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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취석의 여왕인 이번대의 취성석이 탄생했다는 이야기는
한동안 아마..지겹도록 3일내내...뉴스에서도...라디오에서도...
신문에서도...대문짝만하게 1면기사로 특보로 나갔다.
신문에는 특별히 취성석이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여러가지를 질문한것을
답변해놓은 것만 적혀있었다...
대기업 총수들이나 돈많은 대재벌들 정부고위직 인사층들은 이번 취성석여왕의
탄생을 축하해주며 여러가지 선물을 보내왔다.
심지어 연예계마저 취성석여왕의 탄생을 축하해주며 관련 노래를 작사하기도 하였고..
사람같지 않고 실취석보다 더 예쁘고 인형같은 외모를 연예뉴스 특보로 올리기도 하면서
다른 아종들의 여왕들의 모습도 같이 올리며 소개를 하기도 하였다.
그로부터 9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깨끗한 대리석과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세면실과 샤워실에
여러마리의 실취석들이 취성석여왕의 출산을 돕고 있었다...
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여왕님,좀더 힘을 내란거에요!]
으으으..이미 힘을 많이주고 있다는 거에요오~~~!
[여왕님,공주님의 머리가 나오고 몸이나오고 있다는거에요!]
아으아으아으으으...으아아아아아아앜!
막판 스퍼트인지 최대한 힘을주며 마저 출산을 마친 취성석여왕...
첨벙~
점막이 스르르~물에녹더니...
콜록콜록!...여긴 어디냐는 거에요...?
라며 성체실장만한 크기인 흑발의 취성석이 보였다.
이아이가....나의 아이......인거에요..?
엄마....? 나의 엄마인 거에요오..?
그래요...내가 바로...공주님의 엄마란 거에요...
엄마..반가운 거에요!
하며 취성석여왕의 가슴팍에 파고들은 흑발의 취성석.
본능적으로 취성석여왕은 아이에게 젖을먹이기 시작하였다.
[정말...경배드리고 찬양할만한 순간이란 거에요...!]
모여있던 실취석들이 그자리에서 무릎을꿇고 절을하기 시작하였다.
[다음대의 여왕이될 공주님이 탄생한 거에요!]
[여왕님과 우리의 앞날에 행복만이 가득하길 바라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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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뒤........
두루마리동의 B공원....
이곳에서 펫샵 할인하는 사육실장 만큼의 양질의 자실장들을 구할수 있다는 소문이
퍼진지가 어느덧 거의 2년이 다되갔다.
신기하게도..이공원에 원사육실장을 버리면 피치못할 사정으로 버려진
개념체인 원사육실장과 그녀의 자실장들은 평화롭게 B공원의 개념체실장석들과
다같이 어울리며 잘지내는 모습이보여졌고.....
개분충인 원사육실장이 버려지면...그녀의 자들까지...
버려진지 근 하루조차 지나지 않았지만 흔적을 찾아볼수가 없었다.
어디로 갔는지는 이공원의 개념 들실장석들 만이 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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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석들의 마을은 그때 그사건이후로 공원뒷쪽 산속의 새로운 큰나무를 찾아서
새로이 이사를 하여 정착하였다.
대피소를 새로 크고넓게 새로파고 마을을 보호하는 외벽은 전보다 더욱더 튼튼하게 공들인것
마냥 둘러쌓고.....
주변에 밭으로 추정되는 고르게 갈린땅이 마을뒤로 아주넓게 펼쳐졌고 곧 가을이라
그런지 수확을 앞둔 잘익은 옥수수 토마토 감자 고구마 땅콩 등등의 작물들을 관리하는
들실장들이 보였다.
[데뎃..작년부터 농작물의 수확량이 훨씬 늘어나서 먹고살기가 한층더 편해진 데스우~]
기분좋아하는 한 성체실장석
[데엣..듣기론 우리하곤 전혀다른 실취석들의 여왕님씨가 탄생했다는 소리를 애오파닝겐들로
부터 들은데스!]
[우리하곤 상관없는 데스,그보다 여기온김에 이거 수확한거좀 정리좀 해달란 데스.]
[알겠는 데스.]
