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현물시장 rec 가격하락 속도 빠르다?

[난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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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 가격 하락속도 빠르다

일각에선 담합 의혹도…거래시장 투명화 요구

과연 그럴까?

빠른 게 아니고 정상화로 되는 과정에서 너무 올랐던 비정상 가격 대비로 본 수치일 것입니다.

태양광발전 시장이 반영하는 현실은 kw당 설비가가 100만원 이하를 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8년 우리와 환경이 비슷한 나라들의 매입가격은 우리보다 낮습니다.

2018년 rec 정상 가격은 85,000원 전후라고 봅니다.

3월부터 18년 공급의무량이 시작했으니 평균값을 맞추려면 8만원대 초반이 19년 년초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19년 3월부터는 7만원대로 하락하여 하반기쯤에는 6만원대 진입이 예상됩니다.

rec 가격을 결정하는 구조는 설비가일 뿐입니다.

설비가에서 거품이 빠지고 허가에 관한 규제완화가 예상되는 2020년 하반기 생각이상으로 투자비가 낮아질 것입니다.

시장의 흐름을 이렇게 흘러가는 트랜드를 보일 것입니다.

18년 대비 19년 말은 10%가량 하락하고 20년은 18년 대비 15% 이상 설비가는 줄어드는 구조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2020년 하반기 100kw급 발전소 투자비는 토지매입비 제외 모든 비용 포함 1억원 전후라는점입니다.

그에 반해 smp가격은 전력수급 정책에 따라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smp+rec합산 가격이라는 점에서 smp가격이 오르면 당연 rec가격은 하락할 것입니다.

일본이 2024년 매입가격은 8.5엔/kwh으로 설정했으며, 중국은 18년 하반기부터 석탄화력 단가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만 높게 줄리 만무합니다.

그런 면에서 rec 가격 하락속도가 빠른 게 아니고 그동안 거품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그 속을 들여다 보면 발전사들의 작전과 맞물려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투명한 거래시장에 대한 염려로 정상적인 거래동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사업자들은 rec가격은 수요공급 원리가 가격을 결정하는 구조로 알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오를 것이다?

수익 증대를 위해서는 담합도 필요하다?

판단은 사업주 몫이겠으나 시장이 반영하는 현실은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흐름이 있습니다.

rec가격 하락속도가 빠르다는 건 하락은 뻔한 것일 뿐 시기의 문제라는 걸 역설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언제일지 모르지만 오르기보다 내린다는 건 기정 사실입니다.

시나브로처럼 서서히 내리는 구조에서 사업주의 판단과 선택은 정해진 셈입니다.

답은 계약시장 진입입니다.

smp가 오르고 rec가 하락하는 시장이 반영하는 현실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