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한국SGI*불교회
 
 
 
카페 게시글
좋은글,감동글 스크랩 한국SGI 문화광장 - <새영화> 앵그리스트맨
봄여름가을겨울 추천 0 조회 16 15.06.10 18: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한국SGI 문화광장 - <새영화> 앵그리스트맨

 

 

 

 

 

우리 가슴에 영원한 캡틴으로 새겨진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마지막 작품 ‘앵그리스트맨’(감독 필 알덴 로빈슨)이 개봉했다.

 그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1989) ‘미세스 다웃파이어’(1993)

‘굿 윌 헌팅’(1997) 등에서 유쾌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했다.

 하지만 올여름 극심한 우울증으로 세상을 저버려 많은 이를 안타깝게 했다.

마지막 작품에서 그가 연기한 역할 또한 조울증 환자다.

 

 

 

 

‘헨리 알트먼’(로빈 윌리엄스)은 싫은 것 투성이다.

카오디오 소리, 개 짖는 소리, 자동차 경적 소리 그 모든 게 그를 짜증 나게 한다.

 일상이 분노로 가득한 그에게 의사 ‘섀런 길’(밀라 쿠니스)은

인생이 90분밖에 남지 않았다고 통보한다.
슬퍼할 겨를도 없는 90분이라는 시간.

인생의 그 짧은 마지막을 가족과 함께하고 싶어 아내와 아들을 찾는다.

 

 하지만 큰아들이 사고로 죽은 뒤 괴팍하고 이기적으로

변해버린 헨리의 모습에 상처 받은 아내와 아들은 그를 거부한다.
한편 검사 결과를 전달하는 자신에게 화를 내는 헨리에게

 욱하는 마음으로 90분이라는 시한부 통보를 한 섀런.

곧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려 하지만 헨리는 이미 병원을 떠난 상황.

오해를 밝히고 실제 그의 진단 결과를 전달하기 위해 그를 찾아 나서는데-.

 

 


인생은 순간의 집합이다.

매 순간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산다면

우리의 인생은 좀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15세 이상 관람가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