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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군산산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산제비
군산백산산악회 9월(125회)불갑산 꽃무릇 산행
□ 일 시 : 2011. 9. 25(일)
□ 산 명 : 불갑산(연실봉. 516m) - 전남 영광군, 함평군
□ 코 스 : 약 7㎞, 약 4시간 정도
○ 불갑사→덫고개→노적봉→투구봉→불갑산→구수재→동백골(꽃무릇 군락지)→불갑사
□ 준 비 물 : 중식, 간식, 식수, 방풍자켓, 여벌옷 등
□ 회 비 : 20,000원
□ 차량코스
○ 시민회관(06:30)→롯데정문(06:35)→현대코아(06:40)→교보빌딩(06:45)→장미장(06:50)→운동장(07:00)
□ 예 약 : 45명 선착순 우선 예약
○ 김예분 회장 011-689-1895. 박우순 부회장 010-3678-4234. 조성범 총무 011-430-1206
□ 미리보기
□ 산행개요
불갑산(515.9m)은 전남 영광과 함평의 경계를 이룬 불갑산(515.9m)은 백제 불교 도래지로 이름난 불갑사를 품고 있는 산이다. 모악산(母岳山)이라 불리다 불갑사가 들어선 이후 불갑사쪽 산을 따로 떼어 불갑산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만 보다라도 불갑사가 차지하는 비중을 짐작할 수 있다.
백제 불교가 처음 자리잡은 전남 영광의 불갑산(516m) 은 서해안고속도로 영광나들목에서 30분이면 접근이 가능해지면서, 인기가 한층 높아지고 경인 지역뿐만 아니라 멀리 강원도 일원의 등산인들까지도 찾아들고 있다.
노령산맥의 서남쪽 끝자락에 솟아 있는 영광 불갑산은 산림이 울창하고 다양한 식물들이 자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이 산자락에 들어앉은 불갑사는 백제 침류왕 원년(384)에 인도승 마라난타가 중국 진나라를 거쳐 백제로 들어올 때 이곳 영광에 상륙하여 창건했던 고증을 통해 전해 온다.
불갑사 경내에 들어서면 먼저 일주문 주위의 난대 상록수림이 눈에 띄는데,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천연림을 형성하고 있다. 불갑사의 여러 문화재 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불갑사 대웅전(보물 제 830호)으로 단청을 칠하지 않아서 더욱 고풍스러워 보인다. 특히 대웅전 처마조각과 연꽃문양을 세련되게 조각해 끼워 맞춘 대웅전의 문살 등은 옛 선인들의 정성어린 손길을 엿보게 한다. 그밖에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 166호로 지정된 만세루 등이 있으며, 절 밖의 오솔길을 따라 조금 올라가면 천연기념물 제112호로 지정된 참식나무 자생지가 있어 좋은 경관을 이루고 있다.
불갑산은 단풍도 화려하다. 불갑사 앞의 오솔길을 따라 조금 올라간 곳에 자리한 불갑사저수지 앞에서 골짜기와 산비탈을 오색으로 물들인 단풍을 바라보는 것은 가을철 불갑사 여행의 하이라이트이다. 저수지 위쪽의 평탄한 오솔길을 따라 이어지는 동백골의 단풍도 감상할 만하다. 정읍 내장산이나 담양 추월산의 단풍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고 운치있는 길로 사색을 겸한 산책코스로 제격이다.
불갑산은 구수재를 기점으로 불갑산과 모악산으로 달리 불리기도 하지만, 산세도 전혀 다르다. 불갑산은 야트막하고 부드러운 듯하면서도 연실봉을 비롯한 기암괴봉이 곳곳에 솟아 암팡진 모습이라면, 모악산은 산 어느쪽을 보든 부드럽고 아늑하기 그지없는 산세를 지니고 있다
불갑산 산행은 대개 백제 고찰 불갑사를 기점으로 이루어진다. 함평 쪽으로도 등로가 여럿 나 있기는 하지만, 함평과 광주권 등산인 외에는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불갑사 기점 코스로는
동백골 - 해불암 - 정상, 덫고개(덕고개) - 북서릉 - 장군봉 - 노루목 - 정상,
동백골 - 구수재 - 연실봉,
동백골 - 구수재 - 모악산 - 도솔봉 - 불갑사(수도사) 코스가 대표적이다.
