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자살사건
요즘 몇 년 사이에 국내 자살자들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 자살자들의 자살동기는 성적문제, 가정불화, 자포자기, 생활비관 등이 대부분이지만, 청소년들의 경우 자신이 동경했던 스타의 자살을 추종하여 자신의 목숨을 끊는 경우도 가끔 있다.
누구에게나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그리고 똑같은 문제를 놓고도 사람에 따라서 견딜 수 있는 능력의 차이는 있게 마련이다. 또한 일생을 살면서 한번쯤은 자살의 충동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자살을 쉽게 선택하는 것과 그러한 자살을 부추기는 문화에 관하여는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 예전에는 자살을 금기시 했고 하나의 충격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였으나 요즘은 자살이라는 주제가 사람들의 입에 자연스럽게 오르내리고 그리 대수롭지 않은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최근에 우리 나라에서 일어났던 자살에 관한 기사들을 살펴보면 전혀 자살할 것 같지 않은 사람이 자살한 경우도 있다. 또한 자식들에게 짐이 되기 싫다며 80대 할머니가 투신자살하였고, 구조조정의 불안감 때문에 공무원이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 숨지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자살사건을 살펴보노라면 과연 죽음을 스스로 선택할 만큼 절박한 상황이었는지에 관해 의구심을 갖게 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그러한 죽음을 부추기는 대중문화의 영향력에 대해 다시 한번 심각하게 생각하게 된다.
▶ 인터넷상에 나타난 자살문화
얼마 전 일본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자살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극약까지 판매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켰다. 일본의 검색 사이트에 등록된 죽음에 관한 웹사이트는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염세주의 적이며 은밀하게 운영된다.
우리 나라의 경우에도 자살관련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자살과 관련된 경험과 생각, 자살을 생각하는 이유와 증상, 사이버 유언장, 실연클럽, 자살 방지책, 우울증 점검코너,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휴식처, 자살 관련글 모음, 원귀에 관련한 글들도 실려 있다. 최근에 인터넷에 자살사이트가 우호죽순으로 생기면서 자살을 조장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은데, 이젠 사이트에서 만난 사람들끼리 모여 자살을 감행하는 불행한 일들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펜션을 빌려서, 자동차안에서, 덴트안에서 연탄을 피워놓고 자살하여 세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 대중음악에 나타난 자살문화
얼터너티브 록 너바나(Nirvana, 불교의 '열반'의 영어표기)의 리더이자 보컬 겸 기타리스트였던 코베인(Kurt Cobain)이 지난 1994년 스물 일곱의 나이에 권총자살했던 사건은 잘 알려진 사건이다. 당시 그의 혈액에서 다량의 헤로인이 검출되었고 그의 죽음을 상심해 하던 호주에 사는 16살의 소녀가 자살하기도 하였다. 6년이 지난 지금도 너바나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그의 노래와 그의 죽음에 괸한 자세한 일지를 인터넷상에 올려놓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와 비슷한 경우를 찾아 볼 수 있다. 몇 년 전 가수 서지원이 자살하자 그의 팬이었던 학생이 뒤따라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서지원의 죽음을 아쉬워하는 팬들의 글이 아직도 인터넷상에 올라와 있는 것은 물론이다.
비록 실제로 자살은 하지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자살을 미화하고 있는 경우가 뮤직비디오에서 종종 발견되고 그밖에도 죽음을 소재로 한 뮤직비디오는 얼마든지 찾아 볼수 있다. 특히 록음악은 폭력, 섹스, 자살, 마약을 권장하는 듯한 메시지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대중매체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죽음문화 혹은 자살문화는 많은 사람들의 잠재의식 가운데 영향을 미쳐 죽음을 쉽게 선택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 영화 속에 나타난 자살문화
영화 델마와 루이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제8요일, 여고괴담, 박하사탕, 공동경비구역(JSA)등 많은 영화들이 자살을 '주제'로 삼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자살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들 영화중 어떤 작품들은 자살행위에 나름대로 진지하게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나 그렇다고 자살을 정당화 할 수는 없다.
특히 귀신 혹은 환생 등을 소재로 삼고 있는 영화나 뉴에이지적 영화는 '죽음'을 다음 생애로 이어지는 반복과정으로 본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죽음에 관한 이러한 견해는 성경적인 관점과는 분명히 다를뿐 아니라 '자살'하는 것에 대해 도덕적 책임을 묻지 않음으로써 자살을 부추기는 결과를 초래한다.
즉 죽음에 대한 불교나 힌두교 혹은 뉴에이지적 견해는 자살행위에 대해 종교적인 타당성을 부여하는 것과 다름 없는 것이다. 실제로 몇 년전 환생론에 빠진 어느 대학생이 한강대교에서 자살한 사건을 비롯하여, 현실에서 못다 이룬 사랑을 다음 생애에서 이룰 것을 기약하며 자살하는 사건을 종종 접하게 되는 것이다.
영화가 어느 매체보다도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막강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영화를 통해 생명을 경시하게 되는 풍조를 경계해야 한다.
▶ 생명문화를 부추기는 기독교문화
우리 크리스천들은 자살을 부추기는 세속문화에 대해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을 가지고 3단계로 대처해야 한다.
1 단계는 자살문화에 대해 분별하고 경고하는 것이다.(Watcher로서). 자살을 상업적인 소재로 삼거나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합리화하거나 종교적인 타당성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서슴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자살문화를 비판하고 경고하는 단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2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참된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소개(Guider로서)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죄로 인해 죽음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을 영적인 안목으로 통찰하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리고 성경적인 진리로 잘 무장하도록 가르쳐야 한다.
더 나아 3 단계인 생명문화를 창출하는 데까지 나아가야 한다(Producer로서). 참된 생명은 참된 문화를 낳기 마련이다. 기독교 문화는 생명문화이다. 우리는 죽음문화, 자살문화를 삼키는(고후5:4) 부활의 생명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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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에 관한 예화 모음
▣ 자살
많은 사람이 카드빚 사업파탄 가정불화 생활고 질병 억울함 학업성적 등 저마다 말 못할 고민과
애절한 사연을 안고 살아간다. 그런데 이 짐을 남은 자들에게 남기고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다.
