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 4월 월드컵예선 명단)
△GK= 이운재(수원) 김영광(울산) 정성룡(성남)
△DF= 강민수(제주) 김창수(부산) 황재원(포항) *이영표(도르트문트) *김동진(제니트) *이정수(교토) *오범석(사마라)
△MF= 기성용 한태유 이청용, 김치우(이상 서울) 박현범(수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원희(위건 애슬레틱)
△FW= 이근호(천하무적) 정성훈(부산) 이상호, 배기종(이상 수원) *박주영(AS모나코)
말그대로 天下無籍(-_-;;;)이 되신 이근호 선수보다는 (이근호 선수는 일단 팀을 찾는게 급선무) 최근 부활의 날개를 펴고 있는 최성국 이병이 어땠을까 싶네요. 터키리그에서 꾸준히 경기에 출장하고 있는 신영록 선수도 괜찮을테고......
뉴페이스 이상호, 배기종, 박현범의 수원 트리오가 가장 눈에 띕니다. 이상호 선수야 뭐 청대때부터 제2의 박지성이라는 평가를 받을만큼 상당한 기대주고 연습생 신화를 쓴 배기종, 한국의 비에라로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박현범도 언젠간 국대유니폼 입는거 보고싶었는데 잘 뽑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재원 선수의 발탁 역시 눈에 띄네요. 축구외적인 스캔들로 1년가까이 국대에 발탁되지 못했는데 허정무 감독이 다시 그에게 기회를 주는것 같네요. 이 선수 역시 실력은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뽑힐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
북한만 잡으면 월드컵 본선행은 90% 굳혀진다고 봐도 좋을듯 하네요. 그간 북한의 수비축구를 제대로 못공략해서 지난 4차례의 대결 다 무승부였는데 이번만큼은 꼭 이겨서 남은경기 맘편하게 임할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전 황재원은 반대입장인데....아직 그사건 끝난게 아니지 않나요?
2222222222222222222222 국가대표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자기 관리 또한 모범이 보여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전 솔직히 이운재도 맘에 안드네요..
그 사건이 어떻게 된건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함부로 제가 왈가왈부할 사항은 아닌것 같습니다. 다만 논란의 소지가 있을수는 있을듯 하네요.
배기종 많이 컸네요! 정성훈도 확실히 대표로 자리매김 한 것 같구요.
이근호는 예전 폼이 나올지 모르겠네요....이상호,박현범,배기종도 현제까진 그닥 상태가 좋은것도 아닌데 잘할땐 안뽑고 왜 꼭 이럴때 뽑을까요...~_~ 차라리 최성국이 나을거같은데....마지막으로 황재원선수가 서울 소속이였다면....국대발탁에 대해 조용하진 않았겠죠???;;;
황재원 선수 그건 법원에서 무죄로 판결났다네요. 김주연씨인가 그분은 현재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고 하네요.
이근호 실력은 당연히 국대맞는데 소속팀이 없는 상황에서 뽑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그정도의 스탠다드는 있어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허감독님 3경기 연속골 윤준하는 안되겠니 -_-;;
신영록 선수에게는 어쩌면 터키에서의 적응이 본인이나 우리나라에게 더 좋은 상황으로 발전할 것 같습니다.
국대라는게 지금 현재 컨디션 좋다고 뽑는 자리가 아니죠. 선수들간의 호흡 문제도 있고, 각팀의 사정도 있으니깐요. 근데 상무 소속도 국대 뽑힐 수 있나요? 왜 한 번도 못 본 것 같지....
당연히 뽑힐수 있죠. 올림픽, 월드컵 나갈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