불갑사 기점 코스를 따를 때는 경사가 완만한 동백골을 등로로 삼고 상대적으로 경사가 가파른 사면길이나 능선길을 하산로로 잡는게 바람직하다. 함평쪽 코스로는 금계리 금계저수지 기점 코스가 대표적이다. 남릉을 따라 오르막길로 줄곧 이어지는 이 코스는 1시간30분 정도 잡아야 한다. 정상에 오른 다음, 함평쪽 하산로로는 정상 북쪽 삼거리 - 용운사 - 용문사 코스나, 북릉 - 노루목 - 임도 - 용문사 길을 따라 밀재 북서쪽 22번 국도로 내려서는 코스가 있다.
원점회귀 산행의 경우에는 용문사에서 금산제와 금산 마을까지 오솔길을 따른 다음 포장도로를 따라 주차장으로 접근한다. 용천사 버스시각에 맞춰 서릉을 따라 구수재를 거쳐 용천사로 내려서는 것도 좋다.
불갑산과 모악산에는 산행 안내판이 곳곳에 세워져 있고 산세가 한눈에 들어와 특별하게 길을 잃을 만한 곳은 없다. 단지 모악산 일원의 봉우리 지명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정확한 지점에 서 있는지 의아스러울 정도로 위치가 부정확하다. 그러나 갈림목이 정확하게 표시돼 있어 산행하는 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불갑사 - 동백골 - 구수재 ( 해불암 조망 만끽하는 숲 짙은 계곡길 )연실봉을 주봉으로 하여 동과 서로 연결된 불갑산 능선은 덫고개와 구수재에서 고도를 낮춘다. 두 고개에서 흘러내린 계류가 만나 아이를 잉태한 어머니와 같이 감사 안긴 곳에 불갑사가 자리하고 있다. 자연히 산행들머리도 이 계곡에서 고개를 따른다.
증축 공사가 한창인 사찰을 벗어나면 불갑사저수지가 나타난다. 숲그늘이 늘 드리워져 짙푸른 물빛을 잃지 않는 인공 저수지다. 단풍나무 숲그늘과 수면을 타고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저수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도솔봉을 거쳐 용천봉으로 연결되는 길이 갈라진다. 이 길은 동백골과 도솔봉에서 내려오는 실계곡 사이의 능선길로 초반부터 급경사 오르막을 한동안 올라야 하기에 등로보다는 하산로로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계곡 물소리를 벗삼아 완만한 산책로를 25분쯤 오르면 해불암 갈림목(구수재 0.95km, 해불암 0.88km)에 다다른다. 여기서 왼쪽 실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닿는 해불암(海不庵)은 중국에서 서해바다로 떠내려온 불상을 모셨기 때문에 '海佛'을 이름으로 삼은 암자로, 서해바다까지 펼쳐지는 풍광이 일품이다. 암자에서 정상까지는 약 300m 거리에 불과하지만, 줄곧 가파른 오르막이어서 제법 땀을 빼야 한다.
구수재로 가려면 동백골 해불암 갈림목에서 계속 계곡을 거슬러 올라야한다. 경사가 워낙 완만해 노약자도 산보삼아 걸을 만한 구간이다. 구수재(연실봉 1.3km, 용천봉 0.7km)는 불갑산 정상인 연실봉과 모악산 사이의 고개로, 금계리쪽 능선 언저리에 두 개의 묘가 있다. 구수재에서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면 모악산, 왼쪽으로 가면 연실봉으로 오른다.불갑사 주차장에서 구수재까지는 1시간 정도 걸린다.
▶ 구수재 - 연실봉 - 덫고개 - 불갑사 구수재 갈림목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능선길만 좇으면 연실봉 정상에 올라선다. 초반에는 완만하게 능선이 이어지다 묘 2기를 지나치면서 경사가 급해지다 기암인 부처바위를 오른쪽에 끼고 조금 더 오르면 갈림목(구수재 1.1km, 용천사 2.2km)을 만난다. 목적지 표시가 없는 왼쪽 길은 동백골로 곧바로 내려서는 길이지만, 중간에 길이 희미해지니 들어서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갈림목에서 200m쯤 더 오르면 정상 직전 갈림목(구수재 1.3km, 용천사 2.4km, 연실봉 50m)에 이른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올라서면 연실봉 정상이다. 연꽃 열매처럼 생겨 '연실봉' 이라 이름 지어진 정상은 봉우리가 높아야 조망이 좋다는 고정관점을 깰 정도로 조망이 뛰어나다. 수십 명이 앉아 쉴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한 정상은 사방팔방 터지며 남서쪽으로 야트막한 산릉이 겹을 이룬 모습은 정겨운 산야의 전형을 보여주고, 동으로 펼쳐지는 널찍한 벌판은 시원스러움의 극치를 이룬다. 반면 서쪽으로 산릉이 높이를 점차 낮추다 바다와 높이를 같이하면서 마음마저 편안하게 해준다.