‘오죽했으면’이라는 말로 이해를 하면서도 ‘꼭 그랬어야 했는가’라는 의문이 남는다. 자살은 암 심장병 뇌혈관질환 등과 함께 인간의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10만명당 15.5명으로 높은 편이다. 자살에 대해 정신분석학적 뇌신경생리학적 사회학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나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자살은 숨겨진 분노나 고통의 충동적 표현이면서 자신의 능력 밖에 있는 문제를 해결해보려는 애처로운
마지막 몸부림이다. 일반적으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은 강한 확신을 가지고 은밀하게 추진한다.
그러나 대부분은 마지막 순간까지 살고 싶은 욕구를 갖고 있다.
관심있게 살피면 자살의 낌새를 알아차릴 수 있다. 일단 자살이 의심되면 응급환자로 여겨야 한다.
가룟 유다에게 예수님을 팔 생각을 불어넣었던 사단은 결국 유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데까지 개입했다.
생명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이상룡(우석대한의대학장)
▣ 자살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누리고 지킬 권리를 우리에게 주셨으며 신이 아닌 그 누구도 우리의 생명권을 침해할 수 없다.
생명권이 주어진 생명을 지켜내는 권리라면 생명결정권은 마치 인간에게 생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
처럼 오도하는 권리개념이다.
생명권은 하나님에 의해 시작된 인간 생명이 계속 그 생명을 누리도록 권리가 기능을 하는 반면 생명결정권은
생명의 시작과 생명의 마지막을 인간 스스로 결정하겠다는 발상인 것이다.
다시 말하면 생명을 만들어 내거나 주어진 생명을 마감할 권리를 인간이 가진다는 뜻이다. 생명결정권이 인간에게 있다고 주장할 때 자기 멋대로 인간 생명을 해치거나 죽일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자살은 이 두 가지 권리를 오해하는 데서 비롯된다.
인간은 그 누구도 자신의 생명을 자기 의도대로 시작하지 않았다.
우리가 의도한 대로 태어나지 않은 것처럼 우리의 마지막도 우리가 마음대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생명은 하나님의 것이며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기 때문이다. /박상은 박사(샘안양병원장)
▣ 아들의 자살
한국전쟁이 끝날 무렵에 있었던 실화이다.
내가 어느 잡지에서 읽은 것이다.
미국 샌디에고 외곽 지역에 있는 어느 호텔에서 한국전쟁에 왔다가
돌아간 청년이 자기 어머니한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 제가 돌아왔어요.
" "빨리 집에 오지 왜 전화는 하는 거냐?"
"아뇨, 제가 호텔에 있는데요, 이제 갈 거예요. 어머니,
그런데 만나기 전에 할 말이 있습니다.
제게 아주 절친한 친구가 하나있는데 부모가 다 없습니다.
일선에 저와 같이 전쟁을 하다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장님도 됐구요.
두 손이 다 없습니다. 이걸 어떡하면 좋겠습니까?
내가 데리고 가서 나와 함께 우선 한 일년이라도 같이 살려고 합니다.
어머니 어떻겠습니까?"
어머니는 "뭐, 괜찮지" 하고 소극적으로 말했다. "
그러나 처음에는 괜찮을지 몰라도 며칠 있으면 지겨울 거다.
네가 데리고 온 것을 후회하게 될 거야. 피곤하게 되고 괴로워질 것다
. 얘야, 그러지 말고 어서 집으로 들어오렴."
아들은 "잘 알았습니다"하고 전화를 끊었다.
그 다음날, 해군 본부로부터 그 어머니한테 전보 한 장이 날아들었다.
'당신의 아들이 호텔 12층에서 투신자살을 했습니다.'
어머니가 달려가 보니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눈 멀고 두 팔이 없는 것은
바로 자기의 아들이었다 /곽선희 목사 설교예화
▣ 태종대
부산 태종대에 가면 모자상이 있습니다. 제가 87년도에 갔었는데 그 때 모자상을 세워놨습디다.
왜 그 모자상을 세웠냐하면 하도 사람들이 와서 자살을 하니까? 그곳은 높은 낭떠러지 입니다.
한 100m가 넘는 높이이며 아래에는 절벽과 시퍼란 바닷물입니다.
그곳에와서 투신자살을 많이 하니까? 모자상, 엄마가 아이들을 부등껴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살하러 왔다가 그 모습을 보면 어머니 생각에 자살을 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살하는 사람이 많이 줄었는데, 그런데 제가 그 낭간에 재미있는 말이 써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뭐라고 써있었는고하니 "어서 죽어라 쌀갑내리게" (김홍진)
▣ 여인의 보람
테레사 수녀가 미국을 방문하여 어떤 도시에서 간증을 하고 말씀을 증거하고 나오는데
여자 교우 한 분이 테레사 수녀를 붙들었습니다. “나는 지금 자살을 결심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더 이상 살아갈 수가 없어요.” 이 말을 듣고 테레사 수녀는 이런 권면을 했습니다. “그러나 자매여, 자살하기 전에 내가 자매에게 한 가지만 요청하고 싶어요.
내가 있는 인도의 캘커타에 와서 나와 같이 한 달만 일하고 난 후에 자살을 하세요.” 이 여자 교우는 그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테레사 수녀를 따라서 인도의 캘커타로 갔습니다.
거기서 그녀는 한치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오랜 기아와 질병으로 까맣게 말라 비틀어 죽어가는 그들을 붙들고 부지런히 간호하고 치료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살고 싶어졌습니다. '내게도 살 만한 보람이 있었구나.' 그래서 이 여자 교우는 자살의 유혹을 극복하고 테레사 수녀와 함께 복음을 위해서
헌신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 그대는 참으로 귀한 존재입니다.
지난달에 인터넷 나의 칼럼란에 “자살 사이트”라는 글을 올렸더니, 20여 일 만에 8백수십 명이 읽었습니다.
