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무더위에 움직이는 것 자체를 싫어 하는 날씨다.
약속장소인 롯데시네마로 출발 하였는데 시간이 촉박하였다.
편의시설이 비교적 잘 되어서 안심하고 갔는데!
아뿔사 승강기에 전산적인 문제로 사람이 얼마 안탔는데도 올라가지 않는다.
어렵게 도착하여 먼저온 회원님이 서로 인사하고 매표소에 갔더니
전산에 오류가 있어서 수작업으로 처리하고 있어서
더운날씨에 더욱더 짜증나가 하였다.
극장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극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이번에는 한가지 영화가 아니라 자신이 보고싶은 영화를 보기로 하였다.
선택한 영화가 "미이라3(황제의 무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를 관람하였다.
재미있게 영화를 관람하고 들어갈 때 상한 기분은 없어지고 회원님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같은 건물에 있는
식당(전주비빔밥)집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하였다.
사정상 영화관람만 하고 가시는 회원님들이 5명 이고, 20명이 식사하였다.
차량봉사를 온 온살이회원님은 온 가족이 함께하여 즐거움이 더 했다.
한 회원님이 하는말 영화도 좋아 하지만 영화보다 회원님들과
만나 어울림이 더 좋아서 모임에 나온다고 한다.
함께해서 여러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시간이었다.
영화대사 가운데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대목이 있었다.
" 개가 호랑이를 물때가 딱 한번있다 언제일까?"
"호랑이가 자기 새끼를 잡아 먹으려고 할 때 호랑이 목덜미를 문다는고 한다"
첫댓글 미이라3 괜찮았음 나름 ㅎㅎㅎ 근데 식당 바꿔가면서 먹으면 안되나염 질려서 ㅎㅎ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재밌었음. 한석규 넘 멋져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참 재미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