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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카페 게시글
우리말 배움터 아름다운 우리말 남한말 / 북한말
정가네 추천 0 조회 1,648 11.07.07 14:1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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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07 15:48

    첫댓글 남한말과 북한말을 비교하자면, 남한말은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북한말은 재밌으면서도 거짓없이 솔직하게 표현된 느낌(?)이 듭니다. ^-^

  • 작성자 11.07.07 20:33

    북한말은 다듬어지지 않고 직설적인 느낌이 들지요. 그래도 순수한 맛이 있어요.

  • 11.07.07 23:51

    저도 늘 생각 해보지만 북한말이 더 순수하고 고운것들이 많은것 같아요. 날총각 재미있네요.^^

  • 작성자 11.07.08 08:54

    글치요?

  • 11.07.08 10:08

    북한 축구경기를 보는데 해설자가 '문지기'라는 표현을 쓰는데 생소했던 기억이 있어요..
    연결해 놓으신것을 보니 이쁘고 정다운 말이 많이 있고, 재미있는 말도 많이 있습니다...^^

  • 작성자 11.07.08 11:01

    지금은 우리도 문지기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쓰고 있어요. 북한말에는 토박이말에 가까운 말들이 많아요.

  • 11.07.08 10:59

    아주 작거나 적은 물건 - 새알꼽재기... 경상도 신나따꼽재이 사투리랑 거의 비슷하네요.ㅋ 노크-손기척, 에피소드-곁얘기(남한의 순화어는 '일화')처럼 예쁜 순화어는 우리도 같이 사용했으면 좋겠어요. 단비-꿀비도 정말 꿀처럼 달콤하고 예쁜 말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1.07.08 11:00

    통일이 되면 우리 사전에 실릴 예쁜 말들이 정말 많지요.

  • 11.07.09 21:35

    ㅎㅎ 신나따꼽재이 ~~ 우린 신내까리라고 했는데 ㅎㅎ

  • 11.07.14 12:53

    맞습니다. 저도 신나꼽재이라고 썼습니다. 경상북도 청송이 고향이거든요.

  • 11.07.09 21:38

    남한 말은 가끔 외래어가 섞여 있기도하구요 ..
    북한 말은 순수하게 들립니다
    우리나라도 문지기란 말은 많이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 11.07.14 20:33

    개성에 갔을 때 "우리는 말과 행동이 가볍고 어설퍼서 미덥지 못한 사람을 '날라리'라고 부르는데, 여기도 그런 학생이 있습니까? 있으면 뭐라고 부르나요? 했더니, 자기들은 '날새'라고 하더군요.

  • 11.07.14 19:13

    김창환 선생님께서는 북측을 배려한다고 일부러 "얼음보숭이 하나만 주십시오." 했더니 "여기 아이스크림 있습니다." 하더래요. 서로를 배려하는 보기 좋은 모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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