정상에서 등산로 안내판이 서 있는 지점으로 급경사 서릉을 따르면 함평군 해보면 금계리 금계저수지 부근의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약 30분 거리로 시종일관 내리막이다. 장군봉을 거쳐 덫고개로 가려면 정상 직전 갈림목으로 다시 내려선 다음 북서릉을 따른다. 갈림목에서 로프가 설치된 급경사 내리막을 100m쯤 내려가면 능선 갈림목이 나온다. 여기서 능선을 넘어 오른쪽 사면길로 접어들면 용운사를 거쳐 용문사로 내려선다. 용문사에서 영광 - 함평 간 22번 국도까지는 약 1km 거리다. )
용운사 갈림목에서 다시 능선 왼쪽 길을 따라 또다시 100m쯤 내려가면 해불암 갈림목(해불암 0.2km, 노루목 0.4km)에 이른다. 여기서 왼쪽 내리막길을 따르면 불갑산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앉아 있다는 해불암에 이른다. 해불암에서 동백골까지는 0.88km, 약 20분 거리로 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등로다.
장군봉으로 가려면 해불암 갈림목에서 오른쪽 사면 길을 따른다. 사면길은 곧 험로와 우회로 갈라지는데, 왼쪽 우회로보다는 험로를 따르는 게 조망이 좋다. 까다로운 바위 구간에는 철계단이 설치돼 있어 안전하게 넘어설 수 있다. 다시 험로와 우회로가 만나는 지점에서 50m쯤 나아가면 노루목 사거리에 다다른다. 군시설물과 무선전화 중계탑 등이 서 있는 노루목에서는 연실봉(0.53km), 장군봉(0.3km), 밀재(2.2km), 해불암(0.15km) 내 가닥으로 산길이 갈라진다.
덫고개는 계속 능선길을 따라 장군봉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노루목에서 장군봉까지는 완경사 능선 구간으로 장군봉 직전에 통나무를 이용한 쉼터가 조성돼 있다. 쉼터 조금 못미처 바위지대는 크게 위험하게 느껴지지 않는데도 두 사람이 목숨을 잃은 곳이다. 장군봉에서 덫고개까지 1.1km 능선 구간에는 투구봉, 법성봉, 노적봉 등의 지명을 가진 봉우리들이 있으나, 투구봉 외에는 능선 상의 바위지대에 불과하다. 봉우리다운 맛은 없지만 조망은 뛰어나다.
덕고개로도 불리는 덫고개(불갑사 0.8km, 노적봉 0.4km)에서 오른쪽 길을 따르면 묘량면 삼학리 신성 마을로 내려서고, 왼쪽 길로 내려서면 불갑사 경내로 들어선다. 계속 능선을 따르면 불갑사 주차장으로 내려선다. 구수재 - 연실봉 - 덫고개 - 불갑사 산행은 2시간 정도 걸린다.
▶ 구수재 - 용봉 - 모악산 - 불갑사(수도암) (곳곳에 정자, 의자, 체력단련시설 마련해 놓은 산책로)
동백골에서 구수재 안부에 오른 다음 오른쪽 능선길로 접어들면 용봉(0.2km)을 거쳐 모악산 정상으로 올라선다. 숲그늘 드리운 급경사 능선길을 올라서면 잠시 완만해지는 지점에서 갈림목이 나타난다. 왼쪽 길은 용봉 남쪽 사면을 가로질러서 용천사(0.7km)로 내려가는 길이다.
구수재에서 10분 정도 오르면 평평한 능선 상에 나무의자가 마련된 쉼터가 나타난다. '용봉' 이란 안내판이 서 있는 둔덕 같은 갈림목에서 왼쪽 능선길을 따르면 극기훈련 시설물이 들어선 '힘 기르는 숲'으로 내려선다. 용봉 직전 갈림목에서 사면 횡단길과 만나는 이 지점에서 오른쪽 사면으로 내려서면 용천사 탐방로로 내려선다. 탐방로 삼거리에서는 어느쪽 길을 따르든 용천사 내려선다.
용봉에서 용천봉(0.35km, 10분)으로 가는 길은 경운기도 다닐 만큼 넓다. 능선 상에 쉬어갈 수 있게 정자(전망대)와 벤치가 있고, 유연한 곡선의 나무침대도 있다. 용천봉 역시 용봉과 마찬가지로 봉우리라기보다는 능선 위에 약간 두드러진 곳이다. 모악산에서 가장 높은 곳은 용천봉에서 곧장 진행하다 첫 번째로 만나는 팔각정 쉼터 지점이다.
