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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1. ~ 01.31.
1/1 : 수요일
2020년이 시작 되었다. 예년과 마찬가지의 마음가짐으로 새해 새날을 시작하였다.
이른 아침에 벽제 추모관 다녀왔다. 아버지와 마눌님,..
오후에는 잠시 은이와 함께 마장호수 주위와 출렁다리를 걷고 왔다.
평온한 년 초하루를 보냈다.
1/2 ; 목요일,
올해는 부지런 떨지 않기로 했지만, ....전화는 한 20통 했나보다. 친구들, 선배들께,,
점심 후에는 한 의원 다녀왔다. 허리가 신통치 않다. 와!~ 한의원에는 치료받으려
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나는 선착순 1번으로 치료 받았다.
아침에 뉴질랜드에 있는 동창 윤용옥이가 전화를 주었다. 새해 덕담,...
윤용옥이의 바뀐 전화번호를 동기회 총무와 몇 친구들에게 알려 주었다.
저녁 밥상에서 집에 있던 '이과두주'를 밥반찬과 함께 마셨다. 나름대로 허리 아픈 거 좀 괜찮아 질 것 같은 기분에, ..
은이는 자기가 갖고 있는 지난 해 시진들을 정리하여 동영상 만든다고 ,,..
내가 이건 훨씬 잘 만드는데,.....자기가 알아서 잘 하겠지....
1/3 ; 금요일
오늘도 한방 치료 받았다. 많이 나은 것 같으면서도 좀 찝찝하기도 하고,
갈까 말까 하다가,...치료 받았다. 암튼 많이 좋아졌다.
집에 오는 길에 마트에 들려 식재료 몇 가지 사왔다.
은이는 금촌 학원에 다녀왔고,.
평온한 하루 였다.
1/4 : 토요일
낮 12시에 한상무님, 김도식 선배, 노재표 선배와 점심을 하고. 낙원동에서,..
종3-맥도날드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환담 후 헤어져 나는 광화문 광장,
그곳에서 동기들, 선, 후배들을 만나 태극기 집회에 참여,
오늘 강사는 김동길 박사, 김진홍 목사였다.
좋지 않은 허리 상태 때문에 오래 함께 하지 못하고 3시가 좀 지나 신상현이와
박인기와 함께 집으로,
은이는 밤 9시 40분에 귀가.
1/5 ; 일요일-Lord's day
구파발 교회 3부 예배 드렸다. 오늘은 2020년 첫째 주일, 조금 경건하도록 노력
했다. 예배 마치고 종로에 잠시 다녀왔다. 물먹는 하마도 사고, 이것저것 궁리한 것
들도 체크해 볼 겸, 종로 2가에 있는 ‘본죽’에서 점심을 하고,...그리곤 집으로 왔
다. 오는 길에 마트에 들려 몇 가지 생필품도 사고,
평범하게 지내는 첫 째 주일이었다. 설교는 말라기서 3:10~12절의 십일조에 관한
말씀이었다.
은이는 예전 주일과 같은 생활이었지만, 오늘 사랑의 교회에서 ‘집사’로 임명 되었다.
딸이-집사님 되었네.ㅎㅎㅎ.
밤 10시30분경에 귀가 했다. 언제나와 같이 밤늦게 올 때는 내가 마중 나가고,...
1/6; 월요일,
낮 12시-은평 롯데 Mall에서 윤좌원이 만나, 함께 북한산 입구-‘가마골’에서 점심
을 하고, 커피를 마시고 한참 환담 후, 구파발 역에서 헤어졌다. 헤어질 때, 좌원이가 자기가 그린 그림을 배경으로 만든
달력을 주었다. 잘 그린 솜씨였다. 숨은 재주가 있었네?!!!.ㅎㅎㅎ고마웠다. 점심, 달력, 환담,.....
그런 후, 삼송-다이소에서 이화회 ㅡMembers에게 선물할 악력기와 지압 구슬을 사
고, 고양동 일등 한의원에서 허리-한방 치료 받고, 구두 수선집에서 가방 고치고,
그리고 집에 왔다. 저녁 6시가 좀 지나서,
은이는 성균관 대학에 '셩둉‘만나러 갔다. 밤 11시 지나 귀가했다. 보람된 시간!
이화회 신상현이의 지난 달 혼났던 위 선종 수술 결과가 'good'으로 나왔다고,
당근이지....ㅎㅎㅎ
1/7 ; 화요일,
비가 줄기차게 오고 날씨는 C +23도가 되는 겨울,..ㅎㅎㅎ
집에 있었다.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허리는 많이 좋아졌지만, 완전치는 않다,
은이는 저녁 때 선교회 갔다. 오늘은 Violin 敎授 차. 귀가 ; 23:20..
