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한 학교
3관왕
경원대 소프트웨어 인터넷 미디어
세종대 전자정보통신학과
한성대 컴퓨터공학과(주) - 최종 등록(5백만원이상 드립 ^_^)
<합격 수기>
1. 보통사람이 할 수 없으니까 나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고 한사람이 있으니까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라
2. 미래를 긍정적으로 생각 하는 자가 미래를 차지한다.
3. 미래를 확신하는 자가 성공한다.
이 3가지를 생각하며 학업에 정진하였습니다.
저는 이번년도 3월 4일에 기사 필기를 축으로 해서 만약 합격한다면 자격증이 15개가 됩니다. 뭐 국제자격증도 아니고 기술사도 아니라서 내 세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나름대로 나중에 이력서가 빵빵 할까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전적대 다니면서 취득한 자격증으로는 컴퓨터 활용능력1,2급 유통관리사 2급, 정보처리 산업기사, 아마추어 무선기사1,2급 , 워드프로세서1급 이렇게 7개입니다. 후배님들은 더 많이 따 실수도 있습니다. 학교 성적, 교양(사이버), 자격증 이3가지로 140학점 이상이면 학사학위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학사편입을 2년 만에 바로 하게 되었습니다. 군대를 아직 안가서 22살 이라는 어린나이에 학사 받아 남들보다 2년 먼저 학사편입을 해서 합격을 해서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이 원하는 부분을 찾아 꼭 컴퓨터 분야가 아니더라도 자기가 적성에 맞고 하고 싶은걸 하면 21세기를 사는데 아무 무리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모두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만 한다면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_^
학교이야기는 이정도로 하구요 본격적으로 편입과정과 편입 08년도 예상을 제가 한번 해보이겠습니다. 일단, 일반편입보다는 쉬우니까 안심을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편입재수생들이 일반편입에서 학점을 채워 학사편입을 하고 우리처럼 이렇게 학점은행제로 학사편입하고 직장인들도 하시고 해서 학사편입 경쟁률이 매년 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제가 이렇게 3군대나 합격한걸 보면 아직은 기회가 있고 영어하나만 잘하셔도 충분히 저보다 더 좋은 대학에 편입하실 수 있으세요.
영어가 어휘, 문법, 독해 , 논리로 이루어집니다. 어휘, 문법, 독해는 수능때 나온 것과 유사한대 어휘의 난이도와 글의 종류가 시사적인 지문이 많기에 평소에 신문이나 Times와 같은 잡지를 통해 미리 공부를 하셔야 상식적으로 도움도 되고 배경지식도 쌓고 면접에도 시사적인 것도 나오고 전공심화도 나오기에 다 대비가 되실 것입니다. 논리가 편입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10~20문제가 학교별로 다르긴 하지만 주로 나오는데 논리라는 것은 말 그대로 빈칸 추론입니다. 논리적으로 글의 흐름상 빈칸에 들어갈 적절한 단어, 숙어를 맞추셔야 합니다. 상당히 다른 part에 비해 공부를 아주 많이 하시고 기출문제(3,4년)치를 거의 달달달 자격증 시험처럼 외우셔야 가능합니다. 어휘, 문법은 기출문제에서 거의 유사하거나 똑같이 굉장히 많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국민대 시험에 논리가 기출문제에서 똑같은 문제가 꾀 많이 나왔습니다. 국민대 시험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다른 대학 몇 년 전 기출문제 인데 07년도에 많이 나온 것으로 보았을 때 모든 학교별로 유형이 다 다르지만 기출문제를 다 풀어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함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셔서 4가지영역에 대한 충분한 대비를 한다면 영어는 무사통과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07년도가 비교적 쉬웠기 때문에 학사 최초 합격자의 점수가 90점정도 입니다. 100%는 아닙니다. 고려대의 경우 1차 영어 점수 합격이 학사가 60점 때여도 합격하는 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08년도에는 좀더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어려우면 60~70점 정도만 받으시면 합격 하실 겁니다. 면접은 위에 말했듯이 시사적인 것 + 전공심화 + 인성(가치관) 이 3가지 범위를 절대 넘지 않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인천대 면접을 보았는데요. 거기서는 질문1. 집에서 얼마나 걸리나? 질문2. 평점이 높은데 공부는 잘하나?(평점은 사실 3.79밖에 되지 않으나 학사편입 학생 중에서는 높아서 입니다.) 질문3.영어시험은 어땠나?(무슨 문제가 나오나?) 그리고, 22살이니 편입에 성공한다면 수능으로 3학년인 학생과 나이가 똑같구나 하시면서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면접이 비교적 쉬운 편이었습니다. (5분도 안 걸렸습니다. 07년도 저의 실제 편입 면접 질문입니다.)