[분주하게 수확한것들을 차곡차곡 정리하며 손질하는 실장석들..]
[데엣..이건 먹기가좀 질이 떨어지는것 같은 데스...]
[장녀챠!]
[하잇테스!]
[오마에 봉투에 담아놓은것들은 보스상이나 독실상에게 보여주고 물어보라는 데스.]
[하잇테스!]
장녀라불린 중실장은 친실장으로 보여지는 실장석이 모아다가 봉투에 담아놓은것들을
들어서 조금더 마을안쪽의 작은 아크릴판으로 지붕을 받쳐놓은 운치굴 근처에
서있는 외눈의 노련미가 흐르는 덩치가 좀더큰 실장석에게 봉투를 내려놓으며 물어보았다.
[테에..보스상 물어볼것이 있어 온 테스.]
[뭐가 궁금한 데스우?]
[이게 오늘자 수확하면서 먹을만하지 못한것들을 긁어서 담아놓은 봉투들인데
이안의 내용물들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물어보러 온 테스.]
[간단한데스우~]
어느덧 B공원의 보스는 섞눈이 되었고 독실은 보스인 섞눈은 때마침 방금전에 잡아온
개분충 원사육실장과 그녀의 자실장들을 독라로 만든뒤 달마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개분충을 독라달마로 만드는 작업은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직접 섞눈이나 독실이가
하고 있었다.
[오마에 이따가 이독라달마들을 와타시가 직접
운치굴에 처던져넣을태니 그때 와타시에게 직접주는 데스우]
[알겠는 테스!]
그리고 얼마뒤 바로 작업을끝낸 섞눈은 운치굴안으로 처 던저놓았다.
털썩!쿵!쿵!
[데갸아아아아악!]
[테에에에에엥...테에에에에에엥.]
[어이 오마에들!]
[데..데스?]
[테..테에....]
[거기서마저도 뒤지기싫으면 얌전히 처지내는 데스우]
[안그러며 와타시가 직접 오마에같은 개분충 독라달마들을 꼬챙이에 직접
뚫어넣은뒤 운치굴주변에 효수하는 데스우~!]
섞눈의 포효같은 외침에 독라달마들은 성체며 자실장이며 할것 없이
두려움에 공포를 떨었다.
[테에에에에엥....똥닌겐은 세레브한 와타치를 구하러 오지않는 테치이...]
마을에 공용으로 폭은 3M로 위에 아크릴조각을 잘라만든 지붕을 세워 만든 공용운치굴
이운치굴덕에 겨울에도 마을의 실장석들은 고기를맛볼수가 있었다.
운치의 열로인하여 독라달마들이 쉽게 얼어죽지 않고 아크릴지붕덕에
눈에 파묻혀 얼어죽을 일도 없어졌으며...
무엇보다 너무추우면 독라달마들은 성체며 자며 가리지 않고 구더기마냥
격렬하게 꿈틀꿈틀 대며 살아남았다.
이방식은 섞눈이 마을실장석들에게 제안하여 협력하여 만든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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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오늘도 어김없이 한참B공원에 애오파들이 먹이를 뿌려주고있었다.
데스~데스~테치~테치~
오호호홓~
그걸비웃는 한애오파의 사육실장 몇마리들..
B공원의 들실장들을 비웃는것으로 보아 이공원 출신이 아닐것이다.
B공원 입구쪽으로 차가한대 멈춰섰다.
자세히보니 롤스로이스에 차 번넷앞에는 에메랄드가 금빛의 금태에 둘러쌓인것이
박혀있었다.
달칵!
타닥~타닥~타닥~타닥
4명의 발걸음 소리가 들리며 차밖으로 왠 어여쁜 소녀와 흑발의 꼬마여자아이
옆에 두마리 실취석이 조용히 서있었다.
자~따님.
네,엄마!
오랜만에 엄마의 정겨운 가족이나 다름없는 친구를 만나러 가는거에요.
네!
공원입구로 들어서는 취성석여왕과 그녀의딸 그리고 보좌하는 두마리의 실취석...
그들을 보자 먹이를뿌리던 애오파들이 뿌리던 먹이를 떨어트리며 어...어...어?!
하며 놀라기 시작하였다.
