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개아범 강사님의 건강 문제로 2주째 특별 강사님의 강습을 받고 있습니다. 빠른 쾌차를 바랍니다.</P>
<P> </P>
<P>어제는 이돈혁님의 강습이 진행되었습니다. </P>
<P>기존의 계곡방향 기준 우측의 피치에 여유 있는 모글이 아닌 최좌측의 깊고 짧은 코스에서의 강습으로 저희반 대부분이 처음에 상당히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설질 좋은 날 도전해야지 향후에도 충분한 자심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라는 강사님의 권고로 강습이 진행 된 결과 모두 조금씩 적응 해 나가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물론 저를 포함한 강습생들의 실력이 아직 강습내용을 충분히 소화하지는 못한듯 합니다. 하지만 강습 끝무렵 좁고 짧은 모글에서 어느 정도 주행을 할 수 있었으며 내려온 코스를 되돌아 보니 속으로 흐뭇하기만 하였습니다.</P>
<P> </P>
<P>어제 강습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다른 많은 분들이 인용 하듯, 점프턴과 폴체킹이라고 생각 됩니다. </P>
<P>탑밴드는 설면에 유지한채 스키 뒤쪽을 당겨올리며 하는 점프턴은 특히 어제 강습한 피치가 짧은 코스에서 유용함을 느낄수 있었으며, 어깨넓이로 전방을 향한 상태의 강한 폴체킹은 각각의 모글을 한턴만이 아닌 다음 턴을 준비함에 확실한 가이드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P>
<P> </P>
<P>현재 네번째 모글강습을 통하여, 스키딩턴, 와이드턴을 조급씩 모글에 적응하고 있는 점에 있어 여러 강사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P>
<P> </P>
<P>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점은, 모글을 진입함에 있어 턴의 종류에 따른(여기서는 입문단계의 스키딩 혹은 와이드턴을 의미합니다)스키의 탑밴드부터의 접근 포인트와 이에 따른 스키 전체의 진행 궤적에 대한 이미지를 부가 설명해 주신다면 강습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P>
<P> </P>
<P>다음 강습시간에 뵙겠습니다.</P>
<P>감사합니다. </P>
<P> </P>
<P> </P>
<!-- -->
첫댓글 모글에서의 턴과 관련된 내용은 왼쪽 메뉴중에서 "[모글]기술연구" 를 보시면 이해가 쉬울듯 합니다. 참고하세요~~~
음... '탑밴드는 설면에 유지한채........' 어쩌다 몇 턴이 잘 될때가 있었는데 그 때 그런 느낌이 왓던 거 같습니다. 연습해보고 싶네요
돈혁 선생님 화이팅~!
돈혁샘 진도 무지 빠르넹!ㅎㅎ