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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7일’ 중 6일째까지 교통사고로 348명 사망
▲ 태국에서는 새해와 쏭끄란 휴일의 장기 연휴을 '위험한 7일'로 정하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매년 새로운 대책을 강두하고 있지만, 많은 성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Nation News]
태국 정부는 새해 쏭끄란 기간 중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이 이간을 '위험한 7일(7 วันอันตราย)’로 정하고 교통사고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나 그다지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4월 11~16일 사이의 교통사고 건수가 3068건이었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가 348명, 부상자가 3176명이라고 발표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동북부 나콘라차씨마와 우돈타니로 각각 15명이었다. 또한 사고로 인한 부상자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남부 나콘씨마랏으로 126명이었다.
사건 대부분은 음주 운전과 과속에 의한 것이었다고 한다.
쏭끄란 기간 동안에는 매년 음주 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기 때문에 정부는 사고를 줄이려고 매년 다양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하지만 생각만큼 좋은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총선 공식 결과 발표가 지연? 비례대표 계산법에 견해차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의 공식 결과를 5월 9일까지 발표한다고 하고 있지만, 여기에 와서 예정대로 발표 할 수 없을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이것은 비례대표 당선자를 결정하는 투표 수 계산 방법에 혼란이 생겨, 중앙선관위가 관련법 해석에 헌법재판소로부터 판단을 기다리는 것으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으로 만일 5월 9일까지 헌재 판단이 나타나지 않았을 경우, 이날까지 공식 결과를 발표할 수 없게 된다.
비례대표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법은 헌법 91조와 하원 의원 선거법 128조에 규정되어 있지만, 후자가 전자에 저촉될 우려가 있다고 하여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총선에 대한 불만은 330건, 5월 9일까지 재투표 실시
중앙 선거 관리위원회 이티폰 위원장은 3월 24일 실시된 총선 투표에 대해 불만이 지금까지 326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법률에서는 선거일로부터 1개월 동안은 국민들로부터 불만을 선관위가 접수받아야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한편, 투표자 수와 투표수가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투표소 6곳에서 다시 투표가 실시되는데, 중앙선관위는 5월 4~6일 대관식과 관련 행사 이벤트와 부딪치지 않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또한 선거 결과 공식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5월 9일까지 다시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육지에서 220킬로 떨어진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개를 무사히 구출
▲ 육지에서 220킬로 떨어진 바다에서 구사일생으로 개가 구출되었다. [사진출처/Newtv News]
태국 해안에서 220킬로 떨어진 앞바다에서 지친 모습으로 헤엄을 치고 있던 개가 석유 시추 작업원에게 발견되어 구출되었다고 APF 통신이 전했다. 개를 구조한 사람 중 한 명이 양부모가 될 예정이며, 개는 건강을 되찾고 있다고 한다.
이 갈색 개는 타이만에서 바다 한가운데 파도에서 머리를 위아래로 흔들며 표류하는 것을 작업원이 발견하여 바다에서 구조되었다. 구조를 도운 사람들은 이 개에게 태국어로 숙명적으로 살아남은 사람을 의미하는 ‘분럿(บุญรอด)'이라는 이름 붙여주기도 했다.
어떤 경위로 바다로 들어가게 되었는지, 얼마나 오랫동안 표류하고 있었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현지 언론에서는 ‘분럿’이 어선에서 떨어져 석유 시추 시설을 보고 그곳을 향해 갔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의 글을 올렸다.
16일 현재 ‘분럿’은 남부 쏭크라도에서 수의사로부터 영양 회복 등을 위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는 상태도 많이 호전되었다고 한다.
미국 석유 대기업 셰브런(Chevron)에서 일하고 있는 한 작업원은 페이스북에 이 구출극에 대한 글을 올리고 “(분럿이) 석유 플랫폼에 도착해 울거나 짖거나 한 적이 전혀 없었다" "해수로 체내의 수분을 많이 잃었을 것 같았다"고 회고했다. 또한 이 작업원은 이달 말경에 육지로 돌아가는 즉시 이제 유명해진 분럿을 입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신용 카드 이용액, 전년도 대비 6.37% 증가
태국 중앙은행(BOT)에 따르면, 2월 신용 카드 이용액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6.37% 증가한 1621억5750만 바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태국에서의 이용액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5.67% 증가한 1342억761만 바트, 해외에서의 이용액이 18.26% 증가한 111억9882만 바트, 캐싱이 4.89% 증가한 167억5107만 바트였다.
신용카드 발급 매수는 누계로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9.11% 증가한 2236만4416장이되었다.