세상에...여..여왕님이시잖아!?
하며 애오파아줌마들이 그들을 애워싸며 사진촬영과 친필싸인을 요구하였다.
그들과 대면하며 일행이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사이...
이미 분충도가 오를때로 올라 그광경을 질투하는 애오파들의 몇마리 사육실장들이
[데샤아아아!못생긴 저 닝겐따위 와타시의 세레브한 운치차 처먹으란 데스우우~~!]
그러나 개분충들이 던진 운치는 닿지않고 취성석여왕의 구둣발앞에 떨어졌다.
철퍼더덕!
[저런 건방진 개분충따위가..!]
[당장 죽이겠다는 거에요!]
노발대발하며 실취석 두마리가 움직일려하자
손을 들어올리며 제지하는 취성석여왕
[데프프프프픗...겁먹어서 쫄아버린 데샤!]
[당장 와타시의 총구밑을 기어가라는 데샤아아~!]
[당장 그입고있는 옷을 고져스한와타시에게 넘기는 데스 똥닌게엔~~!]
난~인간이 아니에요~
씨익웃는 취성석여왕
그러고는 손에서 이제는 길이가 40CM나 되는 자신의 애용인
금빛의 총신에 에메랄드 테두리로 이루어진 kar98을 소환한뒤..
애오파 인간들에게 실례좀한다는거에요~라고 말한뒤
찰~칵!
아직도 자신들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채 붕쯔붕쯔거리며 투분질을 하는
원사육실장들은....
개분충은!
파~앙~!
푸화악!
찰~칵!
살가치가!
파~앙~!
푸화악!
찰~칵!
없는거에요!
파~앙~!
푸확!
그자리에서 총알 세발을 맞고 적록색의 얼룩이된 개분충사육실장석들...
미미야!!!미도리이~~!샬롯~~!
개분충사육실장의 주인이었던 애오파 아줌마들이 눈물을 흐리며 그광경을
본뒤 여왕에게 따지려 했지만...
여왕에겐 개분충 즉결 처분권이 있다는 거에요~♪
이..이이...이!
호호호호호홋~♪
그러곤 뿌린 먹이를 줍고있던 한실장석에게 취성석여왕은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물어보았다.
너희들의 보스한태로 안내해 주렴.
[알겟는데스!]
뭐에 홀린거마냥 친근한 향기를 맏은채 성체들실장은
마을이 있는 산자락 큰나무 밑까지안내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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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각 개념체들의 마을엔 방울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하엿다.
딸랑~딸랑~딸랑~딸랑~
[데스~~~비상사태인 데샤아~~~~!]
[여자닝겐이 여자아이 닝겐과 실취석 두마리을 데리고 우리마을로 쳐들어오고 있는 데스!!]
[당황하지말고 모두 골판지집에 나와서 대피소로 부지런히 피신하란 데스!]
그때 섞눈은 고함쳐 외쳤다.
[당장 오마에들중 싸울수 있는 실장들은 나무창과 나무화살을 쥐고 오라는 데스우~~!]
[그리고 한명은 사냥중인 독실챠에게 마을의 상황을 알려주라는 데스우!]
[하잇보스!]
전령으로 추정되는 한 중실장이 부랴부랴 산위로 뛰어가기 시작했다.
[닝겐 오마에! 더이상 와타시들의 마을로 단한발자국의 전진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데스우!]
[전원 전투준비데샤!]
[데스우!데스우!데스우!]
크게 자신감있게 외친 들실장들은 영화300에 나온거마냥 진형을 짯다.
섞눈..........
[데..데엣?!]
갑자기 눈물을 글썽이며 섞눈을 끌어안은 취성석여왕
그거 전투방식...
[데..데엣?]
내가 알려준 거란 거잖아요.....
[데..데뎃..설마.....]
처음엔 습격당한줄 알고 기습을 준비하는 섞눈이었으나
이내 자신을 따스하게 끌어안고 다정하게 말해주는 취성석여왕을 본뒤..
[데..데스..오로로로롱!오로로로롱!]
남은 외눈으로 눈물을 흘리며 오열하는 섞눈 이었다.
날 알아보겠느냔 거에요?
