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도 가격대도 천차만별인 자전거.
과연 내게 맞는 자전거는 어떻게 고를까?
먼저 자전거를 구입할 때는 출퇴근용인지, 운동용인지,
산에서 탈 것인지, 도심에서 탈 것인지 등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부터 따져봐야 한다.
1. 하이브리드 자전거
레저용이나 출퇴근용으로 요즘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자전거다.
"MTB(산악용 자전거)의 부품과 사이클의 부품을 적절히 배합하여
일반 레저스포츠나 출퇴근에 적합하게 제작된 제품입니다.
가격대는 30만 원대부터 100만 원 초반 대까지 출시되고 있습니다."
김병호/ 매장 관계자
2. 미니밸로
휴대가 간편한 미니벨로도 인기다.
미니 벨로의 특징으로는 바퀴가 20인치 정도로 작고 접히는 기능이 있어서
출근 후 퇴근할 때 접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편하다.
가격대는 30만 원대부터 200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3. 산악용 자전거(MTB)
산악용 자전거인 MTB는 충격흡수 장치 등이 설치돼 있고, 타이어가 굵은 편이다.
가격대는 100만 원대에서 조립식의 경우 최고 천만 원을 초과하는 것도 있다.
가볍고 질이 좋은 부품을 기호대로 선택할 수 있어 비싸다고 한다.
"대부분의 부품이 유럽이나 미국 현지에서 제작된 최고급 부속을 사용하고
그 부속들의 특징은 소재가 카본이나 티타늄으로 첨단소재를 사용하게 돼서 많이 비쌉니다."
김병호/ 매장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