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지장애, 정신질환, 치매, 뇌경색 등의 환자는 늘어가는데 막상 은행은 길에 떨어져 썩어간다
우리나라의 인지장애와 치매 환자 증가 속도가 매우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또한 치매와 비슷한 기전으로 두뇌 신경세포를 갉아 먹는 질병인 조현병, 뇌전증, 양극성장애, 자폐증, 파킨슨병 등 여러 정신질환 역시 환자 수가 매우 빠르게 늘고 있다.
원인 중 가장 큰 건 나쁜 먹을거리를 먹는 습관과 환경, 공해 등에 있다.
이런 가운데 좋은 치료제 혹은 예방제 중 하나인 은행이 버려지고 있다. 이삼십 년 전만 해도 은행나무 가로수에서 은행을 따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는데, 지금은 자동차 바퀴가 짓이기며 지나가도록 줍는 이가 없다. 그러면서 은행나무 가로수 중 열매가 열리는 암놈은 아예 베어버리고 있다.
은행은 매우 귀중한 두뇌 건강 식품이다. 하루 4-5개씩 구워 먹으면 앞서 적은 여러 두뇌 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가 매우 크다. 뇌경색으로 기억을 잃거나 운동신경이 마비된 사람이라도 은행을 꾸준히 먹으면 놀라울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빨라진다.
요즘 식당이나 삼계탕 등에 들어가는 은행은 주로 중국 수입산이 쓰이기 때문에 약효가 뛰어난 국산은행이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었다. 은행을 떨거나 줍는 품값이 나오지 않는다면서 베어버리는 일도 많다. 은행나무가 많은 집에서도 먹을 거면 사다 먹는다고 하는 정도다.
하지만 시장에서 파는 은행이 국산인지 아닌지는 알 수가 없다.
흔해 빠진 국산 은행이 자동차 바퀴에 갈리고, 그대로 낙엽과 함께 썩어나가도록 버려둔다면 언젠가는 후회할 날이 올 것이다.
약효 좋은 국산 은행, 꼭 눈으로 확인하고 수확한 것을 하루 4-5개씩 먹는 습관을 들이자.
값싸다고 효과까지 싸지 않다. 귀하고도 귀한 것이 은행이다.
* 아래 사진은 우리 은행나무. 오늘 동생과 함께 수확했다. 바이오코드 상담사들과 함께 은행을 수확하려고 100그루 이상 심어놓았는데, 코로나19로 그러지 못한다. 내년에는 함께 가서 1인당 1말씩 따올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은행은 아주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