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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응 아가리
나(Enfj)가 대학 때 부터 친구인 Entj친구를 관찰한 결과를 서술하고자 해.
이건 내 친구에 관한 이야기 이므로 개개인간의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는 거 알면서 읽어줘~!
1. 시간에 ‘대충 ~쯤’은 없다.
다른 친구와 만나기로 한 우리
만나기로 한 날.
친구가 바쁘다고 한다.
친구: 나 너무 바빠 ㅠㅠㅠㅠㅠ
(시간 안지키기로 유명한 탁씨 사진을 좀 쓰겠슴다)
엔프제 / 엔티제: 언제 올 수 있어? (백번 물어봄)
(근데 백 번 물어볼 정도 되면 우리는 이미 이 친구가 언제올까를 한 오천번 정도 생각한거임)
친구: 모르겠어 ㅠㅠ
엔프제 / 엔티제: 대충 몇 시 정도다, 만이라도 말해줘 (정확한 시간 모르면 도라버리는 사람들)
아니면 걍 약속 취소해도 돼
친구: 아냐아냐 갈 수 있어 ㅠㅠ
음… 한… 대충 3시 반쯤? ㅠㅠ
(사진 왜케 쓸데없이 큰지)
엔프제 / 엔티제: ㅇㅋㅇㅋ
엔프제 / 엔티제: 3시 반까지 존나 기다림. 3시 반이면 시계 옆에 끼고 3시부터 대기타야 하는거 국룰
3시 반을 기다리며 핸드폰 시계 무한 새고함
다른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볼까?! 하면서도 그냥 온 정신은 시간에 가있음
3시 15분
엔프제 / 엔티제: (갠톡) 야 아직도 15분 남았다 …
3시 22분
엔프제 / 엔티제: (갠톡) 야 8분 남았다 시간 졸라안감,,,
3시 28분
엔프제 / 엔티제: (갠톡) 미친 2분 남았어 쏴리질러~!!!!
그러나
3시 30분
친구: (감감무소식)
3시 반이 되자마자 축제 분위기였던 엔프제 / 엔티제:
(속터져 죽음) (갠톡) 아니 3시 반인데 왜 연락이 없어?!?!?!?!
참지않는 엔티제: (단톡) 친구야!!! 3시 반됐다!!!!
특: 엔프제는 여기서 바로 연락안해봄ㅋㅋㅋㅋㅋ 10분 정도 인고의 시간을 견디다 겨우겨우 연락해봄
친구: (감감무소식)
여기서 엔프제와 엔티제가 갈리는 점
엔프제: 일이 바쁜가보다 ㅠㅠ 좀만 더 기다려보자
(나는 이미 3시 반이 지났기 때문에 속이 터져 죽겠지만 친구의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함)
엔티제 (참지않긔): 3시 30분은!! 3시 30분이야!!!! 난 당장 전화할거야!!!!!!!
그렇게 일이 4시가 조금 넘어서 끝난 친구: 나 이제 끝났어!!!!!! 5시 쯤 혜회에서 보자!
엔프제 / 엔티제: (3시 반에 끝난대서 기다리고 있던 친구가 4시 넘어서 연락왔지만
5시라는 새로운 타이머가 생겨 맘이 바빠짐)
(이미 화가 났지만 5시를 맞추기 위해 다시 시간 설정을 함)
만약 혜화까지 가는 데 대문을 나서면서부터 40분이 걸리면 우리는 한시간 전에 나감
왜냐면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임…
중간에..
1. 버스 기사가 갑자기 미쳐서 다른 길로 갈 수도 있고 (그런 일 없음)
2. 내가 넘어질 수도 있고 (그런 일 없음)
3. 갑자기 너무나 급한 일이 생길 수도 있고 (그런 일 없음)
4. 길 가다가 고양이에게 간택 당할 수도 있는 일 (그런 일 없음)
그렇게 혜화에 4시 40분에 도착한 엔프제와 엔티제…
그러나…
5시15분에 도착한 친구: 난 5시 쯤 이라고 했지 딱 5시에 온다고는 안했는데?ㅠㅠ
엔티제 / 엔프제: (이미 답답함에 죽어버렸음)
이것도 소중한 친구라야 재촉하고 기다려주지
별로 안친한 친구가 저러면 걍 약속 없던 일로 하자고 하고 다시는 안 봄
그리고 저 소중한 친구도 이 짓 이제 몇번 더하면 손절당함
2. 엔티제는 참지않긔
엔티제: (친구를 보자마자) 야 너는 3시 반에 끝난대매!!!!!
