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농장에 많이 심는 과채류(3) - 완두콩

[씨야]

주말 농장에 많이 심는 과채류(3) - 완두콩
3. 완두콩	심는 시기	남부지방 - 봄(3월말~), 가을 (9월 중순~ 10월 초순 : 노지 월동 가능한 장소)  중부지방 - 봄 (3월 말~4월 중순)  시설재배 - 11월중순~말경 파종 : 3월에 수확. 그러나 맛과 양분 면에서 노지보다 떨어져요.
	토양	알칼리토양이 좋답니다.  파종 전 석회를 뿌려 주거나 거름을 넣어줍니다.  작은 주말농장에서는 구지 이런 걸 하지 않아도 완두콩은 잘 자랍니다.  그리고 완두콩 뿐 아니라 콩과 식물은 윤작하면 작황이 좋지 않으므로 한곳에 매년 심으면 안되요.
	심는 방법	1. 거름을 넣은 땅을 평평하게 잘 고른 다음 30~40cm 간격으로 2cm 깊이로 구멍을 파고  완두콩 3개씩 넣어 흙을 덮어요.  2. 따로 물 관리를 하지 않아도 2주정도 지나면 싹이 나옵니다..  이때부터 넝쿨이 자라면 뿌리부분의 흙을 돋워주고 잡초를 제거합니다.  3. 지지대를 세워도 되지만, 넝쿨이 좀 더 자라면 자기들끼리 지주가 되어 스스로 세워지니  구지 지지대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격	완두콩씨앗 한 바가지 - 2,000원(재래시장 기준)  완두콩 씨앗은 흔히 보는 모양이 아니고 수분이 완전히 빠져서 확 쪼그라들어  이것이 씨앗이 될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러니 씨앗을 보고 당황하지 마세요.
	수확 저장	꼬투리가 통통해졌을 때 수확하면 아니 되어요.  꼬투리가 통통해지고 표면에 오돌도돌 ? 까슬까슬? 여하튼 매끄럽지 않고 윗부분이 쳐지면서 색이 엷어지거나 흐흰색에 가까우면서 껍질이 얇아 보일 때 그때가 수확 적기라네요.  [저장] - 씨앗으로 할 것들만 말려서 시원한 곳에 저장하고 나머지는 싱싱할 때 드셔요.

[꽃보다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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