씨리낃 왕비, 방광염으로 입원
▲ 씨리낃 왕비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빠른 쾌유를 빌기 위해 헌화를 하고 있는 쁘라윧 총리 부부 [사진출처/Spring News]
태국 궁내청은 4월 17일 씨리킫 왕비(Somdet Phra Nang Chao Sirikit Phra Borommarachininat)가 방광염으로 방콕 도내 쭈라롱꼰 병원에 입원했다고 발표했다. 씨리낃 왕비는 와피라롱꼰 국왕의 어머니이다.
쁘라윧 총리 부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태국 병원을 방문해 왕비의 쾌유를 기원하는 기장과 헌화를 올렸다.
18~19일 왕궁 주변 일부 도로 통행금지
▲ 태국 경찰은 와치라롱꼰 국왕의 대관식 관련 행사를 위한 준비로 왕궁 주변의 일부 도로에 대해 통행 금지 조치를 내렸다. [사진출처/Trafficpolice.go.th]
와치라롱꼰 국왕(Maha Vajiralongkorn Bodindradebayavarangkun)의 대관식(5월 4~6일) 관련 행사를 위해 4월 18일과 19일 오후 6시에서~11시까지 방콕 왕궁 주변 라차담넌나이 거리 등에 일시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일시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지는 도로의 자세한 내용은 교통경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자세한 교통 정도 : www.trafficpolice.go.th/read/810
태국 북부에서 대기 오염과 무더위 계속
▲ 쏭끄간 기간과 그 이후에도 태국 국내에서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사진출처/Ch3 캡쳐]
태국 북부에서 태우는 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보이는 대기 오염과 40도를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태국 천연 자원 환경부 오염 관리국에 따르면, 4월 17일 오후 11시 시점 북부의 대기질 지수(AQI)는 치앙라이도 메싸이군에서 282, 치앙라이 무엉군(도청 소재지)에서 279, 람빵도 메모군에서 219로 ‘건강에 악영향이 미치는 수준’인 200을 웃돌았다.
17일 북부 최고 기온은 람빵도 무엉군이 42.8도, 메홍썬도 메싸리앙군에서 42도, 치앙마이도 무엉군에서 40.8도에 이르렀다.
방콕 쑤완나품 공항에 제 3 활주로, 군정이 계획 승인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군정은 4월 17일 국무회의에서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에 3번째 활주로를 건설하는 계획을 원칙 승인했다.
길이는 4000미터, 폭은 60미터로 2019년 착공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비는 218억 바트이다.
쑤완나품 공항은 현재 서쪽 활주로(3700미터)와 동쪽 활주로(4000미터)의 2개 활주로가 있다.
쏭끄란 ‘물 뿌리기 축제’에 속이 들여다보이는 게시물, 19세 까터이가 사죄
▲ [사진출처/Bectero News]
쏭끄란이 마지막날인 4월 15일 번화가에서는 밤늦게까지 물을 뿌리고 노래하는 등 축제는 계속되었다. 그
러한 가운데 동북부 부리람에서 SNS에 게시된 사진이 언론에서도 다루어지며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태국 경찰은 올해 쏭끄란 전에 너무 섹시한 옷 착용은 삼가도록 주의를 하고 있었다. 그것은 치한 피해 등을 줄이기 위한 목적 외에도 매년마다 나오는 섹시 사진 게시물이 떠도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태국에서는 가슴을 드러내고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하는 것은 불법이다. 그러나 매년 술에 취한 여성들이 옷을 벗고 알몸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게시되곤 한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의상 때문이며, 이것이 확산되면서 외설적인 비판이 커지면서 태국 경찰이 조사에 나서게 되었다. 결국 경찰은 사진의 인물을 특정하고, 그를 소환해 심문을 실시했다.
소환된 사람은 19세 까터이 소년이었으며, 경찰에 출두한 소년은 이번에 물의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피피섬에서 영국 여성 피해자 폭행 혐의로 태국인 남성 체포
▲ [사진출처/Thaipost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4월 18일국 남부 피피섬에서 영국인 여성(21)에게 성폭행을 가하려고 한 혐의로 페리 승무원 태국인 남성(23)을 체포했다.
용의자는 15일 새벽 술에 취해 해변 야외 레스토랑에서 자고 있던 피해자에게 성폭행을 가하려고 했으나 피해자가 깨어나면서 화를 피했다. 경찰은 현장 CCTV 카메라 영상으로 용의자를 파악하고 17일 체포했다.
태국에서는 외국인 여성 여행자 성폭력 피해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동부 촌부리 씨창섬에서 독일인 여성(27)이 성폭행을 받은 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 사건으로 섬에 거주하는 태국인 남성(23)이 살인과 성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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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감사~
까터이 소년......ㅊㅊ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