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 경 : 요일 5:1-6절
제 목 : 세상을 이기는 믿음
일 시 : 2021. 3. 17.
요일 5:1-6/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2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3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6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본문말씀의 주제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세상을 이긴다는 것입니다. 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세상을 이깁니까?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1.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납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메시야, 구원자)이심을 믿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납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서 믿는 자들이 많지는 않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그것을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래서 엡2:8-9/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고 했습니다. 거듭나는 복, 곧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것을 자랑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거듭나는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3:3,5/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한 개인이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 말씀의 물과 성령님의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한 개인이 어떤 기회를 통해서 말씀을 들을 때 성령님께서 그 사람 속에 들어오셔서 새 사람으로 거듭나게 해 주십니다. 그 순간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납니다.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은 첫 번째 태어남이고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은 두 번째 태어남입니다. 육신으로 태어나는 것은 죄 있는 아버지의 피로 말미암아 태어나기 때문에 마귀의 자녀로 태어나는 것이고, 성령으로 태어나는 것은 죄 없으신 예수님의 공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어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는 자는 아버지의 아들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말씀입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낳으시고 우리에게 보내신 아버지를 사랑한다면 당연히 우리의 구원자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를 사랑하면 예수님도 사랑하게 되어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잘못된 것은 아버지를 사랑한다고 하면서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잘못된 사랑의 첫 번째 케이스입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을 지킬 때에 비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 사랑하는 줄을 알게 됩니다. 이 구절이 주시는 교훈은 믿음의 형제에 대한 사랑이 하나님에 대한 사랑에 근거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형제사랑은 불가 분리의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 안에서 형제를 사랑하며, 형제사랑 안에서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만약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믿음의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것도 잘못된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도 사랑하고 예수님을 사랑하면 믿음의 형제와 이웃도 사랑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지난주 오전예배설교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예수님 사랑은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듯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말씀하셨느냐 하면 영이신 하나님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만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육체를 가진 우리를 위해서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성경말씀을 글과 언어로 기록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만나고, 또한 성경말씀을 통해서 영이신 하나님은 육체를 가진 우리와 교통하시기를 원하십니다. 때문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그의 계명이신 성경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말씀을 지키는 것은 우리가 구원을 받기 위해도 아니며, 우리의 선행을 하나님께 보여 드리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아버지의 말씀이신 성경을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동기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어야 합니다. 만약에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상태에서 말씀일 지키려고 하면 그것은 무거운 짐이 될 것이고, 말씀을 지키는 것이 고통스럽고 불행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에 정직하게 반응하여 우리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한다면 말씀을 지키는 것은 결코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서로 사랑하는 커풀이 있다고 합시다. 남자는 서울에서 살고 여자는 부산에서 삽니다. 서울에 있는 남자가 사랑하는 애인을 만나기 위해서 부산으로 달려가는 것이 짐과 고통이 되겠습니까? 아니면 기쁨과 설레 이는 일이겠습니까? 당연히 기쁨이요 설레임을 가지고 달려갈 것입니다. 왜 이 놈의 KTX가 이렇게 늦게 가는 거야 하는 마음이 들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도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야! 오늘도 수요예배가 있네. 예배는 왜 이렇게 자주 돌아오는 거야 하면서 무거운 발걸음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과 오늘도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가 있는 날이네 사랑하는 예수님을 만나러 달려가야지 하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모든 것은 사랑에 달려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이 하는 모든 일은 짐과 고통이 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 모든 일은 기쁨과 감격이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과 예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말씀을 지키는 것은 어려운 것도 아니요 짐과 고통도 아닙니다. 다만 즐겁고 기쁜 일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라고 했습니다.
3.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란 성령으로 거듭난 자,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난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긴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자나 호랑이의 새끼로 태어났으면 당연히 세상을 정복하고 정글과 숲을 마음껏 뛰어 다니면서 동물의 왕자로 살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났다면 아버지의 성품을 닮아서 세상을 이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성도들이 세상을 이기는 자라는 사실을 인식시키고 그렇게 훈련시켜야 합니다. 교회는 세상을 무서워 하고 세상을 피해 다니는 존재로 가르치거나 인식하도록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당당하게 세상을 이기는 자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말입니까? 선한 싸움을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 합니다. 빛으로서 어두움을 물리치고 빛의 자녀로서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엡5:8-9/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4.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왜 믿음이 세상을 이깁니까?
1)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도 세상을 이기게 됩니다. 그래서 요16:33/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는 예수님과 연합하여 하나가 되기 때문에 예수님의 믿음과 함께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의 능력을 받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처럼 세상을 이깁니다.
2)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자가 없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을 이깁니다. 롬8:35-37/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에 그 무엇도 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믿는 자는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힘 때문입니다.
3) 믿음으로 세상을 이긴다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긴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거짓의 아비인 마귀에게 속해 있고 비진리에 속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진리의 자녀로서 당연히 거짓에 속한 세상을 이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에 근거한 믿음으로 세상이 보내는 모든 비진리와 거짓말을 이기는 것입니다.
4) 그리고 우리가 세상을 이긴다고 할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요일2:13-17/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앎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니라 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1) 우리가 세상을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와 2) 세상을 이긴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① 우리는 강하기 때문에 세상을 이깁니다.
왜 우리는 강한 자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기 때문입니다. 잠24:5-6/지혜 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 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6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고 했습니다. 저는 체질적으로 약하게 태어났습니다. 많이 아팠고 체하거나 설사를 많이 했습니다. 정신적으로나 나약해서 쉽게 흔들리고 낙심하고 좌절하고 근심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강하게 되어야겠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성경을 보니까 강하게 되는 방법과 비결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말씀의 지혜와 지식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암송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식으로 아는 말씀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받아 먹고 마음 판에 새기는 일을 했습니다. 세상 지식은 영적인 싸움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② 우리가 세상을 이긴다고 할 때 세상을 이긴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세상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을 사랑하는 것은 마귀를 사랑하는 것이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주님께서 저에게 유트브와 인터넷 보는 것을 끊으라고 하셨는지 아십니까? 그것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사랑하지 않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면 벌써 세상에게 진 것입니다.
③ 우리가 세상을 이길 수 밖에 없는 중요한 이유가 또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이기 때문에 죄를 짓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씨가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씨란 세 가지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며, 성령님이 곧 하나님의 씨로서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 것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일3:9/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저도 범죄치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서 났음이라/고 했습니다.
④ 우리가 세상을 이길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마귀보다 훨씬 더 크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마귀는 피조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 때문에 사탄 마귀에게 속한 세상을 이길 수 밖에 없습니다. 요일4:4/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고 했습니다.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세상을 이긴다.
예수님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란 말은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전도하다가 어떤 초등학생이 왜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개가 새끼를 낳으면 개가 되고 사람이 자녀를 낳으면 사람이 된다 그것처럼 하나님이 아들을 낳으면 하나님이 되신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동시에 하나님이시다 라고 설명하니까 이해를 하더라고요.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치료의 하나님, 무에서 유를 만드신 하나님,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하나님입니다. 내가 믿는 예수님은 바로 그런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런 믿음으로 항상 세상을 이기셔서 건강하시고 부요하시고 형통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아멘아멘
할렐루야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