[보스를 어찌 못알아보겠는데스.....오로로로롱~오로로로롱!]
마치 헤어진 엄마를 만난거마냥 서럽게 끌어안겨 우는 섞눈.
[오로로로로롱...오로로로로롱....]
이제 그만울라는 거에요,섞눈....
[보스는 그때..그때..닝겐들에게 둘러쌓여 와타시들을 구하고 죽은줄 알았던 데스....]
[보스가 남긴말을 지키기위해 외롭고슬퍼도 독실챠와 같이 마을을 더번영시키고...]
[보스를 추억하며 공원을 더가꿧던데스...오로로로롱...]
섞눈에 말에 의하며 이제 푸른제복을 입은 관리인상 이란느 인간들도 더이상
자신들을 죽이거나 쫓아내지않고 오히려 귀엽고 기특한지 먹을걸 근근히 갖다주거나
필요한 물품들을 보태준다고 한다.
이제 섞눈도 어엿한 공원의 보스가 되었다는 거에요~♪
[오로로로롱..아직멀은데스...]
그때 좋았던 분위기를 보좌하던 두마리의 실취석들이 망쳤다.
[벌래가 여왕님을 끌어안고 덮쳤다는거에요!]
[벌래를 죽여야한다는 거에요!]
-실장석과 아종들의 사이는 대체로 원수지간이다.-
그입닥치라는 거에요!
콰아아앙~!
카오스 에너지를 주변에 날리는 취성석여왕
실취실취...거리며 무서워하는 취성석두마리.
한번만더 내가족인 섞눈에게 그따위 소릴지껄이면
니년둘의 아가리를 찢어던져주겠단 거에요!
으르렁 거리며 두마리실취석에게 살기를 내뿜은 취성석여왕.
[데뎃..괜찮은 데스 여왕사마..]
섞눈?놀랬나요?
[와타시들은 원래 천하고 벌래같은 존재인 데스...]
섞눈 잊었나요?
[데뎃?]
내가 어디서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진화했는 지를..?
[데에..]
어떤생물이건 결코 하찮은 생명은 없다는 거에요.
[알겟는 데스...]
그리고 두마리실취석에게 돌아보며 사과하는 취성석여왕.
갑자기...화내서 미안하다는거에요..
하지만 나의 가족에게 그런소리를 하다니 너무화가나서 그랬단거에요.
[아닌거에요..여왕님...]
[저희가 죽을죄를 지었다는 거에요..!]
사죄하면서 미친듯이 절을해대는 두실취석들...
그만!
그만하라는 거에요~앞으로 주의 하란거에요!
[네!]
둘이만나 회포를풀다보니 그광경에 놀란 들실장들이었으나
적이아님을 깨닿고 보스를 방해하지 않기위해 다들 마저 하던일을
하러 떠났다.
그때 멀리서 독라의 녹색 코트를 걸친 실창석이 헐래벌떡 뛰어왔다.
[보쿠웃!섞눈챠 괜찮은 보쿠웃?!]
[데엣..괜찮은 데스..그보다..]
독실~그동안 잘지냈냐는 거에요?
[보..보쿠웃...설마...]
실취석여왕을 보더니 눈물을 글썽이며 덤벼들었다.
[보쿠우우우우우웃!보쿠우우우우웃!]
독실을 품에 끌어안은 실취석여왕...
[보쿠는 보스..아니 이젠여왕님이라 불러야하는 보쿠우...]
편한대로 부르란 거에요.
하면서 섞눈과 같은생각을 말한뒤 그동안의 못다한 이야기를
하며 마을안으로 들어갔다.
아맞아~딸아 인사드리란거에요~
안녕하세요!
[데엣...?]
[보..보쿠웃?]
어리둥절하는 둘에게 난 내딸인 작은취성석공주를 소개했고 어떻게
생겼는지 과정을 말해주었다.
[그런일이 있었던 데스..오로로로롱..]
[여왕님이 불쌍한 보쿠우...]
지금은 괜찮다는 거에요~
하며 딸인 흑취성석공주에게 마을둘러보며 놀고있으라 하였다.
간만에 밖에나온 지라 기뻐하며 다른 들실장들과 이야기하며
노는 흑취성석공주.