어리둥절한 친구: 엥 내가? 3시 반에 끝난다고 언제 그랬어 ㅠ
엔티제: 니가 3시 반에 끝난다고 했잖아!!!
어리둥절한 친구: 3시 반에 끝난다고 한 적 없는데?ㅠㅠㅠ
엔프제: (참고 참다가 한마디 거드는 나) 너가 3시 반이라고 햇자나 ㅠㅠㅠㅠ
친구: 그건 너희가 시간 대충이라도 알려달라고 해서 대충이라도 알려준거지 ㅠㅠ
엔티제: (참지않긔) 대충이라도 어떻게 그게 30분이 플러스가 되냐고?!?!
친구: 하도 알려달래서 알려준거지 ㅠㅠ 내가 언제 딱 3시 반이라고 했어?
대충 3시 반이라고 했지 ㅠㅠ 너희가 알려달라고 햇자나 ㅠㅠ
여기서 엔티제 친구와 엔프제인 나의 공통점이라면
우리는 ‘대충‘ 시간을 말해줄 때 그 사람이 기다리지 않도록 함 (왜냐면 우리가 그 기다림에 속터져 죽는걸 아니까)
예를 들어 내가 오늘 끝내야 할 일이 10시에 데드라인이다
그럼 난 12시에 끝난다고 말해줌
왜냐면
1. 중간에 컴퓨터가 꺼져서 자료가 날아갈 수도 있고 (그런 일 없음)
2. 상상속의 고양이가 내 무릎 위에 앉아서 포근해 할 수도 있고 (고양이 없음)
3. 내가 중간에 게을러 질 수도 있으니까 (그런 일 없음)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고 친구가 3시 30분이라고 한 것을 3시 30분에 딱 끝나겠구나~!!!
하고 생각을 한 것임…
그리고 만약 우리가 저렇게 다른 사람에게 3시 30분이라고 얘기를 해줬는데 3시 30분을 못지킬 것 같다면
이미 2시 30분 쯤 그 각이 나왔을 것이기 때문에
“””미안한데 3시 30분에 못끝낼 거 같아 ㅠㅠ 조금 더 늦을 것 같아… 미안해 ㅠㅠㅠ”””
하고 구구절절 카톡함 ㅠㅠ 진짜 시간 어기는거 미안해 뒤지는거임…
위 친구의 말에서 서로에게 강세 실리는 것은
다른 사람: “””””””대충“”“”“”“”“”“” 3시 30분이야
우리가 알아들은 것: 대충 “””””””””””3시 30분이야“”“”“”“”“”“”“”
그렇게 친구는 엔티제에게 갈굼당했다고 한다…ㅠㅠ
(특: 엔프제는 갈구지는 않고 속으로 생각하고 삭히는데 졸라 티나고 또 상대방이 내가 기분이 상한 걸 알아주길 바람)
4. 뭘 해도 될 애
나랑 엔티제는 대학교 친구였는데
나는 얘를 처음 보자 마자 ‘와 얘는 뭘 해도 될 애다‘ 라는 느낌이 확 왔음
매사 열정적이고 진취적이고 주위에 사람도 많고 인기도 진짜 완전 많음
같이 있으면 쉴 새 없이 전화오고 통화하는 동안에도 또 전화옴..
얘는 당연하게 자기가 참여하는 모든 곳에서 리더를 함.
그냥 얘가 리더가 되는게 너무 당연했어 우리에겐…
엄청 어려운 일도 얘랑 같이 하면 그냥 ‘엥 우리가 이걸 하고 있다고?’ 생각 하면서도 결국에는 해내게 되고
그 일에 다른 사람들을 동원하는 능력도 너무나 탁월했어.
걍 얘랑 같이 있으면 어려운 일은 아무것도 없고 모든게 당연하게 여겨졌어.
그리고 그렇게 당연하게 우리가 그걸 하고 있었고, 결과물도 훌륭하게 나왔어.
그리고 엄청 단호한데 그 단호함이 너무나 설득력있음.
내 입장에서는 처음에 얘 말을 들으면
‘이렇게 말해도 되나?ㅠㅠ 애들 상처받을텐데?’
라고 생각이 드는 말도 듣다보면 ‘헐? 진짜 그런데?’ 하고 생각하게 되는 힘이 있었어.
나와 엔티제는 항상 거의 같은 그룹이었는데 얘랑 나와의 역할 차이는 다음과 같았어.
