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이민재] 한국전력
한국전력 - 전기요금 인상 없는 이익 개선 가능
[Buy 유지/TP 30,000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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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SMP 수준이 유지된다면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 없이 이익 확대는 가능할 전망. 다만, 여전히 내년까지 유의미한 배당은 어려운 상황. 2027년 기준 부채비율은 290%로 추정
■ SMP 안정화로 전기요금 인상 없이 가능해진 이익 개선
-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30,000원(기존 26,000원)으로 +15% 조정.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10월부터 kWh당 14원 이상 하락한 SMP(System Marginal Price, 계통한계가격)를 반영해 12개월 이동평균 BPS(주당순자산가치)를 +12% 상향했기 때문
- 내년 3~4월 예상되었던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은 정치적 변수 발생으로 어려울 전망. 다만 현 수준의 SMP 유지 시 전기요금 인상 없이 실적 개선 가능. SMP가 하락한 이유는 현재 유가 수준을 반영한 천연가스 가격, 높은 효율의 신형 LNG 발전소, 예상보다 높은 기온과 부진한 경제로 저조한 수요 등 때문
-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3조원으로 추정. 직전 보고서 대비 5조원 상향한 이유는 연료비,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비용 인상(+3.8조원)과 기타 매출 감소(-2.7조원)에도 불구하고 전력구입비 감소 효과(-10.3조원)를 반영했기 때문. 참고로 전력구입비는 전력구입단가(직전 대비 -14원/kWh) 하락과 전력구입량(직전 대비 47TWh 감소) 감소 등을 반영해 산정
■ 다만 아직 배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 이익 확대에도 불구하고 2024년, 2025년 배당은 어려울 전망. 한국전력의 재무구조 개선에도 불구하고, 사채발행 한도 연장은 불가피한 상황. 배당 시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이 어렵고, 전기요금 인하 시도가 있을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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