근데.....체리챠는 어디에 있는거냐는 거에요?
[데...데엣...체리챠...체리챠는...]
[보쿠웃..보쿠우우우우우....]
그들의 말에 의하면 체리챠는 작년겨울 스스로 먹이를 사냥하다가.....
멧돼지에게 갑자기 기습당한뒤 물려 죽었다고 한다....
으흐흐흑...아흐흐흐흐윽.....
오열하며 흐느껴우는 취성석여왕......
[오로로로로롱.....]
[보쿠우우우우....]
실장석들이 무서워하는 고양이라도 결국은 멧돼지에겐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이다..
체리챠....내가 원수를 갚아주겠다는 거에요.....!
취성석여왕은 섞눈과 복실에게 작년겨울때 나타난 큰멧돼지가 대충 어디쯤에서 나타났는지
물어본뒤 자신의 주무기인 kar98을 손에쥔뒤 목격됬다는 장소에서 카오스에너지를
한계점까지 사용하여 온산을 수색한뒤 멧돼지가 있는쪽으로 달려나가며
사격을 했다.
타~앙~!
찰~칵! 타~앙~! 찰~칵! 타~앙~! 찰~칵! 타~앙!
꾸이이이이익!꿰에에에에에엑!
총소리는 멧돼지가 죽을때까지 주구장창 사격을 하였다.
마침내....멧돼지가 죽은걸 확인한뒤 죽은 멧돼지의 사체를
염력으로 끌어올린뒤 마을까지 끌고 갔다.
쿠~웅~!
[데..뎃?]
체리챠의 복수를 했다는 거에요!
온드레스가 멧돼지의 피로 얼룩진 취성석 여왕 이었다..
딱!
그녀가 손가락을 한번 튕기자 드레스는 언제 피로 얼룩졌냐는 듯이 말끔하게
돌아왔다.
오늘은 마을에서 체리챠의 원수로 피의복수를 성공한 축하 파티를 연다는 거에요!
바로 즉석으로 그자리에서 카오스의 힘으로 나뭇가지들을 마을 중앙에 모아온뒤
불을붙이고 꽤큰 나뭇가지를 멧돼지에 꼿은뒤 털을 전부다 제거하고 빙빙돌리며
굽기 시작하였다.
치이이이익....지글~지글~지글~
화력이 꽤나쌧는지 순식간에 익어가는 멧돼지 고기
때마침 각자 채집이나 애오파로부터 뿌린먹이를 받아온 실장석들이 오고 있었다.
[데..데뎃?]
[우마우마한 고기냄새가 나는 데스!]
[맛나맛나할거 같이 생긴 데스우~♪]
그날 온마을의 개념체실장석들과 취성석여왕과 공주
마을 보스이자 대장?인 섞눈과 독실은 다함께 종족의 차별없이
사이좋게 둥글게 앉아 체리챠의 원수였던 공원뒷산의 유일무이한 멧돼지로
바베큐파티를 열었다고 한다. 운치굴에서 고소한 고기냄새가 나지만 못먹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개분충 독라달마들인 개분충 원사육실장들의 울음소리를
음악으로 삼아가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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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뎃....여왕사마 이제 가는 데스?]
이제 다시가봐야 한다는 거에요...
꽤 오랜시간동안 자리를비운거 같아서 가봐야한다는 거에요...
[보..보쿠우...알겠는 보쿠우...]
그러면서 취성석은 자신이 취성석 여왕으로 정식으로 오르자 마자
가장먼저 한일이 두루마리동의 B공원에대한 무분별한
학살파와 학대파 인간들의 B공원 출입금지령을 내렸다고 말했다.
앞으로 최대한 왠만하면 1년에 몇번정도는 자주 놀러오겠단 거에요~♪
[데에...보..아니 여왕사마 보고싶을 것인 데스...]
흐느껴울며 이별을 아쉬워하는 독실에게 취성석여왕이 물어보았다.
독실은 지금이라도 내동생여왕의 힘이면 당장 원래모습을 되찾고
동생을 모실기회를 받을수있는데 들어주시겠어요?
[보쿠는 이제 그럴수가 없는 보쿠우..]