그중에는 간곡하게 타이르는 어른들의 글도 있고, 자신이 그 처지를 경험하지 못한 입장에서 자살하려는 사람을
가볍게 판단하지 말라는 십대가 있는가 하면, 자기도 한때 그런 경험이 있었는데 그 위기를 잘 극복하여
지금은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다는 리플을 달아 주신 분도 있었습니다. 이 정보를 올린 한 십대의 간곡한 설득으로 인해서 11월 5일 함께 자살하기로 약속했던
두 사람은 지금까지 글을 나누고 있고, 이제는 그들이 세 사람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자살은 죽이고 싶은 타인 대신 자신을 죽이는 살인 행위라고 자살 심리학자들은 말한답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사랑으로 창조하신 귀한 존재라는 사실을 아느냐 모르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대는 참으로 귀한 존재라는 것을 아시길 바랍니다. - 여운학 / 사랑의편지 발행인 -
▣ 헛소문(험담)
성경: 잠11:12-13 "지혜 없는 자는 그 이웃을 멸시하나 명철한 자는 잠잠 하느니라"
1983년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세 살 소년이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소년의 이름은 토머스 크레이븐. 소년은 모범생이었으며 자살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소년이 왜 자살을 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일기에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우리 가정은 악마의 저주를 받아 가족들이 일찍 죽는다는 소문을 들었다. 죽음이 두렵다.
어차피 죽을 운명이라면 어머니 곁에서 죽는 편이 낫다." 소년을 죽인 범인은 '악의에 찬 헛소문'이었습니다.
사실 이 소문은 전혀 근거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 가정에 적개심을 품은 한 노인이 퍼뜨린 유언비어였습니다.
살인은 한 사람을 죽입니다. 그러나 험담은 세 사람을 죽입니다.
험담을 퍼뜨린 자신과 함담의 주인공과 험담을 들은 사람이 모두 피해를 봅니다.
좋은 말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기고 저주의 말을 쏟아내면 반드시 저주를 받습니다.
어리석고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인격을 모독하며, 남의 허물을 들추어내어 떠들어댑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신중하게 처신하며 말조심을 합니다.
남을 비판하기에 앞서 자신을 먼저 살펴보고, 남의 허물을 사랑으로 덮어줍니다. * 묵상: 당신은 예수님의 지상 명령을 어떻게 지키고 있습니까?
▣ 이슬람 자살특공대
이슬람권의 자살특공대는 1987년 12월 1차 팔레스타인 인티파다(이스라엘을 겨냥한 민중무장봉기) 이후
형성돼 2000년 12월 2차 인티파다를 거쳐 무장세력들이 자폭을 ‘순교행위’로 채택하면서 본격화됐습니다. 자살특공대의 종교적 기반은 코란에 명시돼 있는 지하드(성전)입니다.
지하드는 자기 정화와 깨달음,자기 계발을 위한 스스로와의 싸움이 우선이고
두번째가 이슬람의 가치를 훼손당했을 때 적과 상대해 싸우는 외부세계를 향한 전쟁입니다.
자살특공대를 조직하는 급진세력은 두번째만을 강조하면서 “지하드 도중 죽으면 천국으로 직행한다”고 주장합니다. 자살특공대원들은 아버지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희생돼 고아로 자라면서 이스라엘과 서방국가에 뿌리깊은 복수심을
갖고 있는 10대 후반이나 20대가 많습니다.
이슬람권 곳곳에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보십시오.
자살특공대 지원자는 차고 넘치는데 영혼구원을 위해 나서는 성도들은 적습니다. /장자옥 목사(간석성결교회)
▣ 자살을 생각함
얼마 전 한 엄마와 세 아이가 생활고에 못 이겨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투신 자살해 온 국민을 경악케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 자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사회적 우려와 불안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왜 그들은 자살을 결정했을까요?
목숨을 내던져버릴 정도로 삶이 고통스러웠나요?
그런 문제의 요인을 생각하기보다 그 영혼이 그 육체 가운데서 빠져나가기 직전의 그 아찔한 느낌은 어떠했을까요.
자살을 결정하고 실행하기까지 도대체 무슨 힘으로 바텨냈을까요.
어떻게 스스로 목숨을 끊는 무서운 일을 저지르는지 그 힘이 더 궁금합니다.
단순히 “죽어버리면 돼!”라는 도발적인 자살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 무언가의 이끌림으로 인해 치밀하게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미묘합니다.
죽음은 결코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문제 해결의 열쇠도 아닙니다.
자살은 남은 자들에게 무서운 부담과 고통을 안겨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살이나 살인을 유도하는 악령의 문화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지배당하고 끌려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악한 영이 마음속에 들어오면 생명을 가볍게 여기게 되는 것입니다.
악령은 목숨을 끊는 것을 마치 ‘진정한 용기’인 것처럼 부추깁니다. 엄연한 살인인데도 말입니다.
나 자신을 무인지경에 던져버리게 하는 놀이문화, 너무 잔인하고 순간적인 컴퓨터 게임, 생명을 너무 가볍게
여기는 오늘의 세상 풍조가 바로 자살을 조장하는 공범입니다.
진정한 용기는 자살이 아니라 성실한 생존임을 왜 알지 못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창조한 고귀한 생명을 스스로 어떻게 할 권리가 없음을 왜 가르치지 못했을까요.
교회가 오늘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살의 충동을 이겨내는 길은 하나님의 능력뿐입니다.
사단은 예수님도 시험산에서 유혹하지 않았습니까.
자살은 고통의 현실을 극복하는 방안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죽을 용기로 세상을 살면 얼마나 좋은 일이 많겠습니까. 이제 생명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생명을 참으로 소중하게 여기는 훈련이 필요한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용기를 가지세요. 당신 곁에는 아직도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사랑이 어떻게 변할 수 있나요.
그들을 실망시키지 마십시오. /송명희(시인)
▣ 자살을 뒤집으면
예수 믿기 전 20세 때 폐결핵 3기였던 나는 자살을 몇 차례 생각한 적이 있었다.
농약을 먹고 죽으려다 농약이 목으로 넘어갈 때의 고통을 상상하고 두려워서 그만두었다.
목을 매 죽으려다가는 숨이 막힐 것 같아 두려워서 그만두었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으려다가 바위에 두개골이 산산히 부서질 때
얼마나 아프겠는가를 상상하고 그만두었다.
동맥을 칼로 끊으려다가 피흘리는 고통이 끔찍해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그러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후 내 인생이 180도 바뀌었다.
