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다.
지난 금요일 지인의 갑작스런 뽐뿌를 받는다. 동해 일출은 멀고하니 서해로 가자고....
무심결에 그래요 내일 새벽 6시에 만나자고 약속 했다.
다음날 새벽에 만나 서해 탄도항으로 출발한다.
끄때까지도 아무런 생각없이 일출 담을 설레임에 무작정 달렸다.
현장에 도착해서 어부께 여쭸다.
아저씨 해 어디쯤에서 해가 떠오르나요? 이상한 눈초리로 보면서 .... 저기 산 넘어요.....
우앙~~~~~~ 이거뭐냐. 여기서해지.............. 요즘 이러고 삽니다.
아쉬운데로 떠오르는 태양을 정박한 베를 전경으로 담아 봤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일출에 황금 바닷길이 보입니다..
걸어 가면은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그냥 해가 아니라 가슴 따뜻한 햇덩이를 안겨 준 덕택으로
한컷 한컷에 기운 받아 봅니다. 눈은 하나인데 구름눈썹 멋있는 각별한 햇님도 만나보고
김기자님 고생이래도 이렇게 햇님 나눠주는 발걸음 복 받으실겁니다. 강남제비에게
흥부박씨 한꾸미 새롬아범댁으로 보내달라 주문 넣을까봐요. 가끔 이리 이야기랑 작품들 기다릴게요.
해는 어디서나 뜨니까요.
동해일출만 가관이겠습니까?
헌데, 역시나 서해일출은 좀 다른 느낌이군요.
화려한 일출 경관은 아니네요.
새롬아빠의 그 자유인 기질이 이제 누구도 거스를수 없이 막 발산되는
그런 때가 된 모양이네요.
그 '역마살'이 발이 달린 양 스스로 밖을 향하면
새롬엄마 엄청 긴장할 텐데요....ㅋㅋㅋㅋ...!
덕분에 우리들 눈은 이렇게 호사를 누리지만요.
고맙습니다 새롬아범님.
캬~~`작품 늘 아름다움만 묻어납니다 늘 감동 입니다 ^^
엿 날에 밤 바다 낚시 아나고(장어) 잡이 생각나네요,
햇볕에 말려서 초장 발라 구이하면 참 맛 있지라,""
흰 고무신님 이번 오픈 때 내 모찌방 가지고 오셔용,""
"석양" 참 빨리 오는 구려 고무신 아빠 언제 불러주시렴!
물비늘이 한 점 한 점 다 살아 움직입니다. 잘 봤습니다.
탄도항이면 화성시 인디 바다가 마치 은빛바다가 않인 금빛 바다내요
이다음에는 당진의 왜목마을로 가시면 일출도 일몰도 모두를 볼수있는곳이지요 잘보고 감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