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시 인터넷을 달군
"대통령과 밥솥 시리즈" 종합편이다.
우리나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은
미국에서 돈을 빌려
가마솥 하나를 장만했으나 밥지을 쌀이 없었다.
윤보선 대통령은
쌀은 없고 하여 땔감만 준비해 두고
박정희한테 구둣발에 채여 쫓겨났다!
박정희 대통령은
일본에서 돈도 빌리고 어렵사리 농사도 지어
밥을 해놓았으나 정작 본인은 맛도 못 봤다.
최규하 대통령은
누가 보나 안 보나 슬그머니 이 밥을 먹으려고
솥뚜껑을 열다 손만 뎄다.
그 밥을 안 전두환 대통령은
일가와 부하들을 불러다
깨끗이 먹어치웠다.
솥을 열어본 노태우 대통령은
남은 게 누룽지밖에 없자,
물을 부어 혼자 다 퍼먹었다.
김영삼 대통령은
그래도 남은 게 없나
닥닥 긁다가 솥에 구멍이 나자,
그냥 그 솥을 엿을 바꿔 먹었다.
빈손으로 시작한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이 모아준 금과
IMF 빚으로 미국에서
전기밥솥 하나를 사왔다.
노무현 대통령은
110V용인 미제 밥솥을
220V 코드에 잘못 끼워 홀랑 태워 먹고는
"코드가 안 맞다."고 불평했다.
밥짓기의 달인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은?
고장난 전기밥솥을 고칠 줄 알았더니
고치지 않고
장작불 위에 올려 놓고
신나게 부채질하는 중이란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