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1일 (화) 16:07:08 |
[세계온천문화휴양리조트 조감도.] |
서귀포시 중문·색달온천관광리조트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중문·색달온천보호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21세기컨설팅㈜이 지난 1월 색달동 320 일원의 부지 109만2600㎡에 대한 제2종지구단위계획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 30일 도의회로부터 환경·교통·재해 등의 통합영향평가 동의를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중문·색달온천관광지 사업은 중문·색달동 제2산록도록 남쪽 일대에 총 사업비 2,300억원을 투입해 일본 벳푸, 캐나다 밴쿠버, 터키 한맘, 말레이 코타키발루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10개국의 온천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세계온천문화휴양촌을 조성하는 사업.
또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제주바다를 감상하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온천탕과 사우나코스+다이어트코스+건강보양코스를 체험하는 웰빙스파 체험도 마련된다.
가족단위 관광패턴에 대응한 실내외 파도풀+물미끄럼틀+유수풀+테마별 놀이시설을 확충한 워터파크도 조성된다.
이밖에 최근 급증하고 있는 고소득 노인층을 위한 노인휴양촌 등을 시설하고 휴양촌 시설 이용자 가족과 함께 휴양할 수 있는 호텔, 콘도 및 스포츠 콤플렉스 등도 들어선다.
한국지질자원연구소가 2002년 8월 중문·색달 온천수를 조사한 결과 1일 3개 공의 적정 양수량은 하루 2,070㎥로 수질은 탄산수소나트륨이 주성분인 중탄산나트륨천이다.
이 물에서 목욕하게 되면 피부병은 물론 위산과다증, 만성변비, 호흡기질환, 당뇨병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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