1/8 ; 수요일
은이는 좀 일찍 나갔다. ‘셩둉’만난다고, 그리고 일 보고 저녁 7시가 좀 지나 왔다.
나는 금촌 KT에 가서 일보고, 청량리에서 허리 보호대 2 종류를 사고, 제기동 - 새
은성 약초에 들려 좀 쉬다가 왔다. 오는 길에 한의원에 들려 허리 치료도 받고, 그냥
피곤함을 느끼며 다닌 하루였다.-육체적으로,..어제 잠을 잘 못 잔 때문인가 보다.
1/9 ; 목요일,
낮에 어머니께 갔었다. 전번 보다 좋아 보이셨다. 30여분 있었다.
집에 오는 길에 대림동 중국 상가 골목에 들려 만두로 점심하고, 만두2 팩을 포장해
왔다. ‘전병과자’등과 함께.
은이는 연신내 치과에 다녀오고,.
밤에 방 정리를 하느라 부산떨었다. 며칠 후에 바꿀 TV를 제대로 설치 하기 위해,
허리 아픈 것도 잊고,...그러니 문제지..ㅊㅊㅊ
1/10 ; 금요일,
KT-파주 지사에 가서 TV. Internet 개비를 했다. 나의 명의를 해제하고, 딸 이름으로
신규 개통하는 것으로,... 그래서 TV-50“ 새것으로,,,,setup box도 신규로,,
그리고 종로에 가서 이발, 종로 복떡방에 가서 이화회 회원들께 선물할 내용도 살펴보
고, ..다시 금촌에 와서 사우나, 저녁 6시경에 은이를 만나 함께 귀가 했다.
은이는 금요일 일정-학원에 가서 학생들 가르치고,...
1/11 ; 토요일.
12시에 낙원동 명동찌개와 맥도날드에서 한 상무님과 김도식 선배를 만나 함께 점심과
차를 마시며 환담 후, 나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여 친구들과 ,...삼청동 까지 갔다가.
종각 역 부근 피맛골에서 나를 포함 7명의 동기들과 석식 후 귀가 했다. 20:15분.
은이는 선교회 meeting후 22;20분 귀가.
오늘도 광화문 집회의 연사로, 김동길 박사(93세), 김진홍 목사 등이 나왔다.
지난 주 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가한 것 같다.
1/12 ; 일요일- Lord's day
구파발 교회 3부 예배드리고 왔다. 그리곤,별 일 없이 잘 쉬었다.
은이는 사랑의 교회, 그리고 자기 이모 만나고, 선교회 들렸다. 밤10시20분경에 귀가 했다.
1/13 ;월요일.
아침 일찍 벽제 추모관 다녀왔다. 13일이니까.
그리고 10시가 좀 지나 KT기사가 와서 'genie giga‘를 설치 해 주었다.
지난 주 금요일에 신청한 새로운 시대의 TV를 즐기려고,..
그런 후 , 집에서 8KM정도 떨어져 있는 “종로 복떡방 본사”에 가서 내일, 이화회 모임
때 선물로 증정할 ‘복 떡10호’ 13을 주문하여 4 는 택배로, 그리고 나머지는 내일 아침에
찾아서 모임에 갖고 가려고 주문해 놓았다.
TV가 새로워졌다. “지니‘에게 부탁만 하면 알아서 채널이고 음량이고 조절해 준다.
세상이 이렇게 바뀌고 있다. 그런데 나의 형편은 ???? 이렇고 그렇게 지나고 있다.
은이도 오늘의 약속이 변경 되어 하루 종일 나와 함께 움직이고 ,...낮엔 곰탕집에 가서
곰탕 한 그릇 씩 하고,.....
1/14 ; 화요일
오늘은 이화회 모임의 날, 2020년 첫 모임,
11시 조금 지나 ‘종로 복떡방-본사’에 가서 어제 맡겨놓은 복떡 7sets를 찾아,
이화회 모임 장소인 정발산역-‘청목’으로 갔다. 좀 일찍 간 탓에,..50여분을 기다려 친
구들을 만났고, 정겨운 악수를 시작으로 점심-만찬을 하며 화기애애한 이야기들을 주고
받았다. 끝날 무렵, 준비해 간 복떡과 ‘악력기’를 놔눠 갖고,-----친구들이 좋아했다.
