제대로 못하고 치료받느라 고생하시겠네요. 저희 남편은 호지킨인데.. 증상이 비슷했네요. 지난주에 항암 1차하고 밥도 잘먹고 걷기운동도하고 잘 견뎌내고 있어요. 회사도 다니구요. 아직 탈모는 안왔는데...곧 탈모가 오겠지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보며 힘내요!!!

    식사 잘챙겨서하세요~

  • 17.09.12 12:34

    저도 처음에 많이 당황했는데.. 이겨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 17.09.12 12:35

    글읽으며 치료받던때가 생각나 울컥했습니다.
    진단때부터 재발이 많구 공격적이구 힘든아형이다 이런소리 많이 들었어요.
    아이들 생각하며 견디다보니 어느새 2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좋은생각하면서 나를 위한 시간으로 보내신다면 치료 잘끝나구 관해받으실꺼여요.
    오늘도 힘내세요!

  • 저처럼 소포4기시네요. 저도 8월말에 항암 1차하고 오늘 머리자르고 가발 하나 장만했어요. 머리자를때도 꾹 참았던 눈물이 님의 글을 읽으며 마구 쏟아져서 한참 울었어요. 저도 처음 진단받고 아이들 생각에 많이 울었는데 아이들때문에 더 열심히 치료받아야겠단 생각이예요. 우리 6차까지 잘 이겨내서 꼭 관해되자구요, 화이팅!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9.12 20:19

  • 17.09.13 19:37

    이쁜 아가 볼때마다 얼마나 눈물이 날까요? 맘껏안아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위해서 지금 힘을 내셔야해요..
    조금 이른 나이에 병이왔기에 건강관리도 하면서 더 잘살으라고 그런거라 긍정적으로 생각하셔요.
    꼬~옥 완치판정받을 그날을 위해 면역력저하기간엔 조심 또 조심하셔서 이쁜 아가 얼굴보면서 하루하루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18.01.10 05:57

    저도 아기생후 7개월에 림프종판정받았어요 작년 6월 판정받고 6차 항암후 11월에 완전관해받고 관리중에있는데 친정에서 울3식구 더부살이 중이네요 ㅎ
    예쁜아기보면 저절로 힘이생기실꺼에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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