1. 엔티제 친구:
(1) 일을 시작하고, 구상하고, 사람들에게 그 일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설득하고,
그 일을 시키고, 분배하고, 그 자리에 누군가를 포지셔닝 하는데 탁월했어.
진짜 찐 리더임.
(2) 누가 “난 이제 힘들어서 못하겠어ㅠ” 하면 열받는 포인트:
그 사람이 나가서 계획에 차질 생겨서.
(3) 제일 많이 하는 말: 그럴거면 첨부터 한단 말을 말던지!! 왜 끝도 못맺을 일을 시작해?!?!
(4) 이탈자에게 설득하는 말: 그 역할의 중요성과 네가 빠지면 이 프로젝트에 끼치는 손해에 대해 설명.
2. 엔프제인 나
(1) 애들이 힘들어 할 때 뒤에서 그 일을 대신해주고,
도와주고, 힘들다 그러면 다독여주고, 개별적으로 상담하고 아무튼 물밑 작업을 많이 함.
(2) 누가 “난 이제 힘들어서 못하겠어 ㅠ“ 하면 붙잡아다가 설득하고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만들어 조직이 원활하게 굴러가게 만듦.
(3) 제일 많이 하는 말: 에휴 그럴 수 있지. 니 말도 맞지.
(4) 이탈자에게 설득하는 말: 네가 있어 이 조직이 얼마나 잘 굴러갔고, 여태껏 얼마나 역할을 잘 해내주었는지에 대해 설명.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면서 같이 좋은 결과를 향해 가도록 설득.
5. 상상도 못한 꿈 ㄴㅇㄱ
내 친구 엔티제는 하고싶은 것도 많고 호기심도 많고 해서 진짜 나라면 상상도 못할 일을 벌여
엔티제가 대기업에 입사하게 되던 날
친구들: 엔티제야 축하해~!
엔티제: ㅋㅋ 땡큐땡큐
친구들: 야 넌 이제 걱정없겠다~~
엔티제: 왜 걱정이 없어? 난 여기가 최종 목표가 아니야
친구들: 엥? 그럼 무슨 목표가 있어?
엔티제: 난……….
정치인이 될거야. 이 기업은 차후 내 이력에 한 줄 스쳐가는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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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n년이 지난 지금 실제로 정당활동중;;;…..
근데 정당 활동 하다 보니 자기의 도덕적 신념에 안맞는 일이 많아서 다 들이받고 다니고
욕 졸라 많이 함......
ㅠㅋ...
엔티제에 대해 할 말 더 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1로 마무리 할게
1을 붙여 책임감이 생겼으므로 어떻게든 근시일 내에 2를 쪄서 올 것임
문제시
이렇게 둥글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둥글게 ㅠ
불펌 시
느개비 탁씨같은 상사 만나서 속터져 재기
그리고 내 친구와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 있으므로 불펌시 진짜 법적 대응 함.
고소 존나 잘먹임. 먹인 경험 있음.
엔프제 입장 넘나 공감 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하는 말이랑 행동 생각 똑같음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엔티제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정치쪽 생각은 없지만 주변에 넌 정치할려고 태어났고 정치한다면 일 때려치고 선거캠프 들어오겠다는 사람 존나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글도 너무 웃기고 댓글도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나같은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 정말 다행이야
아 ㅅㅂ 정치인 된다는 거 보고 개소름 나 entj인데 어릴 때부터 꿈 대통령이었고 지금도 맨날 뫄뫄출신 웅앵정당 원내대표 이런 거 하려고 지금 일 하고 있다 이래 친구들한텤ㅋㅋㅋ
졸라 공감 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더 자질 오지고 그 뒤에서 내가 애들 달래주면서 같이 가는 역할ㅋㅋㅋㅋㅋㅋㅋㅋ
나 entj인데 정치인 쌉공감;;위에 말 다 받는다 진짴ㅋㅋㅋㅋㅋㅋ
ㅋㅋㅋ나 엔티제인데 분단위로 계산하고 다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분석 잘햇다 ㅋㅋㅋㅋㅋ
와씨 내남친 엔티젠데 개똑같아 소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찰력 미쳤어
내 남친 엔티젠데 진심 만나면서 단한번도 늦은적이 없어 ㅋㅋㅋㅋ 1분도 ㅋㅋㅋㅋ 그리고 약속 전날 항상 몇시에 만나고 어디서 보는지 다시한번 체크하고 자 ㅋㅋㅋㅋ 연락도 단한번도 일관적이지 않은 적도 없고 한결같음...