‘이명’이가 특별기금, 그리고 윤좌원이가 오늘의 식, 음료대를 계산해 주었다.
결국,...고마운 일들이 새해 첫 모임부터 발생(?)했다.
거두어진 회비들을 귀가 길-고양동 농협에 들려 입금 시키고,...
집 계단에서 막 선교회일로 나가는 딸과 마주치고,...딸은 22:20분 귀가.
오늘,......좋은 날이었다.
모임 끝난 후, 종유와 ‘이명’이와 차 한 잔 하면서,..종유를 아주쪼금 위로 했다
지난 년 말에 저 세상으로 간 종유의 동생. ... .
중간에 홍근이의 전화도 받았다.
1/15 ; 수요일,
아침에 농협에 들려 그동안 모아놓은 동전을 정리 입금 시켰다.
그리고 서울-동대문 역사 역 부근 지하상가에서 건조한 피부 치료를 위한 Vaseline
을 구입하고, 27회 후배 둘과 만나기로 한 종로3가, 그곳에서 신은철, 이란의 유영호
와 만나 김치찌개, 그리고 국일관 15층의 Rich Coffee shop, 그런 후 나의 안내로
동묘 벼룩 시장과 황학동을 둘러보고, 헤어져 집으로,
오는 길에 은이의 바램-‘치킨마루의 통닭’을 사다 주었다. GS 마트의 콜라와 함께,
1/16 :목요일,
은이 이름으로 신규 가입한 KT의 ‘GiGA Genie’에서 new model tv-50"가 왔다.
새로 설치하고, 12년 동안 보았던 LG-X canvas는 아랫집에 주었다.
설치 끝난 후 부랴부랴 을지로3가로 가서 홍근이 만나, 광장 시장에서 ‘칼만두국‘으로
점심하고,- 홍근이는 이런 게 무척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소탈한 것.- 함께 동묘로 가
서 둘러 보고 차 한 잔 하고 헤어졌다. 28일에 또 싱가폴 간다고...귀국 날짜는 없이,.
오는 길에 다시 광장시장에 들려 은이가 요청한 마약 김밥과 고기 완자를 사갖고 집에
왔다.
오늘도 10,000보 이상 걸었다. 조금은 피곤하다. 그러나 충분히 견딜 만 하다.
1/17 ; 금요일
금촌 메디인 병원-내과, 신경과 -정기 검진 및 약 처방,
그리고 진료 의뢰서 가지고 금촌 서울 안과에 다녀왔다. 안과 검진 결과 ‘녹내장’이
진전되고 있다고,..난리다. 어쩌지????
오른쪽 눈은 후기, 왼쪽 눈은 중기라는 진단이 나왔다.
녹내장 증상은, 크게 넷으로 나누는데, 초기, 중기, 후기 말기로, 나의 증상은 바로 위
의 기술 내용 그대로다, 약 처방을 받아왔다.
그런 후, 금촌 시장 내 빈대떡 집에서 2장, .....팜스 사우나에서 사우나.
그런 후, 은이를 만나 다시 메디인 내과에서 은이 진료 받고 귀가했다. ]
오는 길에 GS 25에 들려 몇 가지 사고,..
정신적으로 엄청 피곤한 하루였다.. ..하루 한시라도 뭔가 일어나니.....나에게 녹내장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인가???
1/18 ; 토요일,
을지로3가역에 있는 파리바게트에 들려 월요일 -‘6 F’ 줄 오색정과 5 set를 주문했다.
그런 후, 을지로 4가-뉴욕스넥에서 점심을 하고 곧바로 광화문 태극기 집회-나라 지
키미 고교 연합의 우리 동기들 모여 있는 곳으로 갔다. 그곳에서 4시 지나도록 있다.
집으로 왔다. 오늘은 몸이 왠지....., 좀 추위를 느낀 날이었다.
집에 오니, 33회 대욱이가 또 명절 선물을 보내왔다. ‘고맙다.’ 고 전화 했다.
정말 고마운 후배다, 매 명절 때 마다 꼬박꼬박, 선물을 보내주니...
은이는 집에 있었다.
어제 진단 받은 녹내장 ,.때문에 은근히 ,.. 신경 쓰이는 게 사실이다.
1/19 ; Lord's day - 일요일.
구파발 교회 3부 예배드리고 왔다. 예배 필하고 나오는데 비가 조금 왔다. 무슨 겨울
1월에 ,...웃기는 날씨다.
집에 오는 길에 마트 두 군데 들려 식료품과 은이 주식(?) 떢볶이와 바나나 우유 등을
사갖고 왔다.