예수님이 자살을 ‘살자’로 뒤집어준 것이다. 나는 예수 믿은 후에는 폐결핵 3기보다 더한 암말기에도 죽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 예수로 인해 전혀 새로운 인생 2라운드가 열리고 있다.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겔 16:6) /고훈목사(안산제일교회)
▣ 청소년 자살, 미리 막을 수는 없는가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자살하나? 근래 조사된 바에 의하면 우리 나라 청소년들간에 자살에 대한 충동이 상당히 넓게경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전체 조사대상자 중 19.7%가 자살 충동을 느꼈으며, 이들 중 8.9%는
실제 자살시도의 경험이 있는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15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과 젊은 사람에 있어서 자살은 청소년사망의 30%를 점유하고 두 번째 사인으로 되어 있다. 1983년에 우리나라 전체 자살율은 10만명 당 19.98명에 비하여 청소년 자살율은 28.62로 보고되고 있는데
이것은 외국에 비하여 매우 높은 것으로서 미국 청소년 자살율은같은 연령군에서 10만명당 13.1명으로 알려져 있다.
이 통계가 믿을 만한 것이라면 매우높은 자살율로 볼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생각과 자살시도율을 조사했는데자살에 대한 생각이 7.2%나 되며
주로 여학생들에게 많았고 학년이 높을수록 비율이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자살시도율은 4.4%로서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많았으며 남녀비율은 여학생이 약간 높든가 비슷하였다. 이상과 같이 자살에 대한 생각은 매우 흔하다고 볼 수가 있고 자살 시도율도 상당히높은 것으로 보이는데
자살시도와 성공적인 자살비율은 10대 1 내지 50대 1로 보고되고있다.
성공적인 자살은 정신과적으로 심한 우울증이나 술, 약물남용, 정신분열증 등과밀접히 관련이 있는 반면에
자살시도는 여러 가지 정신과적인 문제들 특히 성격장애나 행동문제 환경적인 요소들과 관련이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자살시도는 꼭 죽겠다는 의도보다는 ① 도움을 청하거나 ② 문제해결의 방법
③ 다른 사람을 조정하는 방법 ④ 심한 고통으로부터의 도피
⑤ 보복의 수단 ⑥ 죽은 부모와의 결합목적으로 시도되는 수가 있다.
자살시도자들 중에 10-20%는 자살시도를 되풀이 할 수가 있으며
이들 중 1- 2%가 궁극적으로 자살에 성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하나님의 주권적인 손
「살인을 위한 교본」이라는 책은 자살하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 줍니다.
작가는 이 책머리 부분에서 "만약 당신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운명을 좌우하신다고 생각한다면
더 이상 읽지 마시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 궁극적으로 사는 것과 죽는 것을 지배하고 있을까요?
우리 몸의 권리증서를 누가 소유하고 있을까요? 바로 하나님이십니다.(민27:16) 범죄한 인간이 최종적으로 선택할 것은 자살이 아니라 회개입니다.(계3:19) "내 시대가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와 핍박하는 자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시31:15)
▣ 헤밍웨이의 자살
1954년 노인과 바다로 인하여 노벨 문학상을 받은 미국의 문호 헤밍웨이가 자살을 하였다.
온 세계의 추앙을 받는 대작가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죽어 버렸다.
그는 유서에 이렇게 썼다. "나는 전류의 흐름이 그치고 필라멘트가 끊어진 전구처럼 고독하다." 그는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지 못한 어리석은 자요, 패자였다. "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9:27)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자양고등학교 교사)
▣ 헤밍웨이처럼 살지 마라
헤밍웨이는 참 좋은 그리스도인 가정의 출신이다.
그의 할아버지는 세기적인 부흥사였던 무디 선생과 아주 가까웠고 그의 아버지는 의사 선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일생 동안 버리지 못한 경건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엄격한 신앙인으로 자녀들에게 신앙교육을
철저하게 시켰다.
헤밍웨이는 주일학교 때 성가대 가운을 입고 노래를 부르는 똑똑한 소년이었다.
그러나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 그는 점점 신앙에서 이탈하기 시작했고 제멋대로 사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그가 위대한 문학가로서는 세상 역사에 그 이름이 남을지 모르지만 하늘나라 역사에는 아무 것도 남길 만한 것이
없을 만큼 타락했다.
어머니가 자주 타이르고 경고를 했으나 듣지 않으니까
한 번은 생일 케이크를 보내면서 거기에 헤밍웨이의 아버지가 사용하던 권총을 같이 넣어서 보냈다.
신앙생활을 그런 식으로 하느니 죽는 것만 못하다는 암시를 주기 위해서였다.
한 번은 어머니가 너무 화를 내니까 헤밍웨이가 이런 편지를 했다. “어머니, 나는 예수도 믿고 하나님도 믿어요. 그러니 남부끄럽게 이 편지 누구한테도 보이지 말아요.” 헤밍웨이의 경우에는 이미 블레셋 나라로 들어간 탈선생활이다.
그에게 남은 것이 무엇인가? 아무 것도 없다. 그가 쓴 글에 이런 말이 있다. “나는 전지약이 다 떨어지고 코드를 꽂을래야 전원이 없어서 불이 들어오지 않는 라디오의 진공관처럼
외로운 공허 가운데서 살고 있다.” 결국은 자기 생명을 자기가 끊지 아니하면 사는 의미조차 발견할 수 없는 잿더미 위의 인간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 늘어나는 생명포기
정몽헌 현대아산이사회 회장의 갑작스런 자살이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우리 사회에 만연된 생명경시 풍조에 대한 가치관 재정립이 절실히 요청되고 있다.
최근 생활고를 비관한 생계형 자살부터 재벌 총수의 자살에 이르기까지 계층에 관계 없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같은 자살 신드롬은 계속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제 우리 사회가 자살의 구조적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건수는 모두 1만3055건으로 전년 1만2277건에 비해 6.3% 증가했다.
하루 평균 36명, 시간당 1.5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는 셈이다.
1998년 IMF사태로 1만2458건에 이르렀던 자살 사건은 99년 1만1713건으로 줄었다가
2000년(1만1794건)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IMF사태 이후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경기 침체로 실업자,신용불량자가 늘면서 생계형 자살이 크게 늘고 있다.
