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의 길잡이 작은책

[-장양선-]

저는 도덕 전담이에요. 3학년아이들을 일주일에 한 번씩 도덕 시간에 만납니다. 도덕 시간의 가장 큰 좋은 점은 아이들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오래 나누다보면 아이들과 토론할 거리, 토의할 거리가 자꾸 생기더라고요. 아이들과 한 번씩 만나서 토론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자꾸 올라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3학년, 아직 토론이 친숙한 나이는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토론이 무엇인지 조금이라도 맛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궁리를 하다가 작은 책을 만들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일주일에 한 번씩만 만나게 되니 아이들이 지난 시간에 한 이야기가 생각이 안날까봐 마음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만든 작은 책입니다. 애써 만든 온라인토론자료를 활용하면 더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편집틀에다가 선생님들께서 만든 자료만 넣어 만들었어요.

아이들 도덕책에 살포시 끼울 수 있게 A4 반 접은 작은책 크기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모임의 선생님들 자료로 만들어서 여기에 꼭 나누고 싶었어요. 혹시나 필요하신 분 계셔서 아이들과 함께 써주시면 너무나 기쁘겠고요. 비 내는 금요일, 모두 편안하시기 바랍니다.

+ 출력할 수 있는 파일을 올립니다. 양면 출력, 짧은면 기준입니다. 1번은 토론이란, 짝토론, 찬반토론 양식/ 2번은 토론이란, 짝토론, 둘둘토론, 찬반토론 양식입니다.

1. 토론의 작은 길잡이(양면, 짧은면 출력)-토론이란, 짝토론, 둘둘토론.hwp

1.94MB

2. 토론의 작은 길잡이(양면, 짧은면 출력)-토론이란, 짝토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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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근(초참)]

아 소중한 일이다

[세상빛]

와~~~~ 아이들에게 한 권의 작은 책이 생겨서 좋아요. ~~ 소중한 나눔 감사합니다..

[리딩라라]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아이들과 직접 토론토의수업을하는날이 기다려집니다^^

[윤디리]

와~~~! 자료 감사합니다. :-)

[맑은 옹달샘]

3학년인데 작은 책이라서 부담을 덜고 이쁜 책이라서 더 마음을 담아 토론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