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작곡가 정풍송의 따뜻한 황영웅 변호! "'전과자 황영웅'이라고요? 이재명 앞에도 그렇게 붙이나요? 왜 좋은 일도 못하게 하나요?" 趙甲濟
'허공'(조용필) '석별'(홍민) '옛생각'(조영남) 등 주옥 같은 가요를 작곡한 정풍송 선생은 대단한 애국자이기도 하다. 그는 3년 전 TV조선 작곡가 대상 수상소감에서 '가요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했었다. 정풍송 선생에게 작금의 황영웅 사태를 물었더니 극히 상식적인, 그래서 감동적인 설명을 했다. "7년 전에 있었던 사소한 폭력행위로 벌금까지 물었으면 다 끝난 사안인데 이걸 가지고 노래를 부르지 말라고요? 문제는 현재진행형이 아니잖아요? 황영웅 노래로 수많은 사람들이 위안을 받는데 그러면 좋은 일도 해선 안된다는 겁니까? 국회의원 같은 정치인이면 몰라도 가수에게 전과를 따지는 것은 무리입니다. 황영웅을 '전과자'로 표기한다는데 그렇게 하면 살아남을 가수가 몇 명이나 될까요? 황영웅을 전과자로 모는 언론이 이재명 앞에 '전과자'라고 표기합니까?" 정 선생은 황영웅의 가수로서의 자질을 높게 평가했다. "목소리로만 치면 한국 최고의 가수입니다. 중저음의 풍부한 聲量에다가 인생의 쓴 맛 단 맛을 다 본 듯한 애잔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어필하는 남성미 넘치는 목소리입니다. 다만, 훈련이 덜 되었으므로 기술적 부분에서 고칠 점은 있습니다. 표정이 어둡다든지 너무 힘을 준다든지 하는 것들인데 다 극복할 수 있는 단점입니다." 황영웅의 노래로 마음의 아픔이 치유되었다고 주장하는 팬들이 많은 것도, 이런 삶과 목소리가 일체화된 감동에서 연유하는 것이 아닐까? 유명 작곡가의 울분, "아니, 황영웅은 좋은 일도 못합니까"란 말이 머리에 오래 남았다. 조갑제TV 동영상에 댓글을 단 한 분이 "이 세상에 용서할 수 없는 죄와 용서 받지 못할 죄가 어디 있습니까"라고 한 절규는 imbc의 反인간적 제목을 고발한다. "전과자 황영웅, 갱생실패, 불명예 하차" 황영웅의 폭력은 학폭이 아니다. 학폭보다 더 무서운 것은 기자들의 언폭이다. 학폭은 한 사람을 괴롭히지만 言暴은 수십 만 명의 심성을 망가뜨린다. 갱생실패라니? 황영웅이 갱생대상자인가? 진짜 갱생대상자는 전과가 많은 MBC이다. 황영웅은 겸손하게 공개 사과를 했지만 MBC는 과거의 수많은 언폭에 대하여 제대로 된 사과를 단 한 번이라고 한 적이 있었던가? *조갑제TV에 붙은 댓글 하나: 조갑제 선생님 감사합니다. 요 며칠 황영웅에 대해 옳은 말씀 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불타는트롯맨 시청한 지 겨우 2주밖에 안됐는데 황영웅이란 가수의 가창력이 너무 좋아서 그의 노래에 꽂혀서 이제 팬이 되었고 1차 결승에 우승하고 2차에 하차 하게 되어 정말 마음 아파서 손에 일도 안잡히고 밥도 안먹히고 잠도 제대로 못자서 살이 빠졌습니다. 황영웅씨가 공개사과도 3번이나 했고 우승하면 상금을 사회에 기부한다 했는데 그것조차 못하도록 하고 각 방송사가 공공의적으로 마녀사냥 했지요. 지금까지 경연에서 상금 타서 전액 기부한 사람이 있었나요~ 정말 못된 인간들입니다. 한마디로 방송사들이 질투가 나서 그러는 겁니다. 황영웅의 노래는 심금을 울리고 영혼을 달래주는 치유의 가수입니다. 연세 드신분 수많은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가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지금 팬 가입이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꼭 우리 곁으로 돌아 올수 있도록 자주 방송 해 주십시요.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