아울러 성적 하락과 부모의 꾸중을 견디지 못한 채 ‘너무 일찍 지는 낙엽’으로 스러져가는 청소년들의 자살도 늘고 있다.
인터넷상의 자살 동호회,자살 사이트도 이를 부추긴다. 전문가 및 사회심리학자들은 자살이 결코 현실의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탈출구가 아니라 남은 자들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주는,스스로에 대한 명백한 살인행위라고 강조하고 있다.
생명의전화 하상훈(45) 원장은 “자살 미수자와 자살자가 그 가족들에게 미치는 엄청난 고통을 생각한다면
자살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사회적으로 다뤄져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성경은 생명의 소중함을 수없이 강조하고 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최근 잇따르는 자살 사건과 관련,“생명은 온 천하를 주고도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것이며,
나 자신이 선택해 얻거나 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생명은 하늘에서 온 것이기에 모든 생명은 스스로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밝혔다.
박종순(충신교회) 목사는 “생명은 인간이 품고 있지만 생명의 주인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이라며 “
인간은 그 생명을 잘 유지하고 관리할 청지기적 책임만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이 약화되고 경쟁만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자살을 부추기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자살의 책임을 단지 개인에게만 지울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연대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근래 우리들은 이웃에 대한 배려를 등한시하고,오직 나 자신만을 위한 이기주의가
팽배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가난에 내몰리거나 엄청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갖자”고 호소했다.
교회협은 “가난한 이들의 자살은 사회적 타살”이라며 “수많은 자살 사건들을 오로지 개인의 일로 치부하고 있지는
않은지 염려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수립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안만수(화평교회) 목사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마태복음 16장 26절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는 말씀을 한 번 묵상해보기 바란다
”면서 “국민들이 균형잡힌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국가와 교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중 국민일보 기자
▣ 자살은 죄입니다.
자살은 죄입니다. 죽지 말아야 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하루 평균 36명 정도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생활고를 비관한 생계형 자살부터 재벌 총수의 자살에 이르기까지 자살 신드롬은
계속 확산 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 ▶ 자살은 책임회피의 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세상에 보내셨을 때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보내신 것입니다.
그 일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부모로서, 남편, 아내로서, 자녀로서, 일터에서, 교회에서 맡겨진 일이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을 잘 감당해야 함에도 자살하는 것은 모든 것을 책임 회피하는 일입니다. ▶ 자살은 살인죄입니다. 출애굽기 20장에 나오는 십계명 중에는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의 생명뿐만이 아니라 자기의 생명도 해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살은 살인죄입니다. ▶ 자살은 불신앙의 죄입니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생명과 모든 존재를 주관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 가운데 "저런 인간은 죽어야 돼."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감히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까?
아무리 못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람이 다른 사람을 향해 '죽어야 돼'라고 함부로 말해서는 안됩니다.
그 권한은 하나님만 가지고 계십니다. 사람들이 왜 자살을 합니까?
밝고 희망에 찬 내일을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살할 용기가 있으면 그 용기로 살면 됩니다. /고신일 목사
▣ 한강에 빠진 사람
그 전후 사정이야 잘 모르겠지만 한강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다리 밑에는 경찰 구조대원들이 항상 출동할 준비를 해놓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한강에 뛰어 들어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구조대원들이 출동하여
그 사람을 끌어올리려고 합니다. 물에 뛰어든 사람이 구조의 팔을 뿌리치고 그냥 죽겠다며 고집을 피웁니다.
그런 사람 끌어올리기 쉽지 않습니다.
경찰이 정말로 그냥 두는 척 배를 빼려고 하면 '아이고 나 살려' 하면서 스스로 기어올라온다고 합니다. 아니면 총을 들이대며 '올라오지 않으면 쏜다' 하고 공포까지 몇 방 '탕탕' 쏘면 그 누구라도 엉겁결에
배로 튀어 올라온다는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습니다. 죽기로 작정한 사람도 사실은 마지막 순간까지 살려고 발버둥치는 사람입니다. 죽어도 살아야 합니다.
죽어라 살아야 합니다. 죽을 각오를 하고 살면 세상에 극복하지 못할 일이 어디 있습니까? /최용우
▣ 자살한 할머니의 수첩에서
가랑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거리에서 갑자기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나이 70쯤 되어 보이는 할머니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자살을 한 것이었습니다.
앰뷸런스가 와서 할머니는 곧 병원으로 실려갔고 뒤이어 달려온 경찰들이 사람들을 해산시키고는
자살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할머니의 아파트로 올라갔습니다.
실내는 온갖 고급 도구와 사치스런 장식품들로 이루어져 있었지만
왠지 썰렁한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이 정도 살림으로 보았을 때 경제적인 어려움은 아닌 것 같고,
혹시 건강상의 이유나 불치병 때문일지도 몰라 주치의 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하지만 주치의는 할머니가 나이에 걸맞지 않게 건강했다고 말했습니다.
골똘하게 고민하던 경찰관은 책상을 뒤져 보았습니다. 할머니의 작은 수첩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수첩을 펼쳐보는 경찰관은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이것 때문이었군." 하고 낮은 목소리로 혼잣말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할머니의 수첩엔 365일 동안 똑같은 글이 실려 있었습니다. "오늘도 아무도 나에게 오지 않았음.'
어느 날 책을 뒤적이다 머리를 망치로 맞은 듯 멍해진 적이 있었습니다.
"파리 한 마리 죽이는 데 야단법석 떨지 말고 지금 당신이 이웃을 죽이고 있다는 사실에 관심을 두라."
는 크리슈나무르티의 글. 우리는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살며 내 주위 사람들도
나와는 전혀 무관한 사람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근본적으로 서로가 기대어 살아가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사람을 가장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영양소결핍이 아니라 애정 결핍입니다.