Wa...jotpal...F51 T49나오는 enfj인데 진짜 속마음을 너무 디테일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설명해서 돌아버리겠어 환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약속 안지키면 손절임^^ 그리고 대애충이라고 시간 잡아도 절대 그 시간에 늦지 않어
와 인프피인데 저 시간 "대충"알려달라는거에서 진짜 대박 공감이다 ㅋㅋㅋㅋ 내가 그걸 어떡게 정확히 정하냐구욬ㅋㅋㅋ ㅠ 근데 난 친구들 다 j라 이미 길들여져서 ㅋㅋ약속만 잡으면 녹초가되벌여ㅋㅋㅋ
엔티제,엔프제,인프피 다 같은 n으로서 별생각 다해서 여러 상황을 생각하는건 같은데 거기서 "그럼에도" 그 예측 상황까지 포함해서 시간을 정하고싶은 j와 "그러니까" 시간을 정하고 싶지 않은 P.. 너무 재밌다 ㅋㅋㅋ
와 미친 정치인 ㅇㄱㄹㅇ 내 모든 일은 내가 훗날 정치를 하기 위한 경험의 발판임ㅋㅋㅋㅋㅋㅋㅋㅋ
엔티제인데 개공감 말하는거 딱 내가 말하는거랑 똑같아서 소름돋았어
ㅋㅋㅋㅋㅋ 나사실 언젠가 정치하지않을까 하는 꿈을꿔 ㅋㅋㅋㅋ
와 엔티제 레알이야 정치인이 꿈이더라고
나도엔티제인데 내꿈은 사업가...ㅋ
나 인프피인데 왜 나랑 제일 잘맞는 유형이 엔프제랑 엔티제인지 조금 알 것 같아 시간약속 잡을때 생각하는거 똑같아 약속시간 중요하고 늦게된다면 미리미리 상황 얘기해서 친구들 안기다리게 함 다른친구들도 이렇게 안하는거 솔직히 짜증나 난 항상 기다리는 입장이였어 시간약속 왜 안지키냐고
시발 엔티젠데 나도 원래 직업적 롤모델이 안철수임ㅋㅋㅋ의사-공학자이자 사업가-정치인ㅋㅋㅋ최종 정치인인게 쌉간지
엔티제인데 공감 많이된다 근데 난 약속시간저렇게안지키면 거의 바로손절.. 나를존중안한다는 뜻이나 다름없음
재밌다 이 여시 분석력 통찰력도 좋고 글도 너무 잘쓰는데!! 정치인 된 여시 넘 궁금
와 내 남친 엔티제인데 꿈이 정치하는거랬거든 장난아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다른것도 개똑같아
나 엔티제 엣티제 걸쳤는데 정치하겠다는거 진짜 웃기다 완전 n모먼트였군.. 내가 가족들한테만 말하는 우스갯소리반 진담반 이야기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엄청 흥미롭다! 고마워!
와우… 에너제틱하고 목표가 확실하구나 완전 탱크같아!!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하고
그나저나 글쓴 여시 이쯤되면 고양이 생겨야되는 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생각하는 거 넘 귀엽
ㅋㅋㅋㅋ 나 엔티제인데 글 너무 재밌다
누가 나 탱크 같다고 했는데 ㅋㅋㅋㅋ
내가 정해진 데일리 루틴에 일분이라도 벗어나면 정말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는데…
근데 친구들이 늦는거 짜증은 나도 화는 안내 내 사람들이기도 하고
나는 안늦었거든 ㅎ
ㅇ ㅏ 연어하다 왔는데 진짜 엔티제 친구 쌉공감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프로젝트할때 롤이 진짜 저랬어🤣🤣🤣🤣
엔티제 친구가 팀장, 엔프제인 난 부팀장 해서 팀장인 친구가 엔티제st 진행능력으로 착착 일하는데 명령조(하지만 성능은 확실한)때문에 좀 속상한 조원들 부팀장인 내가 부둥부둥하고 여론케어 으쌰으쌰 하곹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웃기네 나도 엔티제인데, 나도 회사다니는거 내 경력의 한줄이라고 생각함. 더 큰 꿈이 있는데 대기업은 걍 디딤돌 수준이라고 생각함.
나는 entj/estj인줄 알았는데 entj/enfj 섞인 것 같다 ㅋㅋㅋㅋ 재밌다!!
내가 엔프제고 젤 친한친구 엔티제인데 약속시간 진심 ㄹㅇ저럼ㅋㅋㅋㅋ너무 웃긴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