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도착하여 쉬었다가 회전초밥집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한 접시에 130엔정도 하는데, 회전초밥집은 저녁보다는 점심식사때 적합할듯....
신오쿠보역에서 야마노테선을 타고 신쥬쿠로 이동한다.
신주쿠역 서쪽출구로 나와 도쿄도청으로 향하는데, 도쿄도청 전망대의 야경이 유명하다고 한다.
입구에서 부터 소지품 검사가 이루어진다. 아마 도쿄도 지사가 일본 우파라는것 때문일까......
엘리베이터를 타니 완전 귀가 멍멍할 정도다. 이미 한국인들이 절반이다.
전망을 보니 왜 이곳 야경이 유명한지 알것 같다.
도쿄도청의 모형
같은 방향으로 다시한번 찍은것.....
도쿄도청을 나와 신쥬쿠 거리를 걷는데 완전 마천루 천국이다.
신쥬쿠역은 JR외에 여러 사철의 시종착역이기 때문에 완전 복잡하다. 뭐 도쿄의 주요 철도역은 말할거
없겠지만...... 참고로 신쥬쿠역 주변에는 유흥가도 많은데, 특히 카부키쵸가 최대의 유흥가로 손꼽힌다.
여행자들의 경우 길을 몰라 유흥가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특히나 철도역 주변은 그렇겠지만 차와 사람이 지나다니는 소리를 빼면 완전 철도소음에 시달리는
곳이다. 거의 몇십초 간격으로 열차가 지나다니기 때문이다.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JR 신쥬쿠역으로 들어간다. 이번에는 츄오.소부선 각역정차를 이용한다.
딱 선두차에 타게 되었는데, 밤에는 운전실을 가려놓는다.
참고로 신오쿠보 주변의 숙소를 이용하는경우 이케부쿠로, 시부야 방면으로 갈때는 야먀노테선 신오쿠보역, 도쿄역으로 갈때는 츄오.소부선 오쿠보역을 이용하는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