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복주의와 하나님의 복 주심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중에
영혼구원에 초점을 맞추고
전심전력하면서 재정의 회복과
치유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복적인 신앙과
우리의 이런 기대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분명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 기복주의는
완전히 다른 것이며,
정반대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복주의 신앙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기복적인 신앙(기복주의 신앙)은
다음과 같은 것들입니다.
1. 이 땅의 복이 목적이요 우선순위이다.
2. 예수 생명과 하나님의 사명이 목적,
우선순위가 아니다.
3. 가슴으로 세상을 부러워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복을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의 기준이
세상의 부요함이 됩니다.
하나님의 사명이 이루어지는 것보다는
세상적인 부요가 복을 받은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4. 순종과 섬김의 삶을 살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
(재능, 은사, 지식, 경험, 물질......)을
자기와 자기 가족만을 위해 사용한다.
이를 위해 부를 축적하고
그것을 행복으로 여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파생되는 문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는데
사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헌신하지 않고,
이웃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면서
복만을 추구하는 것은 기복주의 신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이
예수 생명인 줄 알고,
이 시대에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뜻이 영혼구원인 줄 알고,
영혼구원을 목적 삼고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풍성한 삶을 주실 것이라는
기대는 기복주의가 아닙니다.
금산교회 김화준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