사람들은 지금 외롭습니다. 서로의 가슴에 다리를 놓는 대신 벽을 쌓고 있는지
제 자신부터 돌아 봐야 겠습니다. 한강에 버려진 두 아이의 영혼을 추모하며... /정광영(국민일보 명품글)
▣ 자살하지 맙시다
본문: 사도행전 16장 27~28절
북 유럽에 있는 몇 나라들이 세계에서 제일 잘 사는 복지 국가들임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렇게 잘 사는 나라들의 자살율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덴마크는 해마다 인구 1,500명당 1명 꼴로 자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작가 헤밍웨이가 부와 명예를 다 가지고도 권총 자살을 했고 높은 인기를 누리던 관능의 배우 마를린 몬로,
홍콩의 인기 배우 장국영도 자살했고, 인기절정을 달리던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 등 수많은 사람들이 많은 것을
거머쥐고도 자살로 인생을 끝마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현대그룹의 정몽헌 회장, 대우건설의 남상국 사장, 부산의 안상영 사장 등도 최근에 자살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수능시험 도중에 투신 자살한 학생도 있고 수능시험 다 치르고 투신 자살한 학생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초등학생도 성적을 비관해서 자살한 사실도 있습니다.
그 외에 카드 빚 때문에 자살하고 한 가족이 동반 자살한 사례도 많이 있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 건수는 1만 3055건으로. 하루 평균 36명, 40분당 1명 꼴이 자살을 한 셈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자살에 성공한 사람보다 10배내지 20배가 많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하루에 360명에서 700명 가량이 자살을 시도한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 1/10의 36명 정도가 성공한다는 것이지요. 요사이 자살이 세계적인 문제이며 한국 사회의 큰 문제입니다.
독일에서는 자살자의 수가 교통사고로 죽는 수보다 많다고 합니다.
참으로 큰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살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고통스런 의식의 흐름을 중단시킴으로 그 아픔을 줄여보려는 것이며
의식의 차단을 통한 고통의 도피 혹은 회피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살자의 90~95%는 정신질환에 걸린 사람들입니다. 흔히 내 생명 내가 끊는데 무슨 죄냐? 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을 죽이는 살인보다 하나님 앞에서는
자살 죄가 더 큰 죄입니다. 자살 죄보다 더 큰 죄는 자살테러 죄입니다.
자살하면서 다른 사람을 많이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제일 크고 무서운 죄라고 봅니다.
자신을 죽이는 것 역시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위반하는 것이며,
모든 생명의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만 있습니다.(민27:16)
또한 인간은 누구나 고귀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으므로(창1:26, 27), 자살이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한태완 목사 설교중에서
▣ 참된 행복
사람이 4억 4천만 달러 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으면 행복할까요?
카우센이라는 독일사람은 대단한 부자였습니다.
서독에만 1만 5천 개의 아파트와 콘도미니엄을 소유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인근 지역에도 25개의 빌딩과 1천 5백 개의 아파트가 그의 것이었으며
아트란타 시에는 무려 53개의 빌딩에다 4천 2백 개의 아파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카우센의 총 재산은 4억 3천 9백만 달러로 추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대 재벌이 목을 매어 자살해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신문에 대서특필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자살한 이유는 돈 때문이었습니다.
사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나 4억 4천만 달러 이상의 돈을 가진 사람이 아주 망한다고 해도
적어도 백만 달러 정도는 남을 것이고 그 정도의 돈이라면 남은 평생을 물질적인 어려움 없이
살 수 있었을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그는 끝없는 욕심에 사로잡혀 있었고 그의 욕심이 결국 사망을 부른 것입니다.
세상의 돈, 권세, 명예와 같이 이 땅에 속한 것은 영원한 것이 될 수 없습니다.
명예와 돈이 결코 행복을 가져다 주지 못합니다. 참된 행복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외로움
재벌삼성가의 20대 딸이 자살을 했다고 한다. 충격이다. 마음이 아프다.
사람들은 재벌가의 딸이 무엇이 아쉬워서 자살을 하나? 라고 말한다.
언론에서 자살이유를 외로움을 한가지 이유로 꼽았다.
사람이 배고픔의 문제가 해결 되면 반드시 외로움의 문제가 등장한다.
우리시대는 배고픔은 지났고 외로움의 시대다. 나의 아들이 말했다
'아빠,나도 혼자 공부할때 외로워서 견디기 힘든때가 있었다'고.. 그래서 내가 말했다.
우리는 외로움을 즐길줄 알아야 한다. 또 외로움과 함께 사는것을 배워야 한다.
왜 외로운가? 내마음이 비워 있기에 외롭다. 공허, 허무 이 모두가 비워있다는 말이다. 외로움이 없을려면 마음이 채워져 있어야 한다.
무엇으로? 술로, T.V로 인터넷으로? 사람으로? 그것은 결국 더 큰 공허로 더큰 외로움을 만든다.
마음은 가치와 의미로만이 채워지는 것이다. 아들에에게 말했다.
아침에 눈뜨면 성경을 읽고 항상 보는 책을 가지고 있어라. 그리고 책과 이야기해라. 삶이 있는 책, 의미가 있는 책, 가치가 있는책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와 지면 세상이 외롭지 않을것이다.
