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의인은 다시 일어섭니다(잠언 24:16)
오뚝이라는 장난감이 있었습니다. 집어던져도, 발로 차도, 밀어도 흔들거리다가 다시 일어섭니다. 일어서면서 말합니다(I am strong). 이리 던지고 저리 던져도 어김없이 일어서면서 I am strong..!하고 말합니다.
오뚝이 인형이 넘어지고 자빠져도 계속해서 일어설 수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밑에 중심을 잡아주는 무거운 물체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영적 원리도 이와 같습니다.믿음의 추가 중심을 딱~ 잡고 버티고 있는 사람은 어떤 환란이 닥쳐도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잠24:16)“대저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라고 했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사는 영적인 오뚜기가 됩시다.
(1)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지라도...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하여도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일곱번이 아니라 수없이 넘어지고 시험들고 환난도 당하는 것입니다.성경을 보면 그렇게 신앙 좋은 하나님의 사람들도 넘어지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아담과 하와도 넘어졌고, 당대의 의인이었던 노아는 술에 취해 넘어졌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도 자랑했던 욥도 넘어졌고, 엘리야도 로뎀나무 아래 앉아 죽기를 구할 만큼 좌절을 겪었습니다.
나실인으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삼손도 정욕에 넘어졌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였던 다윗도 이성의 유혹 앞에 넘어졌고, 예수님의 수제자인 베드로도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한 적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심지어 사도가 아니다, 가짜라는 등.. 악풀에 시달렸습니다(고전9:). 그래서 살 소망까지 끊어질 정도로 극심한 환난을 겪었습니다(고후1:8-9).
연예인들도 악풀에 시달리다 못해 목숨을 버리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악플은 형제자매와 이웃의 인격을 파괴하고 죽음으로 몰아넣는 크나큰 죄악입니다. 좋은 글, 격려하는 글을 써주면 얼마나 좋습니까?.
여러분,만약 잘못해서 비난받는 것은 잘못을 시인하고 회개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변명하고 숨길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잘못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악플을 받고 비난을 받았다면 경찰에 신고하면 됩니다.요즘에 얼마나 시스템이 잘 되어 있습니까?. 그러니 그깟 악플 때문에 죽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뚜기가 땅바닥에 집어 던짐을 받아도 다시 일어나는 것은 그 중심에 무거운 추가 깔려 있어서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 중심에는 예수님이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땅에 집어 던짐받아도 다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고후4:7)사도 바울은 말했습니다.“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질그릇같이 깨지기 쉬운 존재이지만 예수라는 보배를 담은 몸입니다.
(시37:24)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시40:1-2)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여러분,부모는 자식이 넘어졌을때 손잡아 일으켜 세우듯이 주님은 우리 성도들이 환란으로 넘어질 때 잡아 일으켜 주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41장 13절에서“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내가 너를 도우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붙들어주십니다. 우리는 성령님이 붙들어주십니다.
(2)다시 일어나는 것이 신앙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대저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라고 했습니다. 일곱번이라는 것은 넘어질 만큼 넘어지고 실패할 만큼 실패하고 이제는 더 쓰러질 것도 없는 막다른 상황입니다. 더 이상의 기회나 희망이 없는 절박한 상황을 말합니다. 건강도 그렇고 환경도 그렇습니다.
그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는 것이 의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미국의 커무니케이션 이론가(폴 스톨츠)박사“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그것에 굴복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도전과 힘을 갖는 것이 승리하는 인생이다”. 이것을 AQ(Adversity Quotient)역경극복지수라고 했습니다.
제가 작년에 병원에 있을때 병실에 태백에 있는 집사님 한 분이 실려왔습니다.간경화에 진찰결과 암으로 발전되었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가 목사인 것을 알고 계속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나도 환자인데 어찌 기도하겠느냐,그래도 조르는 바람에 함께 기도했습니다.오늘 이 본문의 성경을 읽었습니다. 정말로 이 양반이 오뚝이 같은 신앙이었습니다. 처절한 상황앞에서도 낙심할 상황속에서도 끈질지게 기도하고 감사하고 찬양했습니다.
이분이 아직 살아 있고 지금은 퇴원하여 가끔 저에게 전화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심령을 쪼개고 살려주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입니다.성령이 충만하고 은혜를 받으면 아무리 낙심하고 실패하고 땅에 던져졌어도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것이 신앙입니다.
(시37:24)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kmiss1968님의 게시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