은이는 예 주일과 같은 시간으로 지내고,..23:30 귀가
내일은 나- 6F의 만나는 날, 준비할게 좀 있다.
여러 가지로 마음이 착잡하다. 나의 건강도, 어미니도, 그리고 제일 큰 거,...
은이의 장래와 현실에서의 생활이,...
더욱 큰 거는, 이 나라의 앞날이다.
그러나. 걱정을 하든, 안하든, 해가 뜨고, 해가 진다니,...허허허 하면서 지내야 하나?
1/20 ; 월요일
11시에 ‘종로복떡’ 본사에 들려 복떡 6호 6 sets를 들고 을지로3가역으로 갔다.
그곳에서 오색정과 5sets를 또 들고, 종로 3가로,...
선웅, 성철, 윤소, 용권, 성기를 만나, 미리 예약 해둔 능라밥상,..그곳에서 시간 반 여
환담하고 점심과 반주를 한 후, 청계천 3가에서 5가 까지 걷고, 광장시장으로 올라가서 박가네 빈대떡,....
다시 청계천 5가에서 7가까지, 동묘를 거쳐 동대문으로 오다. 칼국수집에서 저녁, 그리고 헤어진 시간이 저녁 6시 였다.
6시간을 함께 한 친구들의 기약 없는 만남이었다. 작은 복떡 과 오색정과를 각자의 손에 들고 가게 한 나의 조그마한 정성이 뿌듯했다. 스스로,... .
집에 오니 7시30분,
짧막 한 회계 보고와 오늘의 사진을 6F 카톡에 보냈다.
오늘 함께 10,000보 이상을 걸었다. 나는 14,000보,...
은이는 집에 있었다.
내일은 안과 가는 날, 좋은 진전이 있으면 좋겠다.
1/21 ; 화요일,
오전 11시가 조금 지나 안과에 도착했다. 금촌-서울 안과,...1시간 30분간의 검사와 진
료를 받고, 약 처방을 받았다. 지난 번 과 같은 ,..여전한 녹내장의 진단, 은이와 함께
들었다. 평생 동안 녹내장과 관련된 약-‘루미간’을 자기 전에 눈에 넣은 것...
원래는 진료 끝나고 어머니께 다녀오려 했는데. 눈에 넣은 약이 앞을 너무 흐리게 하는
바람에, 어머니께는 내일 가기로 했다. 시장에서 전이랑, 빈대떡을 사갖고 그냥 집으로
왔고,.. 은이는 선교회ㅡ violin 교수 차, 4시경에 나갔고 나는 이것저것 정리하다.
신상현이의 전화를 받고 화정역으로 갔다. 그곳에서 이익우, 김종국과 신상현이와 함께
새로 open한 아구찜 집에서 환담을 곁들인 저녁, 그 후 노가리 맥주,,,,
집에 오니 밤 10시....은이는 선교회 일 마치고 밤 10:25분에 귀가..
오늘은 이렇게 지냈다. 피곤하였던 몸이 상현이 덕에 확 풀린 것도 같고,....
1/22 ; 수요일,
은이와 함께 어머니께 다녀왔다. 좋아하셨다. 갖고 간 빵을 잡숫게 하였고,
은이를 보고 반가워 하셨다. 피곤하신 것 같았고, 곧 주무시려고 해서 조금 있다. 왔다.
오는 길에 벽제 동에 있는 중국 음식점에서 자장면을 먹고, 에브리마트에서 식료품 사갖고 왔다.
며칠 무리해서인지, 몸살기가 심해 대낮부터 몸살감기약을 먹고 누어 쉬었다.
1/23 ; 목요일,
낮 1시에 주엽역-먹쇠로 갔다, 이무영, 한종유, 이익우와 점심 식사를 했다.
이무영이의 초청이었다. 잘 먹었고, 고마웠다.
식사 후 헤어져 나는 종로로 가서 이발하고,...집으로 왔다.
그저 평범한 하루였다. 그래도 8,000보를 걸었네,...
은이는 집에 있었다.
1/24 ; 금요일,
음력, 2019년 마지막 날, 그냥 집에 있었다. 옥상 짐 정리 정돈 한 것 외엔,
음력 내년 2020년, 나의 마음속의 바람들이 다~ 이루어지면 좋겠다.
나라의 앞날,
교회들의 참 크리스챤의 덕목,
나의 삶에 얽혀있는 크고 작은 것들 모두,..
안타까운 일들이 없어지면 좋겠다.
