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매출 달성한 백종원... 더본코리아 IPO 재시동?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식자재 등
원재료 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출점을 이뤄내며
지난해 매출 4106억 원 달성했답니다.
2022년 대비 약 45.5% 상승(연결 기준)한 수치입니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슷한 255억 원(약 0.6% 감소)을 기록했으나,
이자수익 증가로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1% 증가한 209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더본코리아의 매출은
2021년까지만 해도 연간 1000억 원대에 불과했지만
2022년 매출 2800억 원대를 기록하며
코로나 여파에서 차츰 회복하는 추세를 보였답니다.
이어 지난해 곧바로 매출 4000억 원을 넘어서며
높은 성장성을 보여줬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급증에 대해
“신규 브랜드 출점 및 매장 운영비 낮춘
소형점 출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제언했는데요.
지난해 약 511개의 신규 매장을 출점했다고 전해집니다.
▲빽다방 ▲빽보이피자 ▲역전우동0410
▲홍콩반점0410 등 기존 브랜드의 출점 확대와
안정적인 양적 성장, 더불어 상권 특성상
배달이나 포장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작은 규모와 낮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는 소규모 포장•배달 전문 창업 모델의 출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도
고무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답니다.
아울러 그는 “새로운 먹거리로
유통 사업도 다각화로 전년 대비 123% 이상
매출 성장 기록해 더본코리아의
유통사업 매출 부문이 크게 성장했다”며
“냉동 양념육 RMR(레스토랑간편식) 제품이
홈쇼핑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냄과 동시에
라면류를 포함한 HMR(가정간편식) 신상품 출시 확대로
유통 사업의 매출이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답니다.
이 외에도 “신규 출점뿐만 아니라
고객 경험 강화와 매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
소비자 입맛과 트렌드를 고려한
신메뉴 개발 및 기존 메뉴 개선 등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의
매장 방문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답니다.
백 대표는 지난 2022년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본코리아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에
상장하겠다”고 발언했는데요.
더본코리아는 1994년 설립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답니다.
30주년과 더불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등
호재가 많은 올해 기업공개(IPO) 상장 예심을 신청하는 등
6년 만의 상장 절차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룹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만큼
올 상반기에 IPO 상장예심을 신청하는 등
상장 절차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에 대해
“현재 결정된 바는 없으며,
서두르지 않고 계속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답니다.
앞서 1월 더본코리아는
무상증자도 진행한 바 있답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1주당 2주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업계 일각에서는 상장을 앞두고
유통할 수 있는 주식 수를
미리 조정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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