이제 수학으로 가겠습니다. 수학은 점점 이제 (이공계, 공과계열, 자연계열)에서 늘고 있습니다. 범위로는 미분, 적분, 선형대수(행렬과 벡터와 공간도형 및 기저와 생성),편미분, 중적분, 미분방정식, 선적분, 면적분, 라플라스 변환 등 크게는 5과목 정도 분량입니다. 영어고 수학이고 대학 2학년 정도 과정까지의 범위가 편입시험 범위 입니다. 연세대, 상명대 수학교육과, 인하대, 동국대 , 중앙대, 한양대 공과 계열 쪽은 다 수학을 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가고 싶은 학교가 만약 수학을 본다면 (이보다 더 많을 수 있습니다.)따로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김영에서 저는 6개월간(7월~9월은 동대문김영, 10월~07년1월까지 인천김영학원)영어 수업을 듣고 동시에 편입수학은 동영상 강의 통해서 집에서 공부 하였습니다. 그래서 2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위해 정말 안하던, 수학, 영어 공부 하느라 고생 많이 하였습니다. 이과이고 수학 보면 아무래도 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쉽게 합격이 됩니다. 저는 물론, 아쉽게도 수학을 공부했으나 영어 보는 학교로 합격이 되긴 했지만 말입니다. ^_^
이렇게 편입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학점관리 + 영어, 수학, 면접” = 편입성공> 이런 공식도 성립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반드시 이런 것은 아닙니다. 명지대, 숭실대는 학사 편입에 경우 면접만 100%입니다. 극히 드물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좀더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며 열심, 노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행동으로 최선을 다해 실천하고, 박수 치며 웃으면서 남을 칭찬하는 배려 심을 갖는 다면 후배님들도 충분히 저보다 더 좋은 대학에 합격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학교 공부 자격증, 프로젝트(컴퓨터 프로그래밍2개), 밤샘과 동시에 편입영어 수학 수업 듣고 공부도 하면서 지내느라 너무 바빴지만 1년 공부한 거 이상 효과가 나타 난거 같아 매우 만족합니다. 저는 단기간 암기력이 좋아서 짧게 했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후배님들은 넉넉잡고 한 1년 정도 김영영어학원 다니시면 충분히 고려대, 한양대 이상의 대학도 합격 하실 수 있으십니다. 힘내시고요. 파이팅 입니다. 이 어린선배의 말이 정말 조금이라도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되신다면 저는 매우 만족합니다.
‘편입’ 생각과 동시에 이루어집니다.
이제, 한마디만 덧붙이자면 <편입 = “인생의 끝”> 은 아닙니다. 제가 어디서 들은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당연히 선배님이시겠죠. 편입 후 너무 즐거워서 술 먹고 놀다가 취업 못하고 또는 장기휴학으로 인한 고생 끝에 취업해도 적응 못하거나 토익 점수 없어서 졸업 못하거나 졸업 작품(논문) 못써서 졸업 못하거나 학점 부족해서 한 학기 더 다니거나 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물론, 사정이 다 있겠지만 말입니다. 따라서 편입해도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할 때입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겠지요. <건강 + 공부 + 영어회화 + 토익 + 기사자격증+ 전공공부> 이정도면 충분한 취업 자격요건은 갖춘 샘입니다. 부디 열심히 하셔서 편입하셔도 잘 적응하시고 장학금도 타시고 꼭 졸업 무사히 해서 좋은 곳에 다 취업하는 후배님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나중에 만나면 꼭 술 한 잔 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상한 데만 골라 편입시험 봤나
이정도면 충분한 취업 자격요건은 갖춘 샘입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편입생의 좋은 맞춤법이닼ㅋㅋㅋㅋㅋ
차라리 3사관학교가 더 낫겟다
제목은 숭실인데 본문은 세종이네 ㅋ
뭐지 이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