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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벅..터벅..
터벅..터벅..
거리 가득한 네온싸인.
내 머리 가득한 서유리의 얼굴.
내 가슴 가득한 류현성의 얼굴.
아무 생각 없다...
눈동자에 혼이 없어진 듯 하다.
하기싫다...
생각하는 것도.고민하는 것도.
퍽-
ㅇ_ㅇ
누군가와 부딪혔다.
에씨바.-_-.
앞좀 제대로 보고 다니란 말이야!!!-_-!!!!!(☜=_=아무 생각없이 걷고 있던 인간)
나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그녀석을 바라보았다.
..=_=..=_=..뭐야..
"ㅇ_ㅇ;죄,죄송해요...하지만 너도 밑만보고 걸었잖아요."
"..=_=..=_=..뭐요??에씨바.이 지랄같은 세상- _ -"
"ㅇ_ㅇ그런데..혹시 퀸카주식회사가 어딨는지 아세요?"
"-_-왜요?"
"^-^제 친구가 그 근처로 이사를 갔다는 데..물어보려고요."
"-_-..난 모릅니다."
"=_=안다고..다 써져있습니다."
"..-_-..-_-..쓰발."
"욕쟁이 할멈..ㅇ.ㅇ...."
"..-_-........."
=_ㅠ
에씨바!!!!!!!!!!ㅠ0ㅠ
이 좆같은 세상!!!!=_=!!!!!!
= _ =
그랬다.
나는 방금 길에서 부딪힌 이 남자와.
퀸카주식회사로 향하는 중이었던 것이다.=_=.
제기랄....ㅡㅡ
그래!!
김순자는 착했던 거지!!
하지만..-_-..
김주희는..절대적으로...
+ㅁ +착하지 않아!!!!!
-_-건들건들(-_-옆에서 건든다)
-_-쫑알쫑알(-_-옆에서 떠든다)
-_-꿍얼꿍얼(-_-옆에서 저주한다)
-_-........(-_-포기..했다.)
(-_-)/♬
도착했다!
=_ =
..
"실례합니다-"
ㅇ_ㅇ
상담실로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건..
류현성과 서유리가..
키....스....
나는 일순간 굳어버렸다.
옆에있던 남자.
피식,웃으며 날 데리고 밖으로 나온다.
나는 일부러 웃으며 말했다.
"..치,친구..는 어쩌구요..."
"ㅇ_ㅇ이미 찾았는 데요."
생글 생글 웃는 남자.
그러고 보면...
정말이지 엄청나게 잘생겼다.-0-.
볼에 살짝 들어간 귀여운 보조개..
웃을때마다 보인다..
얼굴도 엄청 많이 하얘..ㅠ_ㅠ..
ㅇㅅㅇ그런데.
찾았..다니?=_=?
"=_=찾았..다니요?"
"ㅇ_ㅇ됐어요.이제."
"=_=아직 못찾았잖아요."
"ㅇ_ㅇ헤헷,이미 찾았는데.."
"=_=?.."
"저기서 지랄맞게 뽀뽀하고 있는 사람..ㅇ.ㅇ....."
= _ =
자...
우리 한번 알아맞혀 볼까요?-_-
어느 쪽이든 황당한건 마찬가지지만.
이 초절정 꽃미남의 친구는..-_-..-_-..
과연..누구일까요..?-_-
우리 한번 퀴이즈를 맞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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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 퀸카 주식회사 ★〃25
쵸코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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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3
05.09.01 16:5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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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_- 서유리의 친구! >_ < 푸히히
ㅎㅎㅎㅎ답은 저도 모르겠고(-_-;;;무책임한 인간!!!;;;)ㅇ_ㅇ*리플 감사합니다
헛 -_- 어디서 소설에서 퀴즈를 내는 쎈스를 +_+ ♡ 우리집 불났다 가스불 켜놨드니 우리 김치찌개가 탔어 ㅡㅡ
>ㅇ<김치찌개 너무 맛있어요+_+♡좋아하는 음식.ㅎㅎㅎ그런데...ㅇㅁㅇ탔다니..우어어어...=0=...ㅋㅋㅋ리플 감사합니다~
서유리 예전에 짝사랑하던 남자같다..-0-
>_<ㅎ리플 감사해요.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