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21&aid=0005363960
학생 수 30명 넘는 교실 2만2375개…'2부제'는 학부모 외면
교육부 "공간 부족해 분반 어려워…밀집도 해소 방안 마련 중"
교육부가 오는 9월 2학기부터는 각급학교에서 '전면 등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과밀학급과 관련해서는 밀집도를 낮출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어 현장의 불안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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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에서는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등교 인원에 제한을 둔다고 해도 학급당 학생 수가 많으면 교실 내 밀집도가 높아져 감염병 위험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교육부는 이에 지난 1월 전국 초등학교 과밀학급에 기간제교사를 한시 투입해 분반 수업을 유도하는 대책을 내놨지만 실효성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해 한시적으로 배치된 기간제교사는 전국에서 2239명에 달했는데 이 가운데 229명(10.2%)만 분반 수업에 투입됐다.
특히 서울·대구·인천·대전·세종·충북·경남 등 7개 시·도교육청의 경우 분반 수업에 투입된 기간제교사가 1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돼 정책 취지와 동떨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학교 현장에서는 과밀학급이 있는 학교는 학급 증설을 위한 유휴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인력이 지원돼도 밀집도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평균 학급당 학생 수가 31명이 넘는 서울 강남구 A초등학교의 경우 1~2학년은 매일 등교하지만, 나머지 3~6학년은 학급별로 절반씩 나눠 등교하는 상황이다. 밀집도 완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학급 학생들을 '앞번호'와 '뒷번호'의 2개 그룹으로 나눠 번갈아 등교시키고 있다.
공간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학생들을 오전·오후로 나눠 등교수업을 시행하는 '2부제'도 논의됐지만 학부모 반발이 커 시행하는 학교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은 출처로
첫댓글 하.. 당장 다음주부터 전면등교인데 어떡하냐.. 걱정된다 진짜...
교사더뽑고 반쪼개
그럼 기간제 교사 90퍼는 뭔일하는겨?
분반 수업에 들어가는게 아니라 그냥 일반 자리에 들어가겠지??
존나 웃긴새끼들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임당 학생수 줄여라 진짜ㅡㅡ 신도시는 과밀이라 40명 가까이 되는 곳도 있구여
진짜 꾸준하게 학급당 학생수 줄이자고 현장에서 의견냈는데 몇년동안 개무시하고 학급수도 굳이 굳이 줄여서 과밀학급 만들더니.. 진짜 미래를 1도 볼줄 모름
2주간 자가격리 들어가는 학생들 수 보고 받죠???? 지금 학교 얼마나 난리인지 누구보다 잘 알면서^^
애초에 교사 1인당 학생수 줄이자고 할때는 들어쳐먹지도 않더니
교사를 많이뽑든 뭐 어쩌든 애들을 한반에 12명으로 맞추는게 나을거같음
교사당 학생수 좀 줄여라^^!
코로나 전부터 교사 1인당 학생수 줄여야 한다고 계속 말 나왔는데 애초에 교사 더뽑았으면 대처도 훨씬 쉬웠겠다...시펄
제발 학급당 학생수 쫌 줄여라
또 학교에 떠넘기려고 말만 던져놓고 구체적인 방법 안 만들었죠..
이만하면 교사당 학생수 줄일때도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교사도 교산데 교실이 없어요
그놈에 돌봄교실 짓느라 일반 교실이 컨테이너 임시건물로 가는 현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