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름부터
거부감 3그람쯤 들어주는 돼지국밥
돼지 곱창등 부속류의 특유의 냄새가 나는 음식을 잘 못먹는데다
순대국밥도 순대만으로 먹는 1人 인지라
수많은 부산 방문에도 한번도 못먹어봤고 먹어볼 생각도 안했었드랬죠.
언젠가...
진주를 거쳐 부산을 갈일이 있었는데...
배는 고프고 마땅히 가야할데는 몰라서 헤메다 들어간 국밥집.
걱정반 기대반으로 돼지국밥을 시켰는데...
오마이 잣. 지쟈쓰. 세상에 이런맛이!!!
순대국밥 따위는 개나 줘버릴 정도로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거기에 잡내라고는 1그람도 나지않는 국물과 푸짐한 살코기들..
세상에 이런음식을 몰랐다는건 죄악이다 싶더라구요
근데 그후로 부산을 간적이 없네요 ㅠㅜ
지금도 너무 땡기는 그이름 돼지쿸봡...
다들 돼지국밥 한그릇 잡쏴봤쎄여?
이건 왠뜬금썰인지... ㄱ-
첫댓글 C1 한모금 해야죠.
ㅋㅋㅋㅋㅋㅋ 역시 술은 C1이죠!
완전 사랑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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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 ㅋㅋㅋ
대구에도 많아요..서울엔 없나요?
있다고는 하던데 다 20%씩은 부족하다더라구요~
먹었는데 그냥 그랬써 형~ 나능 냉채족발 맛있드라
민짱의 륵셔리한 입맛에는 별로였군화! ㅋㅋ
와 형님이 이런걸 다 드시고 의외인데요 ㅋㅋㅋㅋㅋ
읭? 나 완전 저런거 좋아하는데 ㅋㅋㅋ
대구에도 돼지국밥집많은데, 고령돼지국밥집이랑 저기 만촌에 국밥집유명한데 끝장나는데... 서울엔없더라구요 ..;
용산굴다리 넘어에 있는 고령돼지국밥 말씀인가요? 만촌은 모르겠고 칠곡에도 하나 있던데
대구에 미인이 글케만타카든데... 한번도 못가봤네요 ㅋㅋ
부산돼지국밥은 뽀얗고 대구돼지국밥은 맑아요. 맛은..잘하는집이 맛있어요.
걍 좋더라고~ ㅋㅋㅋ
소주는 참이 짱인데..
참소주 대구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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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리도 서울과는 정말 레베루가 다르죠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