한가지 더 추구한다면 또한 가치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나 역시 실천해야 할것 같다. - 박 필-
▣ 학생자살 예방 지도자료(교사용)
1. 청소년 자살심리 o 충동성이 강하여 순간적으로 이루어짐 o 동반 자살이나 모방 자살이 흔히 일어남 o 치사도가 높은 자살 수단을 이용 o 어려운 상황을 피하기 위한 도피 심리가 강함 o 자신의 능력에 대한 절망감이 원인
2. 자살을 예고하는 징후들 o 자살하겠다고 위협하거나 혹은 자살을 기도한 일이 있었던 경우 o 부모나 다른 가족 구성원이 자살을 시도한 경우나 친구 중에 자살을 시도했거나 자살로 사망한 경우 o 죽음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경우 - 일기장이나 친구에게 죽음에 관한 내용을 암시 - 자살에 관한 책을 읽거나 자살 관련 사이트에 가입·활동하거나 글을 쓰는 경우 o 청소는 스스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심한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 o 평상시 해오던 일상 활동을 거부하고 학업 성적이 계속 떨어지거나, 장기결석, 가출 등을 보일 때 o 행동에 큰 변화가 있을 때 - 사소한 일로 짜증을 내거나 도전적 발언을 할 때 - 평상시와 다른 반항, 파괴적 행동, 급격한 성격 변화
3. 자살 예방 지도방법 o 자살 징후의 조기 발견을 위한 관찰·상담 기능 강화 - 개별 상담을 통해 병력, 우울증 경험 등 파악 - 수용하고 인정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신뢰 구축 o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가치관 교육 실시 o 건전한 자아의식과 정체성 확립 지도 o 역경과 갈등을 극복하고 훌륭한 인물로 성장한 위인들의 사례 지도 o 공동체의식 및 극기심 배양을 위한 단체 수련활동 참가 o 치료와 상담을 받고 위기를 넘긴 사람의 사례 지도 o 학년 초 및 학년 말에 자살 빈도 증가
위 내용은 학생들이 일시적 어려움이나 순간적 충동을 극복하지 못하고 귀중한 생명을
스스로 포기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해 달라는 교육청의 자료배부 내용입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 자살위험 징후
① 한동안 만나지 않던 동창이나 은사 등을 찾는다. ② 아끼는 물건을 특별한 이유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준다. ③ 청소년의 경우 성적이 떨어져도 걱정하지 않는 등 자신의 일에 초연해졌다. ④ 교회나 사찰 등에서 성직자를 만났다는 이야기를 갑자기 한다. ⑤ 죽음과 관련된 책이나 영화 등에 집착한다. ⑥ 사후 세계에 갑자기 관심을 갖는다. ⑦ 가족과 주말 나들이를 피하는 등 가족을 피한다. ⑧ 평소 우울하던 사람이 갑자기 밝아진다.
▣ 자살 예방 대책
① 자살 징후를 보이는 사람들의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② 혼자 두지 않는다. 자살 충동은 지속적인 경우보다 순간적인 경우가 많아 그때만 잘 넘기면 피할 수 있다. ③ 자살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갑작스런 사회·경제적 신분의 추락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실직이나 이혼, 실연 등을 당한 사람을 주의깊게 살핀다 ④ 주변에 알리라. 자살 징후는 혼자 어려운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가족, 친구 등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⑤ 자살을 미화하거나 낭만적으로 바라봐서는 안되며, 미디어도 이런 식의 보도를 자제해야 한다. ⑥ 정부도 자살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중보건의 문제로 인식하고 정신건강 서비스 기구를 확충해야 한다.
▣ 자살에 대한 잘못된 편견
① 자살한 사람은 유언을 남긴다-->유언을 남기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② 자살시도는 주위의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이다.-->절대 그렇지 않다. ③ 자살은 유전이거나 정신병이다.-->사회적 요인도 크다. ④ 우울하기 때문에 자살한다.-->우발적·충동적 자살도 많다. ⑤성공한 사람은 자살하지 않는다--> 성공 여부 보다는 상대적 박탈감이 자살의 원인이 된다. ⑥ 자살에 실패한 사람은 다시 자살하지 않는다.-->반복적으로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⑦ 자살은 겨울에 많다.-->오히려 4~5월에 많다.
▣ 주님의 손길로 치유
성경: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가라사대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신대
즉시 그의 문둥병이 깨끗하여 진지라"(마8:3)
중국 외교부 관리를 역임한 90대 노인이 뼈의 질환으로
심한 고통을 겪다 못해 중국 지도부 앞으로 탄원서를 보냈습니다.
"너무 아파서 앉지도 눕지도 못합니다. 잇몸질환으로 이가 모두 빠졌습니다.
청력도 없었고, 대소변도 가리지 못합니다.
그러니 제발 빨리 죽을 수 있도록 안락사를 시켜 주십시오."
그러나 중국에서는 안락사가 불법이기 때문에 지도부는 그의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낙심한 그는 식음을 전폐하고 자살하기 위해 침대에서 여러 번 떨어졌습니다.
결국 그는 안락사를 요구한지 14개월만에 심한 고통 속에서 숨을 거두었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영혼들이 상한 육체를 부둥켜 않은 채 울부짖고 있습니다.
아무리 발달한 것 같은 의학도 무용지물일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나 인간 스스로 헤어나올 수 없었던 그 곳에 예수님의 손길이 임했습니다.
그 손길은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했습니다.
오늘도 상한 영혼과 육체를 안고 있는 우리에게 주님은 친히 손을 내밀어 주십니다.
능력 있는 주의 손길을 꼭 붙잡으시기를 바랍니다. * 기도: 주님을 통해 육과 영의 치료를 받게 하소서
▣ 외면보다 중요한 내면
작년 3월 초프랑스의 유명한 요리사 베르나르 르와조가 엽총으로 자살했다.
그가 얼마나 유명한 요리사였는지 그가 자살하던 날 프랑스의 텔레비전 방송국들이 정규 뉴스 시간에
그의 자살 소식을 보도했고, 며칠 후 그에 대한 특집 다큐멘터리가 방영될 정도였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타이어 회사 미슐랭은 매해 프랑스 모든 식당을 등급별로 평가한 식당 안내서
<기드 미슐랭>(Guide Michelin)을 출간하는데, 베르나르 르와조가 경영하는 식당은 지난 27년간
줄곧 최고 등급인 별 세 개의 평가를 받아 왔었다.
그런데 웬일인지 올해 초에 발간된 그 안내서엔 그의 식당이 두 등급이나 강등, 별 한 개로 떨어져 있었다.
이에 수치심을 이기지 못한 그는 자살로 생을 마감해 버렸다.
인간의 육체는 세월이 흐르면 쇠하게 마련이기에, 인간의 능력 또한 나이가 들수록 감퇴할 수밖에 없다.
아무리 솜씨가 좋다 한들 한평생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는 없는 법이다.
장장 27년간이나 프랑스에서 최고의 요리사로 군림했다면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나이 들어 비록 별 한 개의 등급으로 떨어졌을지라도,
평생 최고의 요리사로 살아온 자신의 경륜과 솜씨로 타인에게 봉사하며,
타인과 더불어 노후를 즐기며 사는 일은 얼마든지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별 두 개를 잃었다 하여 그는 자신의 생 자체를 포기해 버린 것이다.