새해 시작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넋두리 시작 하려나 보다. ㅎㅎㅎㅎ
1/25 ; 토요일 -2020년 설날
새벽에 벽제 추모관 다녀왔다.
그리곤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갖고 설날,..새해 출발이다. 父女가,....
광화문에 안가고, .......못 갔다.
1/26 ; Lord's day - 일요일.
은이랑 함께 구파발 교회 3부 예배드리고 왔다.
특별한 일정 없이 지냈다.
1/27 ; 월요일.
특별한 일 없이 지냈다. 중국‘우환 폐렴’이 신경을 많이 쓰게 한다. 그래서 외출을
삼가고 있고, 너무 가만있으려니 몸이 근질근질(?)하고,....
12시가 좀 지나 은이를 부추겨 마장호수에 다녀왔다. 은이는 연신 카메라 동영상
찍고,...마장호수 변에 있는 ‘출렁다리 국수집’에서 국수 한 그릇씩 먹고 왔다.
몸이 무겁다. 눈은 자주 피로하고,...녹내장을 없애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낮에 ‘윤소’ 전화를 받았다. 마장호수 돌면서 찍은 사진을 올렸더니...‘장군’같다나?ㅎㅎㅎ
1/28 ; 화요일.
오늘은 비상대책을 강구한 날이다. ....불안한 현실 속에서, 몇 시간이라도 더 살아보려고,.ㅎㅎㅎㅎ
동네 좀 큰 마트에서, 깐 마늘 2kg. 양파 한 봉다리. 녹차 100개입 1 box,
생수 2L*6병, 500ml 20병, 부탄가스 28개, 화장지-점보롤 4롤, 등을 구입해 놓았다.
내일 ‘부루스타 가스렌지’만 오면 일단 비상대책은 강구된 거다.
쌀과 라면도 충분하고,.....몇 친구에게 이런 내용을 전했다. 불안한 시대에 조금이라도
준비 해 놓자는 생각이다. 북한 관계, 우환 폐렴 관계 등 등,..
오후에 은이는 맡은 일을 위하여 ‘Hope World Mission’에 다녀왔다. 22:10 귀가.
1/29 ; 수요일
우환 폐렴 !!! 이거 덕분(???)에 우리 집 동네 울타리 밖을 나가지 않았다.
딸이 ‘나가지 말라’고 잔소리도 하고, 옥상에서 지난해에 사 놓은 퇴비를 꺼내어
스티로폼 상자와 긴 화분에 넣고 파 뿌리를 심었다. 집에서나마 곰지락 거리고 싶어서
저녁때는 실내 자전거를 올라타고 신나게 돌렸다.
저녁때 ‘라파엘 나달’과 도미니크 팀‘의 호주 오픈(AO) 8강전을 진지하게 시청하고,..
장장 4시간 10분의 경기-세계 랭킹 1위,‘나달’을 7:6./7:6/4:6/7:6.....으로 5전 6기
오스트렐리아의 ‘도미니크 팀’이 4강전에 진출했다. 흥미진진~~~‘와우~’
1/30 ; 목요일.
오늘도 집에 있었다. ‘코로나 바이러스’관계가 90%. 10%는 생각과 쉼.
1/31 ; 금요일.
2020년의 한 달이 그냥 지나가버렸다.
오늘은 금촌엘 갔었다. 은이 학원에 데려다 주고, 식재료 등을 사고, 몇 가지
일을 보고 왔다. 며칠 집에 있었더니 몸이 근질근질 하기도 하고,.
매스컴은 온통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소식인데. 금촌 시내는 별 일 없다는 표정,.
집에 와선 아욱국과 꽈리 고추+멸치조림을 만들었다. 밥도 새로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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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20년 시작한 첫 달을 지냈다.
특별한 사건의 사연을 조금 갖고서,...
* 나에게는 ,‘녹내장’이라는 겁나는 眼疾이 발생하였고,
* 전 세계적으로는 ‘우환 폐렴이라는 신종 virus 가 발생하였다.
* 여전히 나라와 민족의 앞날이 큰 걱정거리이고,...
* 친구들과의 만남은 즐겁기도 하고, ,....
* 특별히 윤좌원이가 자기 가족들만의 달력을 만들어 나에게 준 것은 또 다른 의미를 갖게도 하였다.
이렇게, 또 이렇게, 새로운 시간들 속에서 나는 또,.그냥. 멈출 수 없이,.아니, 멈출 수 없어서 ,...가고 있다.
목적지?.....
..........잘 모르겠다. 요사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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