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갈래 산길
/송암 이영상
산속 숲길에 두 갈래 길이 있었지요,
한 몸으로 두 길을 다 가볼 수 없어
나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그곳에 서서
덤불 속으로 꺾여 내려간 한 길을
끝 간 데까지 바라보았지요,
그러다가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한 길을 택했지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어요,
그 길은 풀이 더 우거지고 사람의 발자취가 적었지요,
하지만 그 길을 걸음으로써
그 길도 거의 같아질 것입니다만.
**두 갈래 산책길...
첫댓글 안녕하세요송암시인님 두갈레 길에서 망설임고운시향 감사드립니다주말 밤 편히 쉼하시고 휴일도 즐겁게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
아랑이님 반갑습니다간혹 산행을 하다 보면 지름길을 찾게 되지요감흥 글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편안하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송암시인님
두갈레 길에서 망설임
고운시향 감사드립니다
주말 밤 편히 쉼하시고
휴일도 즐겁게 행복한 시간 보내셔요 ~^^
아랑이님 반갑습니다
간혹 산행을 하다 보면 지름길을 찾게 되지요
감흥 글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