용천봉 삼거리에서 오른쪽 길로 접어들면 모악산 도솔봉(0.25km)을 거쳐 불갑사(1.35km)로 내려서는 지능선길로 접어든다. 도솔봉까지는 5분 정도의 완만한 길로 봉우리를 오르기 전에 초가 원두막이 한 채 있다. 도솔봉에서 능선이 두 가닥으로 갈라져 북쪽으로 흐른다. 왼쪽 길은 수도암(0.4km)으로 연결되고, 오른쪽 길은 불갑사(1.1km)로 내려가는 길이다. 수도암에서 불갑사 주차장까지는 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도솔봉 갈림목에서 오른쪽 급경사 능선을 따라 5분 정도 내려가면 평평한 언덕이 나타난다. 산행안내 표지도 없는 이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희미한 산길은 동백골로 떨어지지만, 경사가 너무 급하므로 따르지 말고, 불갑사저수지로 내려서는 왼쪽 길을 따르는 게 바람직하다. 왼쪽 길 역시 계곡까지 곤두박질치듯 이어진다. 잔돌이 깔려 있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나무숲에 조망이 가린 산길을 10여 분 내려가면 바위 언덕 위에 올라서면서 앞이 탁 트인다. 불갑산 능선이 테를 두르고 골짜기 깊숙이 불갑사와 푸른 연못이 아름답게 내려다보이는 지점이다. 바위 언덕에서 가파른 길을 미끄러지듯 내려서면 불갑사저수지 위의 쉼터 삼거리가 나타난다. 불갑사 - 구수재 - 모악산 - 불갑사(수도암) 산행은 2시간30분 정도 걸린다.
▶ 금계저수지, 용천사 기점 ( 산책로 수준의 함평쪽 코스 )
함평 방면에서는 금계저수지와 용문사 기점 코스가 대표적이다. 용문사 - 용운사 - 연실봉 코스나, 용문사 - 임도 - 노루목 - 정상 코스는 경사가 급하고 임도 구간이 길어 등로보다는 하산로로 이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금계저수지 코스는 남릉을 따라 오르막길로 줄곧 이어진다. 잡목에 가린 데다 대부분 구간에 크게 필요하지도 않은 안전로프까지 설치돼 있어 지루함이 가중되는 코스다. 이 코스는 등행에 1시간30분, 하산에 40분 정도 걸린다.정상에 오른 다음 함평쪽으로 다시 내려서는 코스로는 정상 북쪽 삼거리 - 용운사 - 용문사 코스나, 북릉 - 노루목 - 임도 - 용문사 길 - 밀재 북서쪽 22번 국도 코스가 있다.
원점회귀 산행의 경우 용문사에서 금산제와 금산 마을까지 오솔길을 따른 다음 포장도로를 따라 금산제 부근의 주차장으로 접근한다. 용천사 버스시각에 맞춰 서릉을 따라 구수재를 거쳐 용천사로 내려서는 것도 좋은 코스다. 용천사 출발 문장행 버스는 1일 3회(11:00, 14:50, 19:00) 있다.
용천사 기점 코스는 등산코스라기 보다 산책로라 표현하는 게 나을 정도로 산길이 부드럽다.
산행은 용천사 - 모악산 남서릉 - 정상 - 남동릉 - 용봉 삼거리 - 힘 기르는 숲 - 용천사로 이어지는 원점회귀형이 가장 바람직하다.
버스종점이 바로 위의 꽃무릇공원에서 용천사로 향하다 첫번째 갈림목에서 왼쪽 탐방로를 따르노라면 곧 팔각정 쉼터가 나타난다. 여기서 계속 탐방로를 따르면 꽃무릇 자생지와 자생녹차밭을 거쳐 용천사나 꽃무릇공원으로 되돌아오고, 쉼터 뒤편의 산길로 접어들면 모악산 남서릉 능선 삼거리로 올라선다. 잠시 가파른 구간이 있지만 짤막한 오르막이다.
나무의자가 마련된 능선 삼거리에서 모악산으로 가려면 오른쪽 길을 따라야 한다. 이후 잡목숲 우거진 능선을 따라 정자가 마련된 쉼터 2개소를 지나면 용천봉 삼거리에 다다른다. 용천봉에서 용봉까지는 0.35km로, 용봉 삼거리에서 용천사로 내려서려면 오른쪽 능선길을 따라야 한다. 오른쪽 능선을 따르다 '힘 기르는 숲'에서 오른쪽 사면길로 내려서면 용천사 순환탐방로 삼거리에 닿는다. 용천사 원점회귀 산행은 1시간30분 정도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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