외부로 보여지는 것이 전부일 수는 없다. - 「인간의 일생」/ 이재철
▣ 죽기를 구하였던 성경의 인물
0 이세벨에게 쫓겨 절망에 빠져 죽음을 구했던 엘리야(왕상19:4) 0 극심한 고통으로 인하여 죽기를 구했던 욥(욥3:20, 21) 0 니느웨 멸망 예언이 성취되지 않으므로 죽음을 구했던 요나(욘4:8, 9) 0 광야에서 백성들의 원망과 불평에 직면한 모세(민11:14, 15) 0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 자살하려한 간수(행16: 27, 28)
▣ 실명에서도 책을 쓴 사람
S. 스타인(Stanry Stein)이라는 사람은 문둥병을 앓다가 눈까지 멀었다.
그는 한때 자살하려고 까지 했으나 다시 삶의 용기를 가지고
“내게 남은 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없을까?”
고 생각하다가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 “작가가 되는 법”이라는 책을 사 들고 왔다.
의사가 보고 그 책은 보지도 못하면서 왜 샀느냐고 물었더니 책을 써 보려고 한다고 하면서
이 책을 읽어 줄 사람을 찾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잃어버린 것들을 슬퍼하는 대신 나에게 아직도 남아있는 것을 최대한으로
이용하려 합니다.”고 대답했다.
S.스타인은 문둥병에 걸려 시력을 상실한 처지이지만 라디오와 녹음기를 늘 메고 다니면서
한 마디씩 녹음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써 달라고 해서 “이제는 외롭지 않다”고 하는 유명한 책을 썼다.
▣ 헛된 교육
성경: 시132: 12 "네 자손이 내 언약과 저희에게 교훈하는 내 증거를 지킬진대 저희 후손도 영원히 네 위에 있으리라"
어떤 목사가 뉴욕에서 한 유명 인사와 식사를 하다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목사님, 어쩌면 좋습니까? 열두 살난 제 조카가 권총으로 자살을 했습니다.
잘 생긴 얼굴에 성적도 모든 과목을 A학점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스케이트 대회에서 여러 차례 일등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죽기 전에 조카가 시카고에서 열리는 스케이트 대회에 나간다고 하기에 제 엄마가
"학생이 공부는 안 하고 시카고까지 스케이트를 타러 가서야 되겠느냐"고 말하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2층 아버지 방에 가더니 서랍에서 권총을 꺼내 머리에 대고 쐈다는 것입니다.
단지 시카고에 가지 말라는 말 한 마디에 권총 자살을 하다니요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자녀에게 말씀을 바로 가르치지 않으면 헛된 교육입니다.
말씀을 제대로 가르쳐서 마음에 심어 주지도 않고 자녀를 위해 모든 것을 했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의 착각은 반드시 고쳐져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정복 전쟁을 하면서도 말씀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제대로 교육하지 않아,
여호수아의 다음 세대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런 교육 공백 이후에 사사기의 영적 암흑기가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 기도: 자녀를 하나님 말씀으로 교육하는 데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시편을 통한 매일 묵상집(아가페)
▣ 자유하게 하시는 주님
두 번이나 자살을 기도했던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칼로 자기 목을 베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그는 정신병원에 입원 하게 되었습니다.
그후 그 청년은 전국에 있는 유명한 정신병원을 전전하며 온갖 방법을 다 사용해 보았지만
물리적인 방법으로는 치료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도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은 청년은 절망에 빠져 처참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친척 중에 한 사람이 그를 교회로 인도했습니다.
그는 교회에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은혜를 힘입어 귀신의 억압에서 완전히 해방을 얻었습니다.
그후 그는 "예수님의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얻고 해방되고 보니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요.
간증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어 간증합니다." 라고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정신질환에서 자유하게 하신
주님의 은혜를 간증했습니다.
현재 그는 정상인이 되었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여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원수 마귀가 성도들을 억압해서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지만
예수님은 믿는 자들에게 포로 된 상태에서 자유를 얻는 해방을 베풀어 주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말미암아 우리는 이런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 자살에 관한 성경 말씀
0 아비멜렉이 자기의 병기 잡은 소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리켜 이르기를 그가 여인에게 죽었다 할까 하노라 소년이 찌르매 그가 곧 죽은지라(삿9:54) 0 그가 병기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나를 찌르라 할례 없는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병기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즐겨 행치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 칼을 취하고
그 위에 엎드러지매(삼상31:4) 0 병기 든 자가 사울의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삼상31:5) 0 아히도벨이 자기 모략이 시행되지 못함을 보고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떠나 고향으로 돌아가서 자기 집에 이르러
집을 정리하고 스스로 목매어 죽으매 그 아비 묘에 장사되니라(삼하17:23) 0 시므리가 성이 함락됨을 보고 왕궁 위소에 들어가서 왕궁에 불을 놓고 그 가운데서 죽었으니(왕상16:18) 0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마27:5) 0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막8:36, 37) 0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줄 생각하고 검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바울이 크게 소리질러 가로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행16: 27, 28)
▣ 자살에 관한 금언
0 자살은 자신을 죽이는 살인행위요,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를 거스리는 큰 죄를 밤하는 것으로서
그가 죽기 전에 회개하지 않았으므로 결코 그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김경선) 0 자살을 결심한 자가 그 죽음을 각오한 결심으로 세상의 일을 하면 못 이룰 것이 없다.
삶을 포기하고 죽음의 길로 가는 것은 순간적인 오판이요, 패배이며, 어리석음이다. 0 세상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그것을 피하기 위해 죽는다는 것은
용감한 사람이 아니라 비겁자가 하는 것이다.(아리스토텔레스) 0 우리의 사는 날이 가장 비참하다 해도 죽는 것보다 더 나은 일을 할 것이 얼마든지 있다.(죠지 다알리) 0 수도사로서나 자살자로 세상을 그토록 조용하게 버리지 말 것은 인생길에는 지혜와 믿음의 보석들이
풍요롭게 깔려있기 때문이요, 일단 무덤 저편으로 넘어가 버리면 아무도 다시 와서 그 보석들을 주울 수
없기 때문이다.(윌리엄 마운트포드) 0 내가 피워 자살행위 남이 마셔 살인행위(금연 표어) 0 폭주는 인간을 배고프게 하고, 자학이요 자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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