히먀 으론쪽을 바라본쪽에는 보큣보큣 거리며 뛰어오는 작은 자실창들 3마리가
보였다.
[이미 보쿠는 저 아이들의 마마인 보쿠...]
[미안한 보쿠우...]
아니에요,괜찮다는 거에요...
자주놀러오면 되니깐이에요!
라고 말하며 흑발 취성석을 안아들며
인사하였다.
그럼 모두들 나중에 자주 보는 거에요!
[오로로로롱~여왕사마 나중에 또보는 데스~~!]
이모들도 건강히 잘지내라는 거에요~!
[자들을 열심히 키울거인 보쿠우!]
섞눈과 독실만이 남아 여왕이 차를타고 다시 궁궐로 돌아갔다....
그리고 그때 때마침 원사육실장으로 보이는 개분충이
주인이 자신을 버렸다는것조차 모른체
[배가 아프면서 배가 고프 데스우우....]
꾸르르륵...
[똥닌겐은 와타시타치 들에게 어서 맛나맛나하고 우마우마한
[스떽끼와 수시같은 것들을 바치라는 데에수우우~~~~]
섞눈은 웃으며 한마디 중얼거린뒤 비명과소리와 함께 개분충소리가
들려왔다.
[데프프프프픗...]
[이런 개분충들은 따로 심사할 필요 없이 바로 마을
공용 운치굴 독라노예로 만드는 데스우~~!]
점프하며 버려진 원사육실장의 골판지하우스 안으로 뛰어들어갔다.
잠시후....데갸아아아아아아악!데샤아아아악!테에에에에엥!
소리와 함께 골판지하우스 안이 몇번 크게 요란하게 흔들렸다.
오늘도 B공원의 하늘은 포근하고 푸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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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챠의 말>
레에.....어찌어찌 완결을 낸 레치...
직딩엄지챠가 처음으로 써본 소설이자 실장생소설인 레치!
몇몇 오바상들이나 오네챠들은 재미없다며 운치를 던지거나 했을레치..
그럴꺼면 불평들이나 심하게 하는 개분충
오바상들이나 오네챠들이 써보는 레치!
직딩엄지챠인 와타치에게 세레브하고 우마우마한 스크랑 만화를 먹여달라는
레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앜!!!!
이제 와타치는 다시 한동안 맛나맛나한 만화나 스크 콘페이토나 푸드를
찾아다니며 두루마리공원을 떠돌아다닐것인 레치!
외전은 대충 생각해놨지만 한동안은 다시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스크는 안쓰겠는 레치.
직딩엄지챠가 쉬는시간 쪼개가며 힘들게 만든 콘페이토인데 먹고
불평해대는 오바상들이나 오네챠들은 개분충인 레챠아아아아!!
개분충들은 와타치의 맛없는 콘페이토라도 주기가 아까운 레챠아아아아!!
그리고...장편스크의 요정이신 닥터우지챠 사마 와타치는 닥터 우지챠의 심사를
받겠는 레치.
맘에 들으셨다면 와타치의 생애 첫콘페이토를 세레브한 장편완결에다 올려달라는 레치!
출산왕 미도리도 올라가있는 마당에 와타치 글이 못올라갈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레챠아아!!
근데 솔직히 못올라가도 슬프지는 않는 레치.
생애 첫콘페이토를 만드는동안 와타치는 즐거웠으니 만족한 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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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생하신데스
레엣...유명한오네챠가 봐주셔서 감사한레치...!
마당의실홍석 재미나게 봤던레치!
끝까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저야말로 끝까지 맛나맛나하게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레치...
맛나맛나한 스크였다
맛나맛나하게 봐줘서 고마운 레치!
레헹... 실장환생 서바이벌인줄 알았더니 실장인 직스물이었던 레후... 이럴 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는 레후...
음....직스물은 마지막에 조금나온레치.그거외엔 실장환생물맞는레치.
못믿겠음 다시정주행해보는레치.
이편만 직스물좀나오는 레치
머릿속이 혼란한데수
첫 참생처녀작이라..ㅋㅋ
그이후껀 볼만하실거에요.
재밌게 봤습니다! 직장인인 아마 추어 신 데도 잘 쓰셨네요!
오옷...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