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여행후기] 뉴질랜드 코로만델 1박2일 여행 - 둘째날

[TGA사랑♥~]

 코로만델 여행의둘째날~

이른 아침부터 예정된대로 약간의 비가 오기 시작,,, 저희들은 숙소에서 늦은아침을 먹고 잠시 기다렸다가 워터웍스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다행히 워터웍스에 도착해서 놀다보니 비도 그치고 날씨가 좋아졌네요 ^^

아이들 모두 새로운 놀이들이 있는 이곳 공원에서 재미난 시간들 보냅니다. 하늘을 나는 자전거, 물대포싸움, 다람쥐통, 드럼통 넘기기 등등 물을 이용한 것들도 많아서 옷이 젖는데도 얼마나 잼나게 놀수 있는지요 ^^ 매번 올때마다 아이들은 즐겁기만 합니다.

이곳에도 작은 카페가 있어 커피와 약간의 음식들을 드실수는 있지만 끼니를 대신하기에는 만족스럽지 못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베큐 시설이 있어서 바베큐도 가능하고, 음식을 직접 가지고 오시면 이곳에서 드실 공간은 충분하답니다.

저희는 지난밤에 먹은 삼겹살을 한차례 더 굽고,,, 밥이랑 찌게랑 또 점심을 해결~ ^^

워터웍스에서 나온 일행은 카우리 나무를 구경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폭포에서 잠시 발을 담그기도 하였네요..

그리고, 곧장 309 로드의 명물,, 야생돼지를 구경하였습니다.

오랫동안 야생돼지와 닭등의 동물들과 살고 있는 아저씨... 이제는 코로만델 여행의 유명한 구경거리가 되었는데요..

차가 다니는 도로에 돼지들이 막 다니기도 하고,,, 사람들이 구경을 오니 더욱 반갑게 돼지들이 다가오네요 ㅎㅎ

태어난지 얼마안된 새끼 돼지들이 어미돼지의 젖을 먹는 모습도보이구요. 암튼 늘 볼만한 구경거리죠~

1박2일의 여행,,, 참으로 오랜만이었는데요. 아이들도 가족들도 2015년의 마지막 학기를 마치면서  방학을 앞두고 다녀온 여행이라 더욱 즐거운 시간이기도 하였는데요. 이번 여행을 마지막으로 한국으로 귀국한 가족들과 학생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월 방학기간 동안 즐거운 시간들 보내고 계신지요? 많은 분들이 남섬 여행을 비롯해서 베이 오브 아일랜드, 네이피어 등의 여행등을 다니고 계신데요~